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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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기상 '소서'인데 39도 육박..이번주 내내 폭염·열대야 지속
    【 앵커멘트 】 오늘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입니다. 절기 구분이 무색하게도 오늘 낮 최고기온이 39도에 육박했습니다. 이번주도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찜통 속으로 들어간 것 같은 더위에 잠깐의 외출에도 땀이 줄줄 흐릅니다. 양산과 부채, 손 선풍기는 이제 필수품이 됐습니다. ▶ 인터뷰 : 우공렬ㆍ노희자 / 광주광역시 학동 - "이렇게 더운 해는 올해가 처음인 것 같아요. 너무 더워서 숨을 못 쉬겠어요." 본격 여름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지만, 광
    2025-07-07
  • 이정선 광주교육감 검찰 압수 위법 준항고 '기각'
    고교 동창을 광주시교육청 감사관에 채용한 비위로 입건된 이정선 교육감 측이 '검찰 압수수색의 위법성을 주장하며 압수를 취소해달라'고 낸 준항고가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3단독은 검사가 시교육청 관련 공무원에 대한 고발 사건을 수사하면서, 이 교육감을 같은 범죄 혐의인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입건한 뒤 압수수색 한 것은 정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지난해 9월 경찰이 불송치 처분한 이번 사건의 기록을 검찰이 90일 이내 반환 또는 재수사 요청 절차를 지키지 않고 6개월간 갖고 있었다며 수사의 위법성을 주장해왔습니
    2025-07-07
  • 현산, 학동4구역 약속 저버려..조합원 '분통'
    【 앵커멘트 】 지난 2021년 6월, 철거 중인 건물이 시내버스를 덮쳐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4구역. 수년째 재개발이 추진되는 이곳에서 최근 논란이 터져 나옵니다. 잇따른 참사에 '노 마진' 약속을 내놨던 현대산업개발이 세월이 흘러 슬그머니 약속을 뒤집었다는 지적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4년 전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광주 학동의 현대산업개발 재개발 사업장. 지난 2022년 1월 화정동에서도 건설 중인 아파트 외벽이 붕괴하는 등 참사가 잇따르자 현산은 '노 마진' 공약을 내놨습니다.
    2025-07-07
  • 박찬대 "지방선거 승리가 정권재창출 시작..호남 특별히 공 들일 것"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마를 선언한 박찬대 의원이 지난 주말부터 일주일간 호남살이에 들어갔습니다. 오늘(7일)은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지방선거 공천 구상과 지역 공약 발표를 발표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박찬대 의원은 10개월 남아있는 지방선거에서의 승리가 정권재창출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국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고, 이후 총선과 대선을 준비해야 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위해 당 대표가 되면 가장 먼저 지방선거기획단을 발족시켜서 공천 룰 등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했습
    2025-07-07
  • 전남도 배추 작목전환 지원사업 400ha 추진한다
    지난해 산지폐기없이 배추가격 하락을 막았던 배추 작목전환 지원사업이 올해도 추진됩니다. 올해 전라남도 배추 작목전환 사업량은 400ha로 지난해와 같고, 지원대상은 최근 2년간 배추를 재배했던 농지로, 휴경 또는 유채와 귀리 메밀 등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ha당 4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보리와 밀은 계약재배를 체결한 경우에만 지원되고, 수급불안 품목인 마늘과 양파, 양배추, 무, 대파, 쪽파는 제외됩니다.
    2025-07-06
  • 광주시립도서관 3곳, 초등학생 여름독서교실 연다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위해 광주 도서관 곳곳에서 체험형 독서프로그램이 열립니다. 광주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무등, 사직, 산수도서관에서 문해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여름독서교실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광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8일부터 받습니다.
    2025-07-06
  • 광주 하남산단 어린이집, 공단에 운영비 분담 요구 패소
    정부 지원금과 지자체 보조금이 끊긴 산업단지 어린이집이 산단 관리 법인에 운영비 분담을 요구하는 소송에 나섰지만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단독은 운영비 분담을 요구한 어린이집 원장이 주장한 것처럼 공단이 어린이집 운영비를 지원할 것처럼 속여 계약을 체결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하남산단 근로자 복지관 부속시설인 해당 어린이집은 직장보육시설 지원금이 중단된 데 이어 지난해 광주시 보조금도 끊기면서 운영난을 겪어왔습니다.
    2025-07-06
  • 광양읍 낮 최고 37.1도..이번 주 폭염 더 심해져
    광주·전남 전역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일주일 넘게 계속되는 가운데 휴일인 오늘(6일) 광양읍의 낮 최고기온이 37.1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7일)도 광주·전남 전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1~35도 분포로 평년보다 3도 이상 높겠고, 주중에는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07-06
  • 2026년 섬의 날 행사 개최지 여수시 선정
    2026년 '제7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여수시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내년 개최지로 선정된 여수시는 내년 9월에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 효과가 높고, 교통과 관광 인프라, 섬의 관광자원도 우수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8월 8일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올해 기념행사는 다음 달 7일부터 나흘간 완도군 해변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2025-07-06
  • 생으로 먹는 초당옥수수 과일처럼 즐겨요
    【 앵커멘트 】 여름철 간식거리로 즐겨 먹는 옥수수가 찰옥수수에서 초당옥수수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당도가 높은 초당옥수수는 과일처럼 생으로 먹을 수 있고 다양하게 조리도 가능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폭염 속 초당옥수수 수확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한여름 초당옥수수 수확이 한창입니다. 예년 수확철보다 10여 일 늦어지면서 다급해진 농민의 일손이 더욱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옥수숫대 하나에 두 개의 옥수수만 남겨두고 솎아냅니다. 16브릭스 이상의 당도
    2025-07-06
  • 여름 보양식 갯장어 제철.."맛과 영양 뛰어나"
    【 앵커멘트 】 요즘 여수 앞바다에서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갯장어잡이가 한창입니다. 부드럽고 담백한 맛으로 전국의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낚줄을 끌어올리자,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갯장어가 올라옵니다. 고약한 성질을 드러내 듯 온몸을 세차게 비틀며 쉼없이 펄떡거립니다. 항구에 정박한 어선마다 갓 잡아 올린 갯장어로 가득합니다. ▶ 인터뷰 : 김진욱 / 갯장어잡이 어민 - "힘은 들어도 가격은 싸더라도 일단 양이 많이 나니까 일할 맛은 납니다." 갯장어가 본격적인
    2025-07-06
  • 정부 2차 추경서 광주·전남 예산 3천억 원 증액
    국회를 통과한 정부 2차 추경예산안에 광주와 전남 지역 예산 3천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예결소위 민주당 안도걸 의원실에 따르면 2차 정부 추경을 통해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예산 183억 원이 복원되고 여수산단 위기 극복 예산 52억 원과 한전 에너지공대 운영비 200억 원 등이 증액됐습니다. 또 예산 부대 의견을 통해 호남고속도로 조속 추진과 광주 AI 실증밸리 지원,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 관광 지원 강화 등이 명시됐습니다.
    2025-07-06
  • "고용 전환 여전히 불안"..광산복지재단 설립 두고 설왕설래
    【 앵커멘트 】 광산구 직영복지시설 비정규직 직원들의 고용 형태 전환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시설들을 하나의 재단으로 통합한 뒤 이들을 특별경력직으로 다시 채용한다는 구상인데, 역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산구는 복지 서비스의 질과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 5개 직영 복지시설을 통합해 하나의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설 비정규직 직원들의 고용 안정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광산구는 재단 설립 이후에 이들을 특별 경력직으로 채
    2025-07-06
  • 2,100억 원대 광주 SRF 운영비 분쟁 7일 첫 심리
    광주광역시와 고형폐기물 연료, SRF 생산시설 운영사 간 2100억 원대 운영비 분쟁 중재를 위한 심리가 내일(7일) 처음으로 열립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대한상사중재원은 내일(7일) 광주 SRF 생산시설 청정빛고을이 운영비를 78억 원에서 2,100억 원으로 대폭 증액 신청한 뒤 첫 심리를 진행합니다. 단심제로 진행되는 이번 중재는 불복이나 항소할 수 없어, 결과에 따라 광주시에 천문학적인 비용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2025-07-06
  • 민주당 당대표 후보 광주·전남서 호남 당심 두고 격돌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에 출마하는 정청래, 박찬대 의원이 오늘(6일) 각각 광주와 전남을 찾아 당원들을 만났습니다.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압도적 당원 수가 있는 호남 민심 잡기가 어느때보다 중요해 질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주 추경안 통과 등 국회 일정이 끝나고 곧바로 호남을 찾은 박찬대 의원. 박 의원은 전주와 나주에 이어 여수에서 전남 당원들을 만나며 호남 당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 동안 경합지를 돌며 호남행에 소홀했던 점을 의식한 듯 당대표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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