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날짜선택
  • "尹 정부, 경제성 논리에 광주의료원 설립 외면"
    윤석열 정부가 광주광역시민의 의료복지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인 공공의료원 설립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6일 성명을 내고, "기획재정부가 광주시의 '광주의료원 설립사업 타당성 재조사' 요구를 외면했다"며 "광주시민의 생명과 복지를 위협하는 윤석열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공공의료원은 당초 사회적 이익을 높이 평가해 타당성 조사를 생략하고 진행해야 할 사업이지만, 정부는 경제성만을 내세우며 광주의료원 설립을 좌초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협의회는 광주시와 지역 국회의원들
    2023-11-06
  • 진도·신안 '조간대 돌미역 채취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전남 진도와 신안군 도서지역 주민의 주요 소득원인 '조간대 돌미역 채취어업'이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3호로 지정됐습니다. 진도·신안군 도서지역의 조간대(潮間帶·밀물 때는 바닷물에 잠기고 썰물 때는 육지가 드러나는 곳) 돌미역 채취어업은 옛 선조들의 원시어업 형태 그대로 이어져 왔습니다. 주민들은 미역을 따는 장소를 '곽전'(미역밭)이라고 부르며 미역밭 갯닦기(잡초 제거)와 물 주기를 하고 있고 미역을 채취할 때는 미역낫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방식은 어민들의 오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2023-11-06
  • '의대여도 지역 대학은 안간다'..전남대·조선대도 추가 모집
    지난해 전국 의약학계열 대학에서 추가 모집을 진행한 곳 중 87% 이상이 지역 대학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3학년도 전국 의약학계열 대학의 추가모집 경쟁률을 보면, 수시와 정시 이후에도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수시모집을 진행한 곳은 전국적으로 모두 24곳이었습니다. 이 중 무려 21곳, 전체의 87.5%가 지역 대학이었습니다. 추가 모집을 한 대학 중 의대는 4곳, 치대 2곳, 한의대 4곳, 수의대 3곳은 모두 지역 소재 대학이었으며, 약대의 경우 11곳 중 8곳이 지역 대학이었습니다. 광주&mid
    2023-11-06
  • 여전한 사립유치원 회계비리..13건 적발
    광주광역시 내 사립유치원 15곳에 대한 특정 감사 결과 13건의 지적사항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분석한 '2023 상반기 광주지역 사립유치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광주시교육청은 지역 내 사립유치원 15곳(동부 5, 서부10)에 대한 특정감사에서 13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했습니다. 적발 내용을 살펴보면, 회계 부당 집행(예산 목적 외 사용) 3건, 공사 계약 ·집행 부적정 3건, 4대 보험료 공제 소홀 2건, 기타 3건이었습니다. 실제 A 유치원은 유치원 설립·경영자
    2023-11-06
  • 경찰, 강제동원 피해 보상금 기부 약정 고발사건 '각하'
    보수단체가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지원단체를 상대로 제기한 변호사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경찰이 각하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9월 22일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관계자 2명에 대한 변호사법 위반 혐의 고발건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6일 밝혔습니다. 각하 결정은 혐의 없음, 죄가 안됨, 공소권 없음 등 세 가지 사유에 명백하게 해당할 때 내려지는 조치입니다. 앞서 지난 5월 보수단체인 자유대한호국단은 2012년 시민모임이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 등 5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2023-11-06
  • 목욕탕에서 70대 숨져..경찰 조사
    목욕탕에서 7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5일 오전 10시 반쯤 전남 목포시 무안동의 한 목욕탕에서 7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목포 #목욕탕
    2023-11-06
  • [날씨]밤사이 강한 비..전남 16개 시·군 강풍 특보 '주의'
    밤사이 광주·전남에 강한 비가 쏟아진 가운데, 일부 지역엔 강풍 특보까지 발효되면서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전남 보성군 벌교읍 87.5mm를 최고로 △고흥군 도양읍 82.5mm △광양시 백운산 지점 79.5mm △장흥군 관산읍 75mm △순천시 73.7mm △구례읍 성삼재 지점 71.5mm △완도군 69.4mm △광주 28mm 등입니다. 특히 고흥군에는 이날 새벽 한때 시간당 4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2023-11-06
  • 전라남도, 제조업 5개 기업과 423억 원 투자협약
    전라남도가 최근 2개월 동안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제조업 분야 5개 기업과 423억 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투자협약으로 기업 유치가 마무리되면 순천, 광양, 영암, 함평, 해남에 17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입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순천 율촌산단에 티와이세라㈜, 광양 옥곡신금산단에 ㈜서호산전, 영암 대불국가산단에 ㈜목원이엔지, 함평 동함평산단에 ㈜플러버, 해남 땅끝해남식품특화단지에 농업회사법인 ㈜해남참농가가 각각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투자협약에 따라 티와이세라는 순천 율촌산단에 191억
    2023-11-06
  • 여수 상가 식당서 불..2,300만 원 재산피해
    전남 여수의 한 상가 식당에서 불이 나 2,30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5일 밤 10시 30분쯤 전남 여수시 화장동의 한 건물 2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화재 당시 식당은 비어있었고, 같은 건물에 거주 중이던 주민 4명은 대피하거나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식당 내부 40㎡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2,3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
    2023-11-06
  • 영산강유역환경청, 먹는 물 수질검사 기관 점검 실시
    영산강유역환경청이 먹는 물 수질검사 기관 8개 기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합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오늘(6일)부터 먹는물 수질 공정시험 기준 준수 여부와 기술인력의 정상근무, 법정교육 이수 여부 등 검사기관의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먹는물 수질검사 기관은 한국수자원공사 영ㆍ섬유역본부와 영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8곳입니다.
    2023-11-06
  • '광주 여행스토리' 시민이 뽑는다…6∼10일 온라인투표
    광주의 맛과 멋, 역사가 담긴 여행 이야기 공모전 작품을 시민들이 직접 뽑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 여행스토리 공모전' 예선을 통과한 전문분야 3개 작품에 대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오늘(6)∼10일까지 광주시 공식 온라인 소통 플랫폼 '광주온'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양림동,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기존 명소나 새로운 곳에 광주만의 이야기를 입히는 여행 소재를 발굴하고자 공모를 실시했습니다.
    2023-11-06
  • '씻김굿·다시래기' 전통 상·장례문화 진도서 재현
    진도의 전통 상·장례문화 재현행사가 오늘(6일) 진도 소포전통민속전수관에서 열립니다. 진도 상·장례문화는 점차 사라져 가는 우리나라의 전통 상·장례의 원형을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 진도에서는 진도씻김굿, 진도다시래기, 진도만가 등이 전승되고 있습니다. 국가무형문화유산인 진도씻김굿과 진도다시래기는 진도 사람들의 삶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2023-11-06
  • 전남 16개 시ㆍ군 강풍주의보..오전까지 강한 '비'
    여수와 목포 등 전남 16개 시ㆍ군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주ㆍ전남에는 오늘(6일) 돌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10~60mm로,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전남 동부 지역의 경우 낮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순천 15도, 광주 18도 등 15~19도 분포로 어제(5일)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목포 19도, 여수 21도 등 19~21도 분포로 어제보다 1~2도 정도 낮겠습니다.
    2023-11-06
  • 여수.해남, 마을기업 지역플랫폼 구축사업 선정
    올해 처음 시행된 행정안전부의 마을기업 지역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에 여수와 해남이 선정됐습니다. 지역플랫폼 구축 사업은 3개 이상의 마을기업이 연합체를 구성해 판로확보등 공동 협력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으로 최대 3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됩니다. #마을기업#지역플랫폼#3개기업#여수#해남
    2023-11-05
  • "평동-> 평동동으로" 광주 광산구의회 명칭 변경 추진
    광주 광산구의 도농복합 지역인 평동(平洞)의 옛 이름을 되찾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 행정자치위원회는 광산구 21개 행정동 가운데 하나인 평동의 이전 명칭이 '평동면'이었던 만큼, '평동'을 '평동동'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평동'의 명칭을 '평동동'으로 바꾸려면 예산 3천만 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산구에서 네 번째로 면적이 넓은 평동은 한때 1만2천여 명이 살았지만, 현재는 지난달 기준 4,900명으로 줄었습니다.
    2023-11-0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