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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강원권 폭우 피해 곳곳..오후부터 중대본 1단계
    수도권과 강원권을 중심으로 쏟아진 호우로 20일 여객선 55척이 결항했습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호우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 충남권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군산∼개야도, 목포∼홍도, 여수∼거문 등 42개 항로·여객선 55척의 운항이 멈췄습니다. 도로는 인천에서 2곳이 통제됐습니다. 북한산과 한라산 등 국립공원 2곳의 102개 탐방로는 폐쇄됐습니다. 다만,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앞서 행안부는 이날
    2025-06-20
  • 요란한 장마 시작..전국 시간당 최대 50mm 이상 폭우
    21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 10~50mm(많은 곳 경기남부 60mm↑), 강원내륙·산지 20~60mm(많은 곳 강원 중·남부내륙 80mm↑), 강원동해안 5~40mm, 대전·충남남부 50~150mm(많은 곳 180mm↑), 세종·충남북부와 충북 50~10mm(많은 곳 120mm↑)입니다. 또, 전북 50~150mm(많은 곳 180mm ↑)
    2025-06-20
  • '규정타석 달랑 2명' 파죽지세 KIA, 묵묵히 버틴 이들 있었다
    '최형우, 박찬호.' 리그 반환점을 앞둔 현시점에서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는 단 2명에 불과합니다.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 이야기입니다. 19일 KIA는 kt wiz를 홈에서 5대 0으로 꺾고 5연승을 내달렸고, 그와 동시에 리그 단독 5위를 마크했습니다. 지난 4월 12일 단독 10위까지 주저앉은 뒤, 69일 만에 가을야구 진출 끝자락에 안착했습니다. 멀게만 보였던 1위와의 경기차도 4.5경기로 좁혔습니다. 시즌을 앞두고 야구 관계자들 사이에서 KIA의 전력은 1강을 넘어 특강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이었습니다.
    2025-06-20
  • '5연승' KIA, 하루 쉬어간다..0.5게임차 SSG '맞대결' 내일로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20일 예정됐던 프로야구 경기가 대부분 취소됐습니다. KBO는 이날 저녁 6시 반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문학에서는 각 팀의 토종 에이스 양현종과 김광현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었습니다. 지난 주말에 이어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KIA는 시즌 첫 5연승을 내달리며 리그 단독 5위까지 올라선 상황입니다. 6위 SSG과는 0.5게임차입니다. 이 밖에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잠실),
    2025-06-20
  • "느림이 경쟁력"..완도서 국내 첫 국제슬로시티 총회 개최
    '느림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전통과 생태 가치를 지키는 국제 슬로시티 운동. 이 세계적 도시 네트워크의 연례 총회가 국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전남 완도에서 개최됐습니다. 완도군은 이번 국제슬로시티 시장 총회를 통해 슬로시티 청산도와 해양치유 관광 자원을 세계에 본격적으로 알리고, 국제적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총회에는 세계 13개국 175명의 슬로시티 시장과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국내 슬로시티로는 완도를 포함해 담양, 신안, 장흥 등 15개 지방자치단체가 국제슬로시티연맹에 등록돼 있습니다. 특히 완도는 아시
    2025-06-20
  • 전통과 현대 잇는 광주예술고 학생 전시..ACC에서 펼쳐져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광주예술고등학교와의 협력 전시 '잇-다'를 개최합니다. 전시는 오는 7월 13일까지 ACC 대나무 정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ACC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의 일환입니다. ACC는 광주 지역 소재의 유일한 예술 계열 특수목적고인 광주예술고와 청소년 문화예술 협력의 서막을 엽니다. 전시가 열리는 ACC 문화정보원 내 '대나무 정원'은 본래 관람객의 휴식공간입니다. 하지만 ACC는 지난해부터 대나무 정원 일부를 전시 공간으로 조성해
    2025-06-20
  • 비장애 어린이만 지원 가능?..학벌없는사회, 사립초 신입생 모집 기준 바꿔
    장애 어린이 입학을 제한하던 광주의 한 사립 초등학교 입학 기준이 시민단체의 인권위 진정을 통해 바뀌었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20일 광주광역시의 한 사립 초등학교 신입생 모집 요강에 포함된 차별적 요소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해, 시정을 이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모임에 따르면 올해 해당 초등학교 신입생 지원 자격에는 '신체 및 정신 건강 상태가 건전하여 학습에 장애가 없는 어린이'라는 항목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또, 추첨과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정한다고 공고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모임은 장애 아동의 입학을
    2025-06-20
  • 서해해경청, 군산·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관제구역 확대 운영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진도-제주해역 간 관제 공백구역을 해소하고, 고위험해역인 진도 명량수도, 군산 왕등도 해역의 선박 안전관리를 위해 21일부터 군산·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 관제구역을 확대 운영합니다. 군산·목포광역VTS는 전국 최초의 광역VTS로서, 지난 2023년 9월 개국해 항만에서 연안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해상교통관리를 통한 선박안전관리 기능을 향상시키고, 광역 해역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으로 해양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확대 관제구역인 진도 명량수도 해역은 국내에서 조류가
    2025-06-20
  • 퍼플섬에 활짝 핀 버들마편초..보랏빛 향기로 오감 자극
    보라색의 성지 전남 신안 퍼플섬이 온통 보랏빛 향기를 품어내고 있습니다. 버들마편초는 버들잎처럼 좁은 잎 모양 형태와 긴 꽃대 끝에 꽃이 달린 모양이 '마편' 즉, 말채찍처럼 생겼다 해 '버들마편초'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숙근버베나'라고도 불리는 버들마편초는 5월 말 꽃이 피기 시작하고, 7월 중순쯤 꽃 커팅에 들어간 후 약 3주 후에는 다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5월 말부터 8월까지 꽃을 볼 수 있고, 퍼플섬 전역에 걸쳐 39,000㎡ 부지에 68만 주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특히 반월도를 중심으로 활짝 핀 버들마
    2025-06-20
  • 『그리운 5·18투사 김성애·로사리아』 출간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38살의 젊은 나이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짧은 생을 마감한 광주여성노동운동 선구자 고(故) 김성애 로사리아. 세상을 떠난 지 30여 년 만에 그녀의 불꽃 같은 삶을 기록한 책 『그리운 5·18투사 김성애·로사리아-광주여성노동운동 선구자로, 오월항쟁 투사로』(문학들刊)가 출간됐습니다. 책을 쓴 작가는 소설가 전용호 씨로, 그 역시 1980년 5월항쟁 당시 투쟁위원회 홍보위원으로 활약한 민주투사이자 글을 통해 광주를 증언해 온 지역문화운동가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김성애(로사리
    2025-06-20
  • ‘만다라’와 시의 만남..『꽃의 걸음이 고요하다』
    김지우 화가와 박덕은 시인이 이색 시화집 『꽃의 걸음이 고요하다』(시와사람刊)를 펴냈습니다. 이 시집이 특별한 점은 불교 그림 '만다라'와 낭만적 시정시의 조합뿐 아니라 화가와 시인의 남다른 인연 때문입니다. 김지우 화가는 전북 순창에서 강천 미술관, 조각공원, 빌리지 대표로서 지역문화 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박덕은 시인은 전남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왕성한 창작활동과 후진 양성에 힘쓰는 한편 화가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021년 2월 우연히 조우한 두 사람은 이 만남을 계기로 예술의 새로운 텃밭을 일
    2025-06-20
  • 광주 시내버스 임금 3% 인상 잠정합의..파업 풀릴 듯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 13일 만에 임금·단체협상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은 20일 오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의 면담에서 임금 3% 인상안을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년을 연장해달라는 노조의 요구 또한 사측과 광주시가 단계적으로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그 외 연장 근로수당 등 쟁점은 노조·회사·광주시가 협의체를 만들어 계속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노조 측은 임금 8.2%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동결로 맞서왔습니다.
    2025-06-20
  • '레전드 뛰어넘은' 10라운드 신예의 무서운 피칭..15⅔이닝 무실점 행진
    "레전드 조계현을 뛰어넘었다." KIA 타이거즈 신예 성영탁이 데뷔 후 15⅔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구단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종전 최다 기록인 1989년 조계현의 13.2이닝을 뛰어넘은 대기록입니다. 성영탁은 지난 19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wiz와의 주중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5대 0으로 앞선 8회 초 등판했습니다. kt의 중심타선인 안현민, 이정훈, 로하스를 상대로 범타로 처리하며 데뷔 후 14.2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투구 수가 9개에 불과했던 성영탁은 9회 초에도 마
    2025-06-20
  • 박지원 "'재산 2억' 김민석, 결코 타락한 사람 아냐..이재명 잘 알아, 국무총리 잘할 것"[여의도초대석]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민의힘의 사퇴 압박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민석 후보자는 30년 정치 역정에 재산이 2억이다. 결코 타락한 사람은 아니다. 국무총리를 잘할 것"이라며 야권의 사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1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김민석 후보는 32살 때 김대중 총재가 발탁해 국회의원이 됐다. 금년 61세다. 만 30년간 정치 역정도 험난했고 인생도 파란만장했다"며 "지금 현재 4선 의원 총리 후보자까지 올라갔는데 신고한 재산이 2억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을 우리 국민들이
    2025-06-20
  • 왕의 이름 때문에 운명이 바뀐 ‘광주 탁 씨’
    광주광역시를 관향으로 하는 대표적인 성씨 중 하나인 '광주 탁 씨'의 내력과 흥망성쇠, 그리고 주요 역사 인물을 조명하는 학술 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유학대학 호남유학연구소는 19일 광주향교 유림회관 2층에서 '제2회 경렴정 학술대회'를 열고 '광주 탁 씨' 문중 변천 과정과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 등을 고찰했습니다. 이날 발제로는 김종 경렴정복원추진위원장(전 조선대 교수)의 동사강목에서 탁성피휘(卓姓避諱)를 읽다, 김덕진 광주교대 교수의 경렴정 탁광무의 생애와 사상, 기세규 광주유학대학 교수의 경렴정 탁광무의 유학 사상 고찰이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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