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날짜선택
  • 도쿄전력, 5일 오전 10시 30분 오염수 2차 방류...23일까지
    일본 도쿄전력이 5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2차 해양 방류를 개시합니다. 교도통신은 도쿄전력이 방류 예정인 오염수 삼중수소 농도를 4일 측정한 결과 기준치를 밑도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5일 오전 10시 30분 2차 방류를 시작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이달 23일까지 1차 방류량과 거의 같은 7,800t의 오염수를 처분할 방침입니다. 하루 방류량은 460t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차 방류할 오염수의 시료에서는 탄소-14, 세슘-137, 코발트-60, 아이오딘-129 등 방사성 핵종 4종이 미
    2023-10-04
  • 10년간 친딸 성폭행·성추행한 40대 父..검찰, 친권상실 청구
    친딸을 성폭행한 40대가 구속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29일 자신의 친딸인 중학생 B양을 성추행하는 등 무려 10년 동안 6차례에 걸쳐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입니다. A씨는 가족들이 외출한 틈을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당초 A씨에 대해 한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송치했으나, 검찰이 추가 조사를 통해 A씨가 장기간에 걸쳐 성폭력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습
    2023-10-04
  • 대한항공, "여수공항에 여수-제주 노선 투입한다"...29일부터 운항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대한항공의 여수~제주 항공노선이 이달 말 재개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은 대한항공이 오는 29일부터 여수-제주 항공 노선에 140석 규모의 항공기를 하루 1번 일주일에 7번 운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에서는 오후 1시 45분에 출발해 여수에 2시 45분에 도착하며, 여수에서는 3시 25분에 출발해 4시 25분에 제주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국토부 정기편 노선개설 절차가 완료되면 예약을 개시할 계획입니다. 김회재 의원은 “대한항공의 여수~김포 노
    2023-10-04
  • [영상]삿갓 쓴 은행털이범..3년 전 붙잡혔던 경찰에 또 체포
    지난 3일 오전 9시 3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의 한 은행 앞. 삿갓을 쓴 한 남성이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한 손에는 전기톱이, 또 다른 손에는 포대자루가 들려있습니다. 성큼성큼 은행 철제문 앞으로 다가간 이 남성. 가로 60cm, 세로 80cm의 크기로 철제문을 자른 뒤 사무실에 침입합니다. 두리번두리번하며 사무실 곳곳을 뒤져보지만, 그가 찾는 '금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사이 경비업체와 연결된 알람이 울렸고, 그는 결국 아무런 소득 없이 황급히 달아납니다. 그가 잡힌 건 범행 2시간 30여분만인 낮 12시
    2023-10-04
  • "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한국관광공사 선정 10월 가볼 만한 곳
    강진 '불금불파'가 한국관광공사의 10월 추천 가볼 만한 곳 5곳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됐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테마는 ‘맛있는 골목 여행’입니다. 강진 병영면 병영돼지불고기거리에서는 골목길 운치를 느끼며 돼지 불고기의 불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병영돼지불고기거리는 강진에서 이름난 맛 골목으로, 조선 시대에 새로 부임한 병마절도사가 집안 어른인 강진현감을 극진히 대접한 데서 비롯됐다고 전해집니다. 전라병영성과 병영5일시장 일원에 식당이 여럿 있는데 양념한 고기를 석쇠에 올리고 연탄불에 구워
    2023-10-04
  • 전라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전라남도는 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자치분권 실현과 지역 균형 발전 정책 추진의 중추적 역할을 할 ‘전라남도 지방시대위원회’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출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위촉직위원 18명, 당연직위원 2명 등 총 20명의 위원이 참석했습니다. 위원은 지역경제, 자치분권, 과학기술(에너지·바이오 등), 도시계획,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5년 10월 3일까지 2년입니다. 전남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의 다양한 혁신 주체는 물론 중앙
    2023-10-04
  • 봉투값 50원 안 내려다 벌금 200만 원 물게 된 50대
    봉투값 50원을 내지 않으려던 50대가 2백만 원의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부는 특수협박 혐의로 1심에서 벌금 2백만 원을 선고받은 54살 A씨에 대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전남 목포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이 비닐봉투값 50원을 요구하자, 욕설을 하며 소주병으로 위협한 혐의입니다. 검찰은 1심 벌금형이 가볍다고 항소했으나 재판부는 원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사건사고 #편의점 #봉투 #벌금
    2023-10-04
  • "국가시험 대비 12시간 강제 학습시킨 대학..자기결정권 침해"
    광주의 한 대학교에서 국가자격시험이 필수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제 학습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은 4일 "광주 소재의 한 대학교 물리치료학과에서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자격시험 대비 명목으로 오전 9시부터 12시간 동안 강제 학습을 시켰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며 "위와 같은 교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출석체크 등을 실시해 학생들을 감시하고, 참여하지 않는 학생의 부모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해 참여를 종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물리치료 국가자격 모의시험을 실시해 합격한 학생에 한해서만 졸
    2023-10-04
  • 전남개발공사 부패 방지경영시스템 국제 인증 획득
    전남개발공사가 부패 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 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국제표준 통합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올해 초부터 부동산 투기 등 임직원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준법감시위원회 설치·운영과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기 방지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또 계약행정 투명성 강화를 위한 수의계약 총량제 도입·운영 등 부패 척결과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해왔습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반부패, 규범 준수 리스크를 상시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지배구조를 제
    2023-10-04
  • 전라남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인구위기 공동 대응
    전라남도는 4일 도청 접견실에서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저출산·고령화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업무협약식에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과 지방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갈수록 심화되는 인구감소 위기에 공동 대응키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지역소멸 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초저출산 인구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정책 연구와 과제 발굴을 함께 추진합니다.
    2023-10-04
  • "종합병원 외 용도로 사용할 수 없어" 매매계약서에 명시...특혜 의혹 '확산'
    전남 여수 신도심 장례식장 신축 사업 부지가 계약서상 종합병원 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특혜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KBC가 입수한 여수 웅천지구 의료시설용지 매매계약서를 보면 "병원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10년 동안 토지를 종합병원 외 용도로 사용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한 경우 여수시는 매매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명시했습니다. 이어 "제1항에 따라 계약 해지될 경우 계약 보증금은 여수시에 귀속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병원은 소유권 이전 등기 시 제1항의 사항을 특약사항으로 등기해야 한다
    2023-10-04
  • 전라남도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 출범
    전라남도는 4일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정부, 민간, 공익,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를 출범했습니다. 민관협의회는 위원장인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전라남도와 신안군 정부위원 5명 ▲전라남도의회, 신안군의회, 신안군어업인단체 대표, 지역별·업종별수협 등 민간위원 17명 ▲대학, 연구기관 등 공익위원 6명 ▲관련 전문가 2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앞으로 입지 선정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로 추가 발생하
    2023-10-04
  • 올해 상반기에만 4,000건..광주 마약 감정 의뢰 폭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된 마약 감정 건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에서도 1년 사이 관련 의뢰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광주에서 의뢰된 마약 감정은 4,102건이었습니다. 2020년 2,475건, 2021년 3,098건, 2022년 2,609건과 비교할 때, 1천 건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전국적인 건수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의뢰된 마약 감정은 총 89,033건으로, 2021년 76,
    2023-10-04
  • 아내 감금한 남편, 부풀려 진술한 아내...처벌도 '나란히'
    아내를 감금한 남편과, 이를 부풀려 진술한 아내가 나란히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부는 감금,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36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아내인 42살 B씨를 자신의 차량에 태워 1시간 반 넘게 감금하고, 접근금지 명령을 어긴 혐의입니다. 모두 12차례에 걸쳐 2억 8천만 원 상당의 재물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B씨 또한 1심 재판에서 무고죄로 함께 기소돼 벌금 3백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B씨는 A씨가 더 큰
    2023-10-04
  • '소록도 천사' 마가렛 간호사 추모 미사 열려
    '소록도 천사' 마가렛 피사렉의 추모 미사가 천주교광주대교구청에서 열렸습니다. 4일 오전 광주 서구 천주교광주대교구청에서는 신자와 수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가렛 간호사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추모 미사가 진행됐습니다. 박현진 신부는 강론에서 "마가렛 간호사 선생은 신념 하나로 세상에 복음을 펼쳤다"며 "자신의 삶을 하나님과 한센인에게 공헌한 인물"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이어 "여러 핑계를 대며 망설이는 삶을 사는 우리들과는 다르다"며 "우리들도 삶에 방해되는 것들을 놓고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2023-10-0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