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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산IC, 특정감사에도 책임 소재 불분명..재발 방지책 마련해야"
    안전성 문제로 완공 이후에도 개통하지 못한 광주 지산IC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11일) 성명을 내고 "감사 결과를 보면 잘못된 의사 결정과 관리·감독 소홀의 책임 소재를 자세히 규명하지 않았고, 매몰 비용에 대한 조치 계획은 아예 언급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잘못된 행정 행위로 시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3-10-11
  • 전남도 트루월드재팬 농수산물 수출 확대 업무 협약
    전라남도와 일본 유통 전문기업 트루월드재팬은 전남산 농수산물의 일본 내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트루월드재팬은 일본 내 식품 유통 채널을 활용해 전남산 농수산식품의 현지 주류마켓 입점과 연간 2천만 달러의 농수산물을 수입하게 됩니다. 전남도는 트루월드재팬의 수입 요청 품목에 대한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 지원 등에 나설 예정입니다. #업무협약#수출확대#농수산물#트루월드재팬#일본
    2023-10-11
  • 노관규 순천시장, "정원박람회장을 한국형 디즈니월드로"
    노관규 순천시장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한국형 디즈니월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시장은 프레스데이 행사를 갖고 "정원박람회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다음 목표로 친환경 사업인 애니메이션을 선택했다"며 "코로나 이후 K-콘텐츠 위상이 커진 만큼 정원박람회장을 한국형 디즈니월드로 조성해 새로운 정원도시를 창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31일 막을 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달 30일 목표 관람객인 800만 명을 넘어서 대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3-10-11
  • 여수시의회, 3천억 규모 여수산단 완충저류시설 '제동'
    여수시의회가 3천억 원 규모의 여수산단 완충저류시설 사업에 대해 제동을 걸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화학물질을 저장하는 시설인만큼 현재 제안된 대용량이 아닌 소규모 저장시설 10여 개만 설치해도 충분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시가 제출한 '여수산단 완충저류시설 사업' 심사를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3,060억 원을 들여 여수산단 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 시 해양이나 하천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18만 톤 규모의 완충저류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10-11
  • 손혜원 전 의원 기증 나전칠기 첫 전시
    목포시가 손혜원 전 의원에게 기증받은 근·현대 나전칠기를 대중에 첫 공개했습니다. 목포자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늘(11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손 전 의원이 기증한 무형문화재와 장인들의 수준 높은 작품 134점이 전시됩니다. 손 전 의원은 지난 5월 자신이 18년 간 수집한 나전칠기를 목포시에 기증하기로 했으며, 목포시는 전국체전 개최와 맞물려 10월 공개를 목표로 전시회를 준비해 왔습니다. #손혜원#나전칠기#기증
    2023-10-11
  • "한빛1·2호기 수명연장 방사선환경영향평가 폐기해야"
    한빛 원전 수명연장을 위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를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은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수력원자력이 작성한 한빛 1·2호기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엔 방사선 중대 사고 분석이 빠졌고, 반영되지 않은 중대 사고로 주민대피와 주민 보호 대책도 누락됐다"며 부실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지적했습니다. 이어, 초안을 검토하는 영광군과 함평군 등 방사능비상계획 구역 내 지자체에 초안 반려를 촉구했습니다.
    2023-10-11
  • "전남대, 글로컬 대학 최종 선정 시 1천 억 지원"
    전남대학교가 글로컬대학 30에 지정되면 광주시가 1천억 원을 현금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글로컬 대학 30 사업의 예비지정 대학 15곳에 포함된 전남대학교가 최종 선정될 경우 5년간 현금 1천억 원을 별도로 지원하고, 전남대 주변 혁신 기반 시설 조성과 인력 양성, 기업 지원 등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글로컬 대학 30 사업은 지역과 동반성장을 이끌 지방대를 뽑아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이번달 10곳을 최종 선정할 예정입니다.
    2023-10-11
  • 조선대 총장후보자 선거, 1위 김춘성·2위 이계원
    온라인으로 진행된 조선대 총장후보자 선거에서 치의예과 김춘성 교수가 1위, 경영학부 이계원 교수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조선대 총장후보자 선거에서 1위 김춘성 교수는 전체 천 225표를 얻어 득표 수에서는 2위였지만, 교원과 직원, 학생 등 선거권 비율에 따라 25.15%를 득표해 2위 이계원 교수를 0.09% 차로 앞섰습니다. 조선대학교 총장추천위원회는 24시간 안에 투표 결과 공고에 대한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13일 1, 2위 후보자 2명을 의결하고, 이를 넘겨받은 이사회는 오는 26일 제18대 총장을 최종 선정합니다.
    2023-10-11
  • 환경미화원 취업 알선 공무직노조위원장 등 2명 구속기소
    환경미화원 취업 알선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공무직 노조위원장 등이 구속기소 됐습니다.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는 지난 2021년부터 모두 5차례에 걸쳐 채용 알선 명목으로 6명에게 2억 9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광주광역시 서구청 직원으로 있는 한국노총 소속의 공무직노조위원장인 A씨와 브로커 B씨 등 2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에게 금품을 제공한 이들은 실제 환경미화원으로 채용되진 않은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2023-10-11
  • 검찰, 수사기밀 유출 등 혐의..목포지청 수사관 압수수색
    검찰이 사건 브로커 청탁을 받아 수사 기밀을 유출한 혐의 등으로 광주지검 목포지청 수사관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목포지청 소속 검찰 수사관인 A씨가 사건 브로커인 62살 성 모 씨로부터 금품 2천여만 원을 받고 수사 기밀을 유출한 것으로 보고, 오늘(11일) 목포지청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 씨 등은 지난 2020~2021년 사기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은 이들로부터 수사기관 청탁을 대가로 모두 18억 5천4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2023-10-11
  • 광주 수도요금 4만1천 건 이중수납 "내일까지 환불"
    광주 수도요금 4만 1천 건이 이중으로 수납돼 상수도사업본부가 환불 조치에 나섰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8월분 수도요금이 지난 4일과 10일 두 차례 빠져나가는 등 모두 57억 원 상당의 이중 수납 사례 4만 1천 건을 발견해 늦어도 내일 오전까지 환불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사태가 월말 자동이체로 수도요금을 내는 가구의 요금이 전산 시스템 오류로 이중 수납이 된 것으로 보고 재발방지를 위한 업무 메뉴얼과 시스템 정비에 나섰습니다.
    2023-10-11
  • 보훈부 '정율성 기념사업' 중단 권고..광주시 사실상 거부
    【 앵커멘트 】 국가보후부가 광주광역시의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광주시는 위법한 사항이 없다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가보훈부가 광주광역시의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서울보훈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 정체성에 배치되는 인물에 대한 기념사업이 부당하다며 이미 설치된 흉상을 비롯한 기념시설도 철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싱크 : 박민식 / 국가보훈부 장관
    2023-10-11
  • 광주 신세계 백화점 '올인'..복합쇼핑몰도 적극성 보일까?
    【 앵커멘트 】 신세계 그룹이 광주 백화점 확장을 위한 도시계획원회 심의를 앞두고 최대 걸림돌 중 하나인 금호월드 측과의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르면 내일 (12일) 협상 타결을 발표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럴 경우 남게 될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건립 사업에도 신세계 측이 적극성을 보일지 관심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신세계가 백화점 확장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금호월드 관리단 측과의 협상을 연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는 13일 백화점 확장을 위한 사실상 마지막 관문인
    2023-10-11
  • 대유위니아 계열사 3곳 부도 처리..지역 경제 여파 어디까지
    【 앵커멘트 】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 3곳이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지역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일부 계열사에선 노동자들의 임금 체불이 1년 넘게 지속되고 있고, 협력업체들도 대금 지급을 받지 못해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줄도산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공장 안이 오가는 노동자 하나 없이 적막만 흐릅니다. 언제 생산됐는지 모를 냉장고는 창고 가득 쌓여있습니다. 광주에 본사를 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이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냉장고 등 가전을 생산하는 공장들이 멈춰
    2023-10-11
  • 지역 정치권, 대유위니아 계열사 부도 사태 해결 촉구
    지역 정치권이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들의 부도 사태에 대한 해결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의원들은 오늘(11일) 성명서를 내고,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이 법정관리를 신청해 지역 산업경기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노동자와 협력업체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와 광주시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보당 광주시당도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을 향해 사재를 출연해 노동자들의 체불임금을 해결하라고 촉구하는 한편, 광주시에 전담 기구를 구성해 협력업체와 노동자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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