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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대병원 전공의 "연이은 폭력..징계 시스템 문제"
    조선대학교병원 전공의들이 폭력 등 가혹행위에 대한 실질적인 징계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조선대학교병원 전공의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지난 5월 20대 계약직 직원이 30대 정규직 직원에게 가혹행위를 당했지만 현재까지도 징계 절차가 진행중"이라며 "중대한 폭력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징계를 의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조선대병원에서는 4년차 전공의가 지도교수에게 상습 폭행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온데 이어 계약직 직원이 가혹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3-11-23
  • 목포서 '묻지마 흉기난동'..경찰, 테이저건으로 진압
    【 앵커멘트 】 목포에서 60대 남성이 흉기난동을 벌여 행인 1명이 다쳤습니다. 출동한 경찰의 수차례 경고에도 위협을 이어가던 이 남성은, 결국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는데요. 평소 자신이 다니는 길에 차량이 주차된 데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차량 앞을 지나가는 한 남성의 손에 반짝이는 무언가가 들려있습니다. 길이 50cm가 넘는 쇠톱입니다. 주차를 하고 나오는 시민을 향해 다짜고짜 흉기를 휘두르더니, 주차된 차량에 흉기를 내리치기도 합니다. 신고를 받
    2023-11-23
  • 검찰,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전남경찰청도 압수수색
    【 앵커멘트 】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남경찰청과 진도경찰서, 해남경찰서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인사 청탁으로 금품수수 의혹을 받던 전 전남경찰청장이 숨진 이후 주춤했던 검찰 수사가 다시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검찰이 전남경찰청과 진도경찰서, 해남경찰서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을 받는 현직 경감급 이상 간부 3~4명이 대상으로, 전남청 인사계와 안보수사2대, 진도서 생활안전교통과와 해남서 경무과 등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 싱크 :
    2023-11-23
  • '올해 완료 예정이라더니..' 착공도 못 한 민간공원, 괜찮나?
    【 앵커멘트 】 당초 올해 모두 완료가 될 예정이었던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0개 공원 사업지 가운데 6개는 아직 첫 삽조차 뜨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지체되다보면 최악의 경우 민간공원 사업 자체가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30만 제곱미터 규모의 광주 광산구 수랑공원 조성 예정부지입니다. 지난 2020년 인가를 받은 사업 계획대로라면 공원도, 아파트도 지난 3월 완성됐어야 하지만, 현재 첫 삽조차 뜨지 못했습니다. 다
    2023-11-23
  • 양향자 "국민의힘과 정책적 연대 열려있어..합당은 아냐"
    광주 서구을 지역구의 국회의원인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가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초청으로 강연에 나섰습니다. 양 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만난 뒤, 혁신위에서 '과학기술 인재육성과 정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양 대표는 강연 시작 전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만나 "인 위원장과는 동향이기에 정서적 교감과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연에서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국가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 목표가 없으니 로드맵이 없고 인적 자원 육성
    2023-11-23
  • 완도 해양치유센터 개관 D-1, 이용료 반값 이벤트 진행
    국내 최초로 해수, 갯벌,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요법을 할 수 있는 해양치유센터가 24일 문을 엽니다.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 위치한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전체 면적 7,740㎡ 규모로 해수, 머드, 해조류 등 16개 치유 요법 시설을 갖췄습니다. 1층에는 해수풀과 명상풀 등 5개의 테라피실, 2층에는 건강 측정실 포함 머드·해조류 등을 활용하는 11개 전문 테라피실이 있습니다. 완도 해양치유센터의 대표적인 시설 ‘딸라소풀’에서는 에어 버블 등 수압 마사지와 수중 노르
    2023-11-23
  • 노형욱 전 국토부장관 "에너지밸리산단, 에너지ㆍ물류 복합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노형욱 경제·국토교통연구소장(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광주 미래 먹거리의 한 축인 남구 에너지밸리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변 SOC를 활용한 ‘에너지·물류 복합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 소장은 “에너지밸리 산단은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전력변환장치(HVDC)·전력저장장치(ESS) 산업의 집중 육성과 한전과 연계한 차세대 전력에너지 융·복합 산업분야의 집적화 등 광주 경제의 새로운 활력 증대
    2023-11-23
  • 내기 윷놀이서 돈 잃자 지인에게 불 지른 60대 징역 35년
    내기 윷놀이를 함께 하던 지인에게 불을 질러 숨지게 한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는 23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전남 고흥군의 한 컨테이너 가건물에서 지인의 몸에 휘발유를 끼얹은 뒤 라이터로 불을 붙여 살해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당시 A씨는 윷놀이로 돈을 딴 지인이 자리를 떠나려 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사건 발생 이후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신고하지 않았고, 마치 해당 지인이 사고를 당한 것처럼 행세하
    2023-11-23
  • [영상]목포서 60대 남성 흉기 난동, 1명 다쳐..테이저건 맞고 검거
    새벽시간 목포 거리에서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23일 새벽 3시 반쯤 전남 목포시 상동 목포버스터미널 인근 도로에서 4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차된 차량에 흉기를 휘둘러 파손시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흉기를 버리라는 경찰의 수차례 경고에도 위협을 이어가면서, 결국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쇠톱 #흉기
    2023-11-23
  • 조선대병원 전공의협 "폭력 처음 아냐..징계 절차 부실"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연이어 폭력 등 가혹행위 사실이 드러나면서 전공의들이 실질적인 징계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조선대학교병원 전공의협의회는 23일 성명을 내고 "해당 교수에게 폭행을 당한 다른 전공의들의 증언이 추가로 나오고 있다"며 "자신이 저지른 중대한 범죄 행위에 따라 합당한 징계를 받을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의 규정은 피해자가 신고한 후 조사위원회와 윤리위원회, 인사위 등을 거쳐 징계에 이르는 등 매우 복잡하다"며 "가해자에 대한 신속한 조사 및 징계 의결이 요구되는 상황에서는 제 기능을
    2023-11-23
  • "여수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전국 첫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 시스템
    여수시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한 해수 방사능 측정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여수시는 23일 1억 원을 들여 어업지도선 전남202호에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 시스템'을 설치하고 가막만 해역을 1시간 동안 운항하며 안전 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장비는 기존 바닷물을 채취해 육지로 옮겨 측정하는 시스템에서 벗어나 바다에서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수시는 해수 중 방사성 핵종과 농도를 확인해 지역 주요 전광판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정기명
    2023-11-23
  • "여기서 자면 안된다" 말에 분노해 불 지른 60대 실형
    자신의 휴식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인력사무소에 불을 지른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3부는 일반건조물 방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인력사무소에 불을 질러 2층 건물을 모두 태운 혐의를 받았습니다. 화재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2,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사무소 내에서 쉬고 있던 A씨는 소장이 "여기서 잠 자지 말라"고 말한 것에 분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A
    2023-11-23
  • 함평군 지자체 최초 '종자의 날' 지정 조례안 제정
    전남 함평군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종자의 날’을 8월 3일로 지정하는 조례를 제정해 공포했습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종자산업이 그린바이오산업으로서 기후변화로부터의 식량안보를 대비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에 실시됐으며 종자의 날인 8월 3일은 함평군 국화품종 최초 등록일입니다. 종자산업은 이제 단순한 의식주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식품, 의약품, 재료산업 등과 융복합이 가능한 산업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국가 기간산업으로의 중요성이 증가해 종자 강국들은 유전자원 확보와 지식재산권 선점을 위해 국가 차원
    2023-11-23
  • "지하주차장 안 들어갑니다."...여수 택시 배짱영업 기승
    관광도시 여수에서 택시기사들의 배짱영업이 기승을 부리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일부 택시기사들이 아파트 지하주차장 진입을 거부하고 승객을 중도에 내리게 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다며 택시회사를 상대로 실태조사와 친절도 향상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택시회사는 이용자나 관할 관청에서 납득할 만한 정당한 사유 없이 운행을 거부하는 것은 승차거부나 중도하차에 해당돼 행정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여수시는 2024년을 친절한 시내버스 만들기 원년으로 삼고 '시내버스 친절도 UP! 급출발·급제동
    2023-11-23
  • 윤재갑 "박지원의 막말과 갑질...공개 사과해야"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군민들에게 막말과 협박 등 갑질에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23일 윤 의원은(해남·완도·진도 지역구) 이날 입장문을 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총선 후보 출마 행보 이후 해남, 완도, 진도 지역 이곳저곳에서 크고 작은 갈등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지난 4일 해남에서 열린 '미남축제' 에 참석한 박 전 국정원장이 해남군의회 김석순 의장을 향해 '나 민주당 상임고문이야' , '똑바로 해' 등 협박성 발언을 했다"며 "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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