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목포가 해상케이블카 시대를 맞게 됐습니다. 논의가 시작된 이후 30년 만에 오늘 첫 삽을 떴는데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가 내년 8월부터 운행된다고 합니다. 이계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목포해상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지난 1987년 계획이 수립된 이후 30년 만입니다. CG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유달산을 지나 고하도까지 3.23km 잇는 전국에서 가장 긴 해상케이블카입니다.
전남 지역 교통사고 다발 구간 천여 곳에 대한 정보가 네비게이션 업체에 제공됩니다. 전남경찰청은 최근 5년 동안 5차례 이상 인명 피해가 발생한 교통사고 구간 1081곳에 대한 정보를 전국 네비게이션 업체에 제공해 운전자가 해당 도로를 지나기 전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교통사고 구간은 경찰과 도로교통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선정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벌이고 있는 호남지역 사회간접자본 예산 논쟁이 전남도의회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는 전남 SOC 예산 반영 촉구 건의안이 상정됐지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표결을 거부하고 본회의장을 떠나면서 결국 표결이 무산됐습니다. 건의안에는 정부가 일률적으로 SOC 예산을 삭감하지 말고 지역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지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국민의당 측이 건의안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려고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벌이고 있는 호남지역 사회간접자본 예산 논쟁이 전남도의회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는 전남 SOC 예산 반영 촉구 건의안이 상정됐지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표결을 거부하고 본회의장을 떠나면서 결국 표결이 무산됐습니다. 건의안에는 정부가 일률적으로 SOC 예산을 삭감하지 말고 지역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지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국민의당 측이 건의안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려고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남도가 제주도의 반발 등을 이유로 목포-제주 간 해저터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중단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10월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목포-제주 해저터널의 경제성과 타당성 등을 분석하는 용역을 의뢰했지만 최근 제주도의 반발 여론 등을 고려해 용역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길이 167km의 목포-제주 해저터널은 추진될 경우 16년 동안 16조 8천억 원이 들어가는 대형 사업으로 지난 2011년 국토부의 타당성 조사에서는 경제성이 낮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습니다.
전남도가 진행 중이던 목포-제주 해저터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중단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10월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목포-제주 해저터널의 경제성과 타당성 등을 분석하는 용역을 의뢰했지만 최근 제주도의 반발 여론 등을 고려해 용역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길이 167km의 목포-제주 해저터널은 추진될 경우 16년 동안 16조 8천억 원이 들어가는 대형 사업으로 지난 2011년 국토부의 타당성 조사에서는 경제성이 낮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습니다.
전남도가 진행 중이던 목포-제주 해저터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중단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10월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목포-제주 해저터널의 경제성과 타당성 등을 분석하는 용역을 의뢰했지만 최근 제주도의 반발 여론 등을 고려해 용역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길이 167km의 목포-제주 해저터널은 추진될 경우 16년 동안 16조 8천억 원이 들어가는 대형 사업으로 지난 2011년 국토부의 타당성 조사에서는 경제성이 낮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벌이고 있는 호남지역 사회간접자본 예산 논쟁이 전남도의회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전남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는 전남 SOC 예산 반영 촉구 건의안이 상정됐지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표결을 거부하고 본회의장을 떠나면서 결국 표결이 무산됐습니다. 건의안에는 정부가 일률적으로 SOC 예산을 삭감하지 말고 지역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지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국민의당 측이 건의안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려고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벌이고 있는 호남지역 사회간접자본 예산 논쟁이 전남도의회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전남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는 전남 SOC 예산 반영 촉구 건의안이 상정됐지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표결을 거부하고 본회의장을 떠나면서 결국 표결이 무산됐습니다. 건의안에는 정부가 일률적으로 SOC 예산을 삭감하지 말고 지역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지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국민의당 측이 건의안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려고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장흥군이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금 5백만 원을 내걸었습니다. 인구 4만 명을 지키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장흥군은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를 개정해 오는 10월부터 결혼장려금 5백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장려금은 2년 동안 3차례에 걸쳐 나눠서 지급하게 되며 대상은 49세 이하 미혼 남녀로 결혼 전 1년 이상을 장흥군에 거주해야 합니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장흥군이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금 5백만 원을 내걸었습니다. 인구 4만 명을 지키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장흥군은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를 개정해 오는 10월부터 결혼장려금 5백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장려금은 2년 동안 3차례에 걸쳐 나눠서 지급하게 되며 대상은 49세 이하 미혼 남녀로 결혼 전 1년 이상을 장흥군에 거주해야 합니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장흥군이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금 5백만 원을 내걸었습니다. 인구 4만 명을 지키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장흥군은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를 개정해 오는 10월부터 결혼장려금 5백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장려금은 2년 동안 3차례에 걸쳐 나눠서 지급하게 되며 대상은 49세 이하 미혼 남녀로 결혼 전 1년 이상을 장흥군에 거주해야 합니다.
【 앵커멘트 】 권한 대행 체제인 전남도에 새 도지사 권한 대행이 취임했습니다. 지역 발전의 사활이 걸린 대형 현안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와 우려가 엇갈립니다. 이계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취임식 없이 이재영 신임 권한대행은 업무인수인계식을 시작으로 곧바로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이낙연 지사의 총리 취임 이후 두 번째 권한대행을 맡게 된 이재영 부지사는 비상한 각오로 현안을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재영 / 신임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맡게 되는 이재영 신임 행정부지사가 취임했습니다. 김갑섭 전 행정부지사에게서 도지사 권한대행을 넘겨받은 이재영 신임 부지사는 도정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비상한 각오로 현안을 살피고 긴 호흡으로 전남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일들을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전 지사의 총리 취임 이후 전남도의 2번째 권한대행 체제가 시작되면서 내년도 예산 확보와 공항 이전 문제 등 산적한 도정 현안이 어떻게 풀려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남도가 4개 기업과 254억 원의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전남도는 오늘 서울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고 에너지저장장치 제조업체인 더스틴파워와 전력생산업체인 스마트그린에너지 등 4개 업체와 25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더스틴파워는 나주 혁신산단에 53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스마트그린에너지는 강진산단에 31억 원을 투자해 전력생산 공장 등을 지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