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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수온에 강하다" 김 신품종 개발
    【 앵커멘트 】 '검은 반도체'로 불릴 정도로 김이 수출 효자 품목으로 떠올랐지만 전남의 수확량은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바로 고수온 때문인데요. 무산김 주산지인 장흥군이 고수온에 강한 김 신품종을 개발해 시험 양식에 성공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굴 껍데기에 김 씨앗을 붙여 키우는 패각 배양장입니다. 김 씨앗이 번식을 시작하면서 하얗던 굴 패각이 검게 변했습니다. 이곳에서 배양되고 있는 김 품종은 '흥초' 1, 2, 3호로 고수온에 강한 신품종입니다. 다른 품종에 비해 수확 주기가
    2024-09-08
  • 계약 만료 5일 앞두고 "회사 어려워 전세보증금 못 줘"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건설사가 현금 유동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인데, 건설업 위기가 서민들의 주거 안정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임대아파트에 사는 A씨는 임대 계약 만료를 5일 앞두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습니다. 임대 사업자인 건설사가 회사 사정이 어려워 보증금 1억 6천만 원을 돌려주기 어렵다고 갑자기 통보한 겁니다. ▶ 인터뷰 : A씨 / 입주민(음성변조) - "퇴거일까지 받
    2024-09-08
  • 조국혁신당 호남 재선거 본격화.."민주당과 다른 경쟁력 보이겠다"
    【 앵커멘트 】 조국혁신당이 10월 재선거가 예정된 영광과 곡성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하고 당의 역량을 총집결해 호남 공략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정권교체에는 협력하지만 호남에서는 경쟁으로 민주당 기득권에 도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조국혁신당이 영광 4명, 곡성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경선 일정을 시작합니다. 경선룰은 여론조사 100%로 진행하고, 영광은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에 들어갑니다. 조국혁신당은 이 같은 경선룰이 공천권을 유권자들에게 돌려주는 방식이라며 지역마
    2024-09-0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9-07 (토)
    1. '역대 최대' 광주비엔날레 3달간 일정 시작 2. '돈 빼돌리고 눈 감고'..여수시 공무원 비리 3. 폭염 길어지자 벌 '기승'..성묘·벌초객 주의
    2024-09-07
  • 금호타이어 노조 임단협 잠정 합의안 가결..파업 철회
    금호타이어 노조가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통과시키며 유보했던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는 올해 임금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 절반 이상의 동의를 얻어 가결되면서 예고했던 총파업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기본급 3% 인상, 격려금 500만 원 지급을 골자로하는 잠정합의안을 두고 5일과 6일 이틀간 투표로 진행했습니다.
    2024-09-07
  • 서왕진 조국혁신당 광주시당 위원장 선출..97.8% 찬성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이 광주시당 위원장에 압도적 찬성으로 선출됐습니다.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은 ARS 여론조사로 서 의원에 대한 찬반을 물은 결과 응답한 선거인단 가운데 97.8%이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위원장은 "광주의 혁신으로 대선 승리의 토대를 다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9-07
  • "올해 유독 많다"..추석 앞둔 벌초·성묘객 '벌 쏘임 주의'
    【 앵커멘트 】 올해 유독 벌 쏘임 사고 소식이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폭염이 길어지면서 벌 개체수가 많아졌기 때문인데요. 추석을 앞두고 성묘나 벌초 계획하신 분들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보호복을 입은 소방대원들이 살충제와 비닐 봉지를 들고 벌집 제거에 나섭니다. 비닐 봉지에는 축구공만한 크기의 벌집과 함께 벌 수 십마리가 담겼습니다. ▶ 인터뷰 : 신고 주민 (음성변조) - "요새 벌이 막 부엌으로 들어오더라고요. (아들이) "엄마 보일러실에 벌집을 크게 지어놨네" 그래서 119 불러갖고
    2024-09-07
  • '선급금 빼먹고 공무원은 눈 감고' 여수시 집수리지원사업 복마전
    【 앵커멘트 】 여수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둘러싼 비리가 감사원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14억 원이 넘는 혈세를 업자가 쌈짓돈처럼 쓰는 동안, 담당 공무원은 수억 원의 돈을 받고 이를 눈감아줬습니다. 여수시의 행정 신뢰도가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9년 여수시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충무지구, 문수지구의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했습니다. 당시 해당 사업 부서 팀장인 여수시청 공무원 A씨는 업체 모집 전 알고 지내던 브로커 B씨에게 공모 예정 사실을 알렸습니다. B씨는 곧바
    2024-09-07
  • 광주 중외공원에 '아시아 예술정원' 개장
    광주 중외근린공원에 예술과 자연을 담은 '아시아 예술정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 개장식을 연 '아시아 예술정원'은 시립미술관 주변에 아시아 경관 테마가 있는 문화정원과 기존 어린이대공원 유원시설을 개선한 생태예술놀이터 등으로 조성됐습니다. 광주시는 1981년에 조성된 중외근린공원 시설의 예술적 위상을 높이고 문화적 시너지 확대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2024-09-07
  • 광주·전남 전역 폭염특보 계속..5~20mm 소나기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8일)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21도에서 25도로 출발하겠고, 한낮에는 광주와 순천 33도, 곡성과 완도 34도 등 31~34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당분간 광주와 전남 곳곳에 열대야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새벽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낮부터 밤사이엔 전남 동부 지역에 5~20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2024-09-07
  • 비엔날레 첫 주말..역대 최대 규모 파빌리온 '눈길'
    【 앵커멘트 】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막을 올리고 석 달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30주년을 맞은 이번 비엔날레는 역대 최대인 규모인 31개 파빌리온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도심 건물 안에 우거진 숲이 등장합니다. 다채로운 식물과 조형물이 마치 동남아시아의 열대 우림을 연상하게 합니다. 필리핀과 태국 등 아세안 10개 나라가 생물의 다양성과 공존을 주제로 한 파빌리온을 선보였습니다. ▶ 인터뷰 : 김유경 / 아세안 파빌리온 관람객 - "아시아 쪽하
    2024-09-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9-06 (금)
    1. 광주시, 군 공항 이전 홍보 재개.."무기한으로 전역에서" 2. 북구, 저소득층에 10만 원..추석 앞 두고 ‘온기’ 3. 현대사회의 소리와 예술적 울림,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4. "올라갈 수 있을 때까지 올라가고 싶다" 광주FC, ACLE 출정식 5.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대담 6. '영화도 숏폼으로 즐겨요' 웹콘텐츠 시장 성장..여수서 전문영화제도 개최
    2024-09-06
  • 북구, 저소득층에 10만 원..추석 앞 두고 '온기'
    【 앵커멘트 】 광주 북구청이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생활 안정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고물가와 더위에 시달린 취약계층 4만여 명에게 10만 원씩 지급됩니다. 생활 안정 지원금 지급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생활 안정 지원금 지급안이 포함된 추가경정예산안이 광주 북구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됐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 1인당 1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내용입니다. 대상자는 북구 주민 약 10%에 달하는 4만여 명으로, 약 4
    2024-09-06
  • 새벽에 구례 주택 화재..노부부 숨져
    새벽 시간대 전남 구례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노부부가 숨졌습니다. 오늘(6일) 새벽 4시 17분쯤 구례군 광의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으나 91세 남편과 86세 아내가 숨지고, 내부 82㎡가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택 다용도실에서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06
  • '영화도 숏폼으로 즐겨요' 웹콘텐츠 시장 성장..여수서 전문영화제도 개최
    【 앵커멘트 】 스마트 기기를 통해 쉽게 볼 수 있는 웹드라마와 웹 영화, 숏폼 등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여수시가 전 세계의 웹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에서 웹드라마가 상영됩니다. 30분 남짓한 짧은 영상이지만 관객들이 받는 감동은 대형 블록버스터 못지않습니다. 자신의 작품을 많은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된 콘텐츠 제작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소중한 기회가 됐습니다. ▶ 노태균 / 웹 영화 '귀환' 감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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