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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군공항 이전 찬성..함평 42.5%, 무안 37.1%"
    광주 군공항 이전 찬반 여론조사 결과 함평군의 찬성 의견이 무안군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광주연구원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월 2일부터 5일까지 함평과 무안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 찬반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함평군은 찬성 42.5%로 반대 45.1%와 오차범위 내로 비슷했지만, 무안군은 찬성 37.1%로 반대 56%로 나타났습니다. 함평과 무안군민은 반대의 가장 큰 이유로 소음피해를 꼽았고, 찬성 이유로는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라고 답했습니다.
    2023-09-18
  • 철도노조 21일부터 나흘간 2차 총파업 돌입
    닷새간의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이 종료된 가운데, 노조가 2차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철도노조는 수서행 KTX 운행, 민영화 중단, 4조 2교대 전면 시행 등을 요구하며, 국토부와 사측이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 오는 21일부터 나흘간의 2차 총파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철도노조는 지난 14일부터 닷새간 총파업을 이어갔으며, 이 기간 열차 운행률이 20% 넘게 줄어들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2023-09-18
  • 김동철 한전 사장 선임..광주전남 에너지산업 발전 기대
    【 앵커멘트 】 한국전력 신임 사장으로 김동철 전 국회의원이 선임됐습니다. 한전 역사상 62년 만의 첫 정치인 출신 사장인데요. 광주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난 정치인인 만큼 에너지밸리 활성화 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전 이사회는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동철 전 의원을 제22대 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김 신임 사장은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받고 거쳐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가 전문성 검증을 이유로 기관투자
    2023-09-18
  • 이낙연 '강연 행보'..20일 목포·21일 장성
    귀국 후 강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주 목포와 장성에서 잇따라 강단에 오릅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는 20일 목포대학교 청강아카데미아홀에서 '대한민국 생존전략'을 주제로 강단에 서고, 오는 21일에는 '장성 아카데미' 회원들을 상대로 강연을 진행합니다. 미국 유학생활을 마치고 지난 6월 24일 귀국한 이 전 대표는 전국 각지에서 공개 강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3-09-18
  • 광주신세계 확장 협상 다시 시작.."어등산 스타필드와는 별개"
    【 앵커멘트 】 광주 신세계 백화점 확장을 위한 신세계 측과 광주시의 협상이 금호월드의 입장 변화로 물꼬를 트게 됐습니다. 다만, 광주시는 신세계 백화점 확장과 어등산 스타필드 개발 계획은 별개라며, 신세계 측이 스타필드를 미끼로 백화점 확장에만 나설 것이란 전망은 일축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그동안 광주광역시는 광주 신세계 백화점 확장에 대해 금호월드 상인들의 민원을 이유로 기존 시 도로를 그대로 살리는 안을 고수해 왔습니다. 반면 광주 신세계 측은 보행 도로와 차도를 살려두는 안이라면 사실상 개발의 취
    2023-09-18
  • 무면허 음주운전에 사람까지 친 70대, 결국 차량 압수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까지 다치게 한 70대 운전자의 차량이 압수됐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 4일 여수시 화양면 편도 1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1톤 트럭을 몰다가 보행자를 치어 다치게 한 혐의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46%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앞서 6차례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의 재범 우려가 높다고 판단, 지난 15일 A씨의 차량을 압수했습니다. #사건사고
    2023-09-18
  • 전남도 4월 저온피해 복구비 225억
    지난 4월 저온피해에 따른 피해 농가 복구비로 225억 원이 확정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지난 4월 7일부터 3일간 기온이 영하 2℃ 이하로 떨어져 과수 착과 불량, 양파 잎마름 등 저온 피해를 입은 1만 929 농가 7천144ha에 대한 것으로, 이달 중 신속히 지급을 마칠 계획입니다. 시군별 피해 면적은 나주 1천734ha, 무안 1천297ha, 순천 640ha, 신안 558ha, 광양 457ha 등입니다. 품목별로 양파 2천383ha, 배 2천95ha, 매실 916ha, 복숭아 398ha, 단감 308ha
    2023-09-18
  • 노관규 순천시장 주민소환제 추진 논란..."찬반 갈등 증폭"
    노관규 순천시장을 상대로 한 주민소환 절차가 추진되면서 찬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향뜰 쓰레기소각장 반대대책위'는 "순천시가 적법한 절차 없이 폐기물처리시설 후보지로 연향뜰을 선정했다"며 "사업 철회를 위한 서명운동과 노관규 순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향뜰 폐기물처리시설은 시민 건강권을 위협할 수 있다"며 "사업을 철회하고 당초 계획했던 디지털 생태체험문화관을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반해 '폐기물처리시설 찬성 측'은 "주민소환 서명은 선관위의 검인
    2023-09-18
  • 제31회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에 소리꾼 박자희 씨
    국악 신예와 최고 소리꾼을 찾는 '제31회 임방울 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상의 영예가 전주 출신 박자희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박 씨는 18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본선 경연에서 흥보가 중 '두손합장' 대목을 불러 대상인 대통령상과 상금 4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명창부 최우수상인 방일영상은 심청가 중 '타루비' 대목을 부른 김다정 씨가, 농악 대상팀은 부안 군립농악단이 차지했습니다. 전북 전주 출신의 박 씨는 8살 어린 나이에 판소리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첫 1년은 이일주 명창에게 배우고, 이후로는 서울에서 안숙선
    2023-09-18
  • 전라남도 재해위험지역 정비 국비 1,197억..역대 최다
    2024년 정부예산안에 전남도의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비 1,197억 원이 반영돼 1998년 사업 도입 이래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47%나 증액된 것으로 지방비 포함 총사업비는 2,394억 원입니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 시설과 지역을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입니다. 총사업계획은 985지구 5조 918억 원이며,지금까지 702지구에 2조 3,372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2024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은
    2023-09-18
  • "가을철만 되면 분뇨냄새"...목포시, 은행나무 열매 제거
    목포시가 가을철 도로변 악취 발생 요인으로 꼽히는 은행나무 열매를 진동 장비를 이용해 선제적으로 제거합니다. 목포시 가로수는 양을로, 백년로 등 58개 구간에 느티나무, 이팝나무, 왕벚나무 등 20,000여주가 식재되어 있으며 이중 은행나무는 4,000여주로 2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민원 발생이 많은 상가,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은행나무 열매를 사전제거하기 위해 18일부터 한차례 수거작업을 실시하고, 열매가 무르익는 10월 말경에 2차 걸쳐 작업을 실시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은행나무는 노란색으로 물들어
    2023-09-18
  • AIPH, "순천국제정원박람회 성공 축하...세계에 공유해달라"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승인 단체인 국제원예생산자협회 AIPH가 "순천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경험을 전 세계에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순천에서 열린 'AIPH 정기총회'에서 레오나르도 AIPH회장은 "가혹한 날씨에도 관람객 600만명을 돌파한 박람회 성과에 놀랐다"며 "내년 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박람회 성공을 전 세계에 알려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18일부터 시작되는 컨퍼런스에서 무엇이 그렇게 많은 방문객을 끌어 모았는지 여러분과 함께 볼 생각이다. 박람회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노
    2023-09-18
  • 대낮부터 '지그재그' 운전..음주ㆍ무면허 운전 외국인 입건
    무면허 상태로 대낮에 음주 운전을 한 40대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7일 낮 12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한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의 불법 체류자 A씨를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광산구 월곡동에서 서구 화정동까지 약 8km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정동 도로를 지나던 A씨는 차선을 넘나드는 이른바 '갈지(之) 자 운전'을 하다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체류 기간이 만료된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무면허 상태였습
    2023-09-18
  • 전국체전 성화, 금수강산의 시작 해남에서 첫 채화
    전라남도는 오는 10월과 11월 전남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밝게 비춰줄 첫 번째 성화를 18일 해남 땅끝에서 특별 채화했습니다. 해남 땅끝 맴섬광장에서 진행된 특별 채화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도민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식전 행사로 도민이 참여하는 체전 성공 기원 소망 벽돌 쌓기, 농악단의 길놀이 공연과 탈춤 등 축하 공연이 진행됐으며, 전남도체육회장의 제례로 본격적인 행사 시작을 알렸습니다. 공식행사에서는 김영록 지사와 명현관 해남 군수의 기념 축사 후 칠선녀 선녀무가
    2023-09-18
  • 출근시간 전남 광양서 4중 추돌 사고..31명 경상
    출근시간대 전남 광양의 한 도로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나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18일 아침 7시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통근버스가 앞서 달리던 또 다른 통근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버스가 밀려나면서 앞에 있던 승용차 2대를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3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무면허나 음주운전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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