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날짜선택
  • 화재 취약 소재 교체된 방음터널 5곳 불과
    국토부가 지난해 발생한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이후 가연성 방음터널 교체를 추진하고 있지만, 예산 확보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화재 위험이 높은 PMMA(폴리메타크릴산메틸) 소재를 사용한 전국 방음터널 66곳 중 5곳만 교체가 완료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광주광역시에서는 △진월 △풍암 서창방면 △풍암 광명메이루즈 △우산 △광암고가차도 등 총 5 곳 방음터널이 예산조차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국적으로 1
    2023-10-04
  • 부부싸움 하다 홧김에 불 지른 40대 입건
    부부싸움을 하다 홧김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3일 밤 9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을 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페트병에 불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A씨가 바로 물을 뿌려 불이 꺼지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부부싸움 #방화
    2023-10-04
  •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남에서만 74명 무단 이탈..'전국 최고'
    올 들어 전남 지역에서만 70명이 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무단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7월까지 전국적으로 모두 19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무단 이탈했습니다. 이중 전남 지역에서만 무려 74명이 이탈해,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전북 65명 △경남 21명 △강원 10명 등 순이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없었던 지난 2020년을 제외하면, 지난 2018년부터 최근 4년간 현장에서
    2023-10-04
  • '불같은 짝사랑' 집주인 연인 차량에 방화 50대 구속
    짝사랑하는 집주인이 연인과 함께 있자 질투심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새벽 2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차된 승용차 3대가 일부 타거나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327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빌라에 거주하던 세입자로, 집주인인 50대 여성 B씨를 짝사랑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짝사랑하던 B씨가 연인과
    2023-10-04
  • "미래 이동수단이 다 모였네"..e-모빌리티 엑스포, 영광서 개막
    미래 첨단 이동수단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이(e)-모빌리티 엑스포가 오는 6일 영광에서 개막합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영광 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미래로 도약하는 슬기로운 이동수단, 이-모빌리티’라는 주제로 2023 영광 이-모빌리티 엑스포가 펼쳐진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전시는 120여 업체가 참가해 첨단기술이 접목된 이-모빌리티 신제품을 선보이며 모빌리티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합니다. 해외 이-모빌리티 대표기업 30여 사를 초청해 글로벌 동향과 우수 사례를 공유
    2023-10-04
  • 갯벌 소득자원 낙지·가리맛조개 자원 회복 온힘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갯벌연안의 고소득 수산자원인 낙지와 가리맛조개 등의 자원을 증강하고 건강한 갯벌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우량종자를 생산, 방류하고 있습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신안수협 등과 협력해 이달 말까지 도내 해역에 어린 낙지 5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입니다. 지난달에는 신안 송공해역에서 1만 마리 방류를 마쳤습니다. 전남지역 낙지 생산량은 지난해 3,542톤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생산량(5,383톤)의 66%를 차지하는 규모이지만 생산량에 비해 수요량이 많아 소비량의 대부분을 수입(3만 1,350톤)에 의
    2023-10-04
  • 청년인구 유입 '전남형 청년마을' 육성
    '전남형 청년 마을'이 청년인구 유입 모델로 2년째 육성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전남형 청년마을은 올 상반기 고흥과 강진, 해남 등 5곳이 선정돼 지역민과 협업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모델 창출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17일까지 5개 마을을 추가로 공모해 지역에 유입된 외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 곳에 2년간 3억 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청년마을 #전남형 #인구유입 #모집
    2023-10-04
  • 5·18기록관 '1980년 5월 단상' 기획전…미공개 사진 등 공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1980년 5월 단상' 기획전을 개최합니다. 전시는 이달 5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립니다. 1980년 광주에서 '백양사'라는 사진관을 운영했던 고(故) 최병오씨가 촬영한 사료들이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최씨의 아들 최재영 작가가 지난 7월 고인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1980년 5월 15일·20일·22일 등에 현장을 찍은 필름 137컷을 발견해 기록관에 기증했습니다.
    2023-10-04
  • 공항 순찰기록 조작한 경비원들…국토부, 공항공사에 과태료
    광주공항 경비요원들이 보안구역 순찰 기록을 허위로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일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 광주지사 자회사 소속 경비요원 4명은 수개월간 광주공항 보안구역을 순찰하지 않고도 순찰했다고 거짓 보고를 했습니다. 국토부 조사 결과, 한 직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100회 이상 순찰을 하지 않고도 허위 기록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부는 한국공항공사가 자회사 관리감독에 소홀했다는 책임을 물어 1천만 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내렸으며, 자회사 관리·감독 소홀에 대해 시정조치
    2023-10-04
  • 무등산 정상 방공포대 이전 후보지 곧 윤곽 나올 듯
    무등산 정상 방공포대 이전 후보지가 오는 11월쯤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국방부와 광주시,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은 지난해 9월 방공포대 이전과 관련한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합의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국방부가 군 공항 등 몇 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작전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르면 11월 초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무등산 정상은 방공포대가 주둔한 1966년 이후 57년 만에 지난달 23일 무등산 정상이 상시 개방됐지만 군부대를 가리는 차단막이 설치돼 아쉬움을 남
    2023-10-04
  • 영광 농공단지 화재로 대응 1단계..진화 중
    영광의 한 농공단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4일) 새벽 0시 40분쯤 영광군 군서농공단지의 한 제조업체 앞 공터에 쌓여있던 폐플라스틱에서 불이 나 인근 건물로 옮겨 붙으면서, 소방당국이 화재 발생 45분 만인 새벽 1시 25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46대와 소방관 136명 등을 투입해 진화 중입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10-04
  • 광주·전남 일교차 큰 가을 날씨..짙은 안개 주의
    긴 연휴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첫날인 오늘(4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0~17도 분포를 보인 가운데, 한낮에는 광주·목포 24도, 여수 25도 등 24~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출근길,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200m가 채 되지 않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에서는 바람이 점차 강해져 오늘 오후 서해남부 먼바다에서는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2023-10-04
  • 추석 광주 귀성·귀경 254만명..설보다 14만명 증가
    6일간의 추석 연휴 동안 254만 명의 귀성, 귀경객이 광주를 오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는 3일 정오 기준 송정역과 광천터미널 등을 이용해 139만여 명의 귀성객이 광주를 방문했고, 114만여 명의 귀경객이 광주를 빠져나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석 광주를 오간 귀성, 귀경객은 연휴가 나흘이었던 지난 설에 비해 14만여 명 증가했습니다.
    2023-10-04
  • [영상]영광 농공단지 '불' 대응 1단계..6시간 넘게 진화중
    전남 영광의 한 농공단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입니다. 4일 새벽 0시 40분쯤 전남 영광군 군서농공단지의 한 제조업체 앞 공터에 쌓인 폐플라스틱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없지만, 불이 인근 건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5분 만인 새벽 1시 25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46대와 소방관 등 인력 13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가연성이 높은 플라스틱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10-04
  • 法, "뇌성마비 장애인 놀린 중학생 학폭처분 정당"
    뇌성마비 장애인 친구를 놀린 중학생에 대한 학교폭력 처분 징계는 정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등법원은 중학생 A군 측이 광주 서부교육청을 상대로 제기한 '조치처분취소' 행정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 판결을 했습니다. A군은 2022년 학교에서 뇌성마비 장애인인 친구를 '돼지, 비계'라고 놀려 교내학폭위에서 학내 봉사 등 처분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원고의 모욕 행위는 장애를 가진 친구 입장에서 정신적인 고통을 느꼈을 것이다"고 판시했습니다.
    2023-10-0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