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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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참사 광주 희생자 4명 늘어..85명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광주 희생자 수가 8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광주시는 광주 희생자 수를 기존 81명에서 4명이 추가된 85명으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소지상 81명이었으나, 충남 천안 1명과 전남 화순 1명, 영광2명도 실질적인 광주거주민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참사로 탑승객 희생자 175명 중 전남도민 72명, 광주시민 85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12-31
  • 침울한 연말연시..추모 분위기 속 행사도 줄줄이 취소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곳곳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서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해맞이 등 연말연시 행사도 대부분 취소됐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온 광주 5·18 민주광장 합동분향소에는 추모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추모객들은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억누르며, 고인의 넋을 기릅니다. ▶ 싱크 : 김동현/고등학생·광주 광산구 -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참사를 겪어서 마음이 되게
    2024-12-31
  • 무안공항에 합동분향소 추가 운영.셔틀버스도 운행
    무안국제공항에 합동분향소가 추가로 설치됐습니다. 전남도는 유가족들의 요청에따라 오늘 공항 1층 2번 게이트 정면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직원 8명을 2교대로 배치해 지원에 나섰습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에서 분향소가 설치된 무안읍과 광주, 목포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유가족과 분향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 있습니다.
    2024-12-31
  • 커지는 슬픔..광주ㆍ전남 지역민 '트라우마' 호소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의 참혹한 모습을 목격한 광주ㆍ전남 지역민들의 슬픔과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가족은 물론 직장 동료와 이웃, 일반 시민들도 정신적 충격과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유가족들 위해 재난구호텐트가 설치된 무안국제공항 탑승동 2층. 흘러나오는 흐느낌과 한숨 소리에 적막감이 가득합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참사를 겪은 유가족들은 자신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큰 충격에 휩싸여 있습니다. ▶ 싱크 : 유가족(음성변조) - "설마 우리 식구
    2024-12-31
  • 전담반 꾸려 장례 지원..빈소 마련·화장 절차 등 조력
    【 앵커멘트 】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가 시작되면서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전담반을 꾸리고 장례 지원에 나섰습니다. 빈소 마련과 화장 절차 등을 사전 조율하는 등 경황이 없는 유가족들이 무사히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일부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가 시작되면서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행정 지원에 나섰습니다. 유가족별로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필요한 부분들을 살피고 있습니다. 희생자들의 장례가 한 번에 몰릴 것에 대비해 빈소 마련과 화장 등 절차도 조율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장례식장
    2024-12-31
  • "갓 태어난 손녀 못 보고 떠나.." 침통한 빈소..장례절차 시작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이 유족에게 속속 인도되면서 본격적인 장례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유족들은 먼저 공항을 떠나온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도, 여전히 남아있는 다른 유족들에게 미안함을 표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가장 먼저 빈소를 차린 60대 A씨의 유족은 비교적 시신이 온전해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된 점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신원 확인과 시신 수습을 기다리는 다른 유족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A씨는 해외여행 중 둘째 손녀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2024-12-31
  • 신원 확인 막바지 단계..시신 인도 '속도'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은 희생자의 이름이 불리길 애타게 기다려왔는데요. 여전히 5명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시신은 유가족들에 인계돼 장례 절차도 시작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사망자 대부분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신원 확인에 실패한 일부 희생자는 가족들과의 DNA 값이 일치하지 않아 추가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성년 사망자의 이름이 누락되면서 유가족들이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재감식을 통해 모든 사망자들의 신원
    2024-12-3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2-30 (월)
    1. 희생자 신원 확인 안간힘..장례 절차는 10일쯤 후에야 2. 공항 내 추가 분향소 설치..장례 절차 논의 3.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 마련..시민사회 애도 물결 4. 국민의힘, 무안 찾아 "유족 지원·진상규명에 최선" 5. 야권 정치권도 추모 행렬.."사고 수습에 최우선"
    2024-12-30
  • 내일도 큰 추위 없어..서해안 강풍 주의
    올해의 마지막 날인 내일(31일)도 광주·전남 지역에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5도에서 8도 분포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전남 서해안 지역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오후 5시 30분부터 40분 사이엔 낮은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4-12-30
  • 광주상의·광주경총, 신년 인사회 취소.."참사 애도"
    광주상공회의소와 광주경영자총협회가 다음 달 3일 함께 개최할 예정이었던 신년 인사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광주경총과 광주상의는 오늘(30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신년 인사회를 미루지 않고,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경제계 인사들은 오는 4일까지 국가애도 기간이 지속됨에 따라 합동 조문에 나설 예정입니다.
    2024-12-30
  • '더현대 광주' 건축·경관위 통과..내년 상반기 착공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계획대로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오늘(30일) '더현대 광주'에 대한 건축경관공동위원회에서 복합쇼핑몰만의 특색있는 공간 구성, 광주천과 보행 연계성 강화 등을 조건으로 심의를 통과시켰습니다. '더현대 광주'는 오는 2028년 개장을 목표로 건축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2024-12-30
  • HD현대삼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성금 3억 원 기탁
    HD현대삼호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 지원에 나섰습니다. HD현대삼호는 오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성금 3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고,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2024-12-30
  • 여수공항 '버드 스트라이크' 5년 동안 12건 발생
    전남 동부권에 위치한 여수공항에서도 조류와 기체가 충돌을 빚는 버드 스트라이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이 공항 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여수공항 내 항공기 조류 충돌 발생 건수는 2019년과 2020년 각각 3건 2021년과 2022년 각각 1건, 2023년 3건, 올해 8월까지 1건 등 지난 5년 동안 12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공항 운항 편수를 고려하면 조류 충돌 발생률은 0.035%로 국내 다른 공항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고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제
    2024-12-30
  • '오랜 인연' 사이 전·현직 공무원 8명 숨져
    【 앵커멘트 】 이번 참사로 13명의 희생자가 나온 화순군은 깊은 슬픔에 잠겼습니다. 특히 희생자 중 8명은 화순군의 전·현직 공무원으로 오랜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희로애락을 함께 한 동료들은 애통해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희생자의 빈 자리가 하얀 국화꽃과 색색의 메모지로 채워졌습니다. 메모지에 적힌 동료들의 메시지는 깊은 슬픔과 충격, 그리움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여객기 참사로 세상을 떠난 동료의 책상입니다. 같은 공간을 공유했던 동료들은 침묵 속에 업무를 이어가고 있
    2024-12-30
  • '지역 교육에 헌신' 전남교육청 교직원 참변에 교육계도 침통
    【 앵커멘트 】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지역 교육계도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지역 교육에 헌신해 온 전남교육청 소속 사무관 5명이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주인을 잃어버린 사무실 빈자리에 하얀 국화꽃만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무거운 공기가 가라앉은 전라남도교육청 1층에는 희생자들을 기리는 자그마한 추모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함께 일하던 동료들을 한순간 떠나보낸 교직원들은 황망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싱크 : 전라남도교육청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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