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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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초중고, '5·18 왜곡' 도서 26권 소장
    광주의 일부 초·중·고등학교가 수십 권의 5·18민주화운동 왜곡 도서를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 일부 학교에서 전두환 회고록 등 5·18을 왜곡하거나 폄훼하는 주장이 담긴 도서 26권을 소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교육청은 각 학교에 해당 도서의 폐기 등을 요구하는 한편 도서관운영위원회의를 통한 도서 구매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3-24
  • 건조주의보 발효..낮 최고 18~26도
    광주와 전남은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고,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겠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와 곡성, 구례, 여수 등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5~9도로 오늘보다 2~3도 낮겠지만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모레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2025-03-24
  • 포항 응원단 '도 넘었다'..광주 비하에 혐오표현
    【 앵커멘트 】 최근 프로축구 광주FC와 포항스틸러스의 리그 경기를 전후로 온라인에 광주를 비하하는 게시물이 올라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스포츠에서도 지역 비하와 혐오 표현이 나오면서, 이를 뿌리 뽑을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신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포항스틸러스 응원단 일부 팬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올라온 게시글입니다. 지난 2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으로 원정 응원을 오가면서, '해외 입국 심사 통과'나 '해외 출국'이라고 표현한 겁니다. 경기 전날에는 식사하는 모습을 올리며 '해외
    2025-03-24
  • 광주광역시, 24시간 초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발령
    광주광역시가 오늘(24일)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초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공공 사업장과 관급 공사장 운영시간 조정과 함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2부제 실시 등 협조 요청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예비저감조치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이틀 전 공공부문 미세먼지 선제 감축을 위해 시행하는 조치입니다.
    2025-03-24
  • 구제역 진정이냐? 확산이냐?..이번 주가 고비
    【 앵커멘트 】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지 10일이 넘은 가운데 영암에서 추가로 1건 더 발생해 모두 14건으로 늘었습니다. 다행히 첫 발생지인 영암을 크게 벗어난 확진 사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구제역을 최초 발생지인 암 인근에서 막아내느냐 아니면 뚫릴 것이냐는 이번 주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강동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영암지역 축산 농가를 통행하는 차량들에게 소독약이 뿌려집니다. 전라남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군 모든 농장의 소 이동을 이달 말까지 금지했습니다. 가
    2025-03-24
  • 오월단체·비상행동 "韓 탄핵 기각 규탄"
    5·18단체와 광주 시민단체들이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기각 결정을 내린 헌법재판소를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5·18기념재단 등 오월단체들은 오늘(24일) 성명서를 내고 한 총리 탄핵 기각 결정이 "고위공직자의 무책임을 관행으로 용인하는 위험한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 비상행동은 성명서를 통해 "계엄으로 누구도 다치거나 죽지 않았으니 파면은 부당하다는 윤 대통령의 주장도 수용할 것이냐"며 헌재가 원칙과 신뢰를 버렸다고 비판했고, 전남 비상행동은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2025-03-24
  • 韓 총리 탄핵 기각 "국민 납득 못해" vs "민주당 사과해야"
    【 앵커멘트 】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야당은 헌재의 기각 결정을 국민들이 납득하겠냐고 말했고, 여당은 탄핵 소추안을 남용한 민주당이 사과하라고 맞받았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기각했습니다. 8명의 재판관은 각각 기각 5명, 인용 1명, 각하 2명으로 의견이 갈렸습니다. 재판관들은 비상계엄을 묵인 방조했다는 객관적 증거가 없고,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가 탄핵에 이를 만큼 중대한 사유는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윤석열 대
    2025-03-2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3-23 (일)
    1. 광주·전남·전북은 한 뿌리"..대혁신호남포럼 출범 2. "치유의 숲길, 해남 달마고도를 찾아서" 3. 광주·전남 1/3가구, '나 혼자 산다'
    2025-03-23
  • 여수국립해양연구센터, 5월 사천 이전.."비싼 임대료"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입주한 국립해양연구센터가 비싼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경남 사천시로 떠납니다. 국립해양연구센터는 오는 5월 15일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임대 계약을 종료하고 파격적인 조건을 내건 경남 사천으로 이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해양연구센터가 여수를 떠나면서 '공공기관을 유치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떠나 보내는 것 아니냐'는 지역 정치권의 강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센터는 국립공원공단 산하기관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로 연구직 등 25명이 상근하는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2025-03-23
  • 전남도, 구제역 확산 차단 특별 방역관리 강화
    전남도는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방역관리 강화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군과 해당 농장의 가축 이동을 금지하고 영암 소재 한우는 도축을 위한 출하만 허용하며, 가축시장 출하와 농장 간 거래를 이달 말까지 금지할 예정입니다. 또 영암 전체 우제류 축산차량은 지역 지정제를 도입해 해당 지역만 이동하도록 하고 전남지역 전체 축산농가 출입 차량은 반드시 거점 소독시설을 거친 뒤 소독 필증을 발급받아 농장에 출입해야만 합니다. 전남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영암 12건, 무안 1건 등 13건의 구제
    2025-03-23
  • 광주경찰, 보이스피싱 예방에 공공디자인 적용
    광주경찰청이 전국 시도경찰청 중 처음으로 공공서비스 디자인을 치안 정책에 활용합니다. 광주경찰청은 행정안전부 지원 과제 선정으로, 공공서비스디자인을 연계한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경찰은 대출 사기형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 정책을 만들 계획으로, 기획 단계부터 수요자인 국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기로 했습니다.
    2025-03-23
  • 여수 시내에서 람보르기니 불.."8분 만에 진화"
    여수시내를 주행하던 람보르기니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여수소방서는 어제(22일) 오후 여수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람보르기니 차량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8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23
  • 2050년, 광주·전남 10가구 중 4가구 '나 혼자 산다'
    【 앵커멘트 】 현재 광주·전남 10가구 중 3집은 혼자 사는 1인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인 가구의 주요 특징은 월소득이 낮고 임시일용직의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빠르게 늘고 있어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광주의 1인가구 비중은 36.5%, 전남은 37.1%로 전국 평균(35.5%)보다 조금 높았습니다. 결혼 시기가 늦어지고,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1인 가구는 해마다 늘어 오는 2050년엔 전체 가구의 40%가 넘을 것
    2025-03-23
  • 거금도 야산 화재..임야 0.01ha 타
    오늘(23일) 오후 3시 10분쯤 전남 고흥군 거금도 한 바닷가 주변 야산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임야 0.01ha가량이 탄 것으로 추정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야산 아래쪽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23
  • 치유의 숲길..달마고도를 찾아서
    【 앵커멘트 】 한반도의 맨 끝자락에 있는 해남 달마산에는 달마고도라는 둘레길이 조성돼 있습니다. 천년고찰 미황사에서 시작되는 둘레길은 시름을 덜어내는 치유의 숲길로 걷기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달마고도 둘레길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땅끝 마을의 아름다운 절 미황사를 품에 안고 있는 해발 498미터의 달마산. 빼어난 산세에다 멋진 바다 풍광이 펼쳐 1년 내내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 싱크 : 이완숙ㆍ이병찬/등산객(고흥군) - "(달마고도) 둘레길보다는 달마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걸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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