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의료 최대 취약지인 경북과 전남에 국립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대정부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대표적 의료 취약지인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영·호남 상생 화합을 넘어 지방소멸을 막고 ‘지방시대’를 함께 열어가기 위한 것입니다. 두 지역은 손을 맞잡고 의료복지 확충과 지역 의료격차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해결할 방침입니다. 이날 대정부 건의문 발표행사에는 송하철 목포대 총장, 박병희 순천대 의대설립추진단장, 정태주 안동대 총장
전라남도가 지역 대규모 문화체육행사와 연계한 남도한바퀴 가을특별상품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특별상품은 다채로운 문화 체육 행사는 물론 섬, 바다, 단풍명소 등을 포함했습니다. 또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남도의 맛을 더해 오감만족 전남을 즐기도록 꾸몄습니다. 10월까지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해 해남-진도 수묵여행, 목포 수묵여행 상품을 운영합니다. 매주 토요일 운행하는 ‘해남-진도 수묵여행’ 코스는 비엔날레 특별전시관인 진도 운림산방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에서 조경수와 분재 이동 시 소나무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반출금지구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지정됩니다. 재선충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2km 이내 모든 소나무류의 무단 이동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를 무단 이동하다 적발되면 방제특별법 벌칙 규정에 따라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전남도는 재선충병 발생 지역과 인접 지역 포함 14개 시군(나주
전남 목포시가 호남 최초 여성화가인 고(故) 김영자 화백 소장품을 기증받았습니다. 기증 물품은 故 김영자 화백이 생전에 착용했던 모자 132점과 모자를 보관했던 수납장 1점 등 총 133점입니다. 이번 기증은 목포시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이뤄졌으며 앞으로 목포모자아트갤러리에 전시돼 시민과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故 김영자 화백은 목포 출신으로 농악시리즈와 군무, 탈춤 등으로 김영자 화풍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김영자화백 #소장품 #기증 #목포시
서이초 교사 49재에 맞춰 열린 '9·4 공교육 멈춤의 날'인 4일 광주에서는 7개 학교가 재량휴업했습니다. 광주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광주에서는 초등학교 7곳이 재량휴업했습니다. 연가 또는 병가를 낸 광주 지역 교사는 36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정상 수업이 어려워 학생들을 조기 하교시키기도 했습니다. 전남에서는 일부 학교가 재량휴업을 검토했지만, 결국 정상 등교를 결정했습니다. 교사들은 이날 오후 5시 지역별로 열리는 추모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에서는 5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와 '2023 국제박람회' 성공개최,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2023 국제농업박람회 참여와 회원 대상 홍보 등 상호 상생 발전을 위한 사항에 대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으며, 생산 농업인단체와 협업으로 농산업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첨단 농기계를 비롯한 최신 농산업 발전 현황을 쉽게 접하지 못했던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신기술
전라남도가 농작물 재해보험 등 4종의 정책보험에 사업비 1,522억 원을 투입합니다. 보험료의 90%를 보조 지원하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12만 3천 명을 대상으로 1,170억 원을 투입하고, 농업인 안전보험에는 150억 원을 지원합니다. 농기계 종합보험에는 102억 원이, 가축재해보험은 2,500 농가를 대상으로 100억 원이 투입됩니다. #정책보험 #농업 #재해 #안전 #가축
빈곤, 불평등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제13회 세계 인권 도시 포럼'이 광주에서 열립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는 도시'를 주제로 하는 제13회 세계 인권 도시 포럼을 개회합니다. 이번 포럼은 나다 알 나시프 유엔 인권최고부대표와 세계 각국의 도시 대표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후 위기, 전쟁,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심각해진 경제 양극화, 불평등의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전국의 생활체육 수영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수영대회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남부대학교는 전국의 생활체육 수영 동호인 460여 명이 자유형·배형·평형·접영·혼계영 200m·계영 200m 등 6개 종목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2023 남부대 총장배 다이빙 및 수영대회'를 진행했습니다. 국내 대학 중 자체적으로 총장배 수영대회를 연 것은 남부대가 처음입니다.
5·18 기념재단 이사장을 지낸 이철우 목사가 파기환송심 끝에 긴급조치 9호 관련 손해배상을 받게 됐습니다. 광주지법 민사2부는 이 목사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파기환송심에서 1심 판결을 변경해 원고에게 1억 3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78년 8월 전주중앙교회 기독행사 모임 장소로 행진하던 중 청년들을 진압하는 공권력에 대응하다 체포돼 징역 3년과 자격정지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내년도 전남지역 연륙·연도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내년도 정부안에 국도 77호선 단절 구간을 연결하기 위한 신안 압해 ~ 해남 화원 연결도로 1,054억 원과 여수 화태 ~ 백야 연결도로 535억 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400억 원 등이 반영돼 전남지역 연륙·연도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도 77호선 단절 구간이 모두 연결되면 서남해안 관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륙·연도교 #국도77호선
【 앵커멘트 】 광주 남구청이 지난해 8월 도시재생 사업의 하나로 백운광장 일원 푸른길에 먹거리 타운인 스트리트푸드존을 조성했습니다. 하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광주 지하철 공사가 당초 예상보다 2년 가까이 길어지면서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광주 남구 백운광장 푸른길 공원 일원에 조성된 스트리트푸드존. 500m 구간에 36개 점포가 조성돼 있지만 7곳이 나 문을 닫았습니다. 영업을 하는 점포도 썰렁하기만 합니다.
전라남도는 태풍 등 재해로부터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등 4종의 정책보험에 사업비 1천522억 원을 투입합니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재해가 일상화·대형화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실제 올해 ▲3~4월 저온 ▲6월 우박 ▲6~7월 극한 폭우 ▲8월 태풍과 폭염 등 5차례 재해로 농작물(3만 1천569ha)과 가축 폐사(7만 4천 두) 피해를 입었습니다. 정책보험에는 ▲보험료의 90%를 보조 지원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80%를 지원하는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가축재해
신안군은 황금사철나무로 아름다운 금빛 물결의 장관을 이루고 있는 팔금도에서 9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섬 왕새우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섬 왕새우 축제는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왕새우 소비 촉진 활성화와 청정 갯벌에서 자란 신안 왕새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립니다. 신안군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왕새우 할인 판매와 함께 즉석에서 다양한 왕새우 요리(구이, 튀김 등)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신안에서 직접 생산한 제철 맞은 농·수 특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