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날짜선택
  • "창문도 못 열어"..군공항 소음 피해 손 놓은 북구
    【 앵커멘트 】 2020년 군소음 보상법이 시행된 이후 보상이 시작됐는데, 여전히 혜택을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많습니다. 지자체가 군소음 피해 보상 지원에 사실상 손을 놓으면서 피해 주민들이 답답함만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전투기 선회 구간에 위치해 있어 전투기 소음에 신경이 곤두서기 일쑵니다. 특히 훈련기간이면 마음 놓고 창문도 열지 못합니다. ▶ 인터뷰 : 천명옥 / A아파트 입주자 - "(전투기가) 위로 돌아갈 때만 되면 귀가 따가울 정도로 굉장히
    2024-06-07
  • 금속노조 "HD현대삼호, 하청노조 간부 고용승계 책임져야"
    금속노조는 "HD 현대삼호가 나서 하청업체에서 발생한 노조 간부에 대한 표적 해고 철회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전국 금속노조 광주ㆍ전남지부는 전라남도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HD 현대삼호의 하청업체가 사내 구조조정을 하면서 금속노조 전남조선하청지회 지회장과 부회장 등 2명을 표적 해고했다"며 "HD 현대삼호가 나서 표적 해고를 철회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HD 현대삼호 측은 "근로자 채용은 사업주의 권한이어서 원청사에서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2024-06-07
  • 주말 흐리고 '비'..토요일 낮 최고 25도
    토요일인 내일(8일)은 광주·전남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모레(9일)까지 전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20~60mm, 광주와 전남 그 밖의 지역에는 10~40mm로 예보 됐고, 일요일 새벽부터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9도, 진도 18도 등 17~20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나주 24도, 여수 21도 등 21~25도 분포로 예보됐습니다.
    2024-06-07
  • 여수산단 업체에서 화학물질 유출..20여 명 병원행
    여수산단 내 철강 원료업체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돼 작업자 2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7일) 아침 6시쯤 전남 여수시 화치동의 여수국가산단 내 한 철강 원료업체에서 유해화학물질인 이산화황이 유출돼 2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1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근 지역에 재난문자가 발송되면서 작업자와 주민 등 1,850명이 대피했고, 소방당국은 배관 교체 작업 중 화학물질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07
  • '다낭 여행' 망친 비엣젯항공...보상은 달랑 7만원?
    【 앵커멘트 】 지난 1일 무안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가려던 비엣젯항공 여객기의 출발이 하루 반이 미뤄지면서 승객 전원이 항공편을 취소하는 등 큰 피해를 봤습니다. 그런데 비엣젯항공 측이 보상금으로 딱 7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혀 여행을 망친 탑승객들이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1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가려던 여객기의 이륙이 31시간 지연되면서 221명의 승객 모두 항공편을 취소했습니다. 그런데 비엣젯항공 측은 여행사를 통해 피해 보상금 7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
    2024-06-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6-07 (금)
    1. "여행 망쳐놓고 고작 7만 원 보상" 분통 2. "창문 못 열어" 소음 대책 손 놓은 북구 3. 민주당 상임위원장 2개 지역 안배 기대감 4. 마셜제도 강제징용 희생자 중 전남 214명
    2024-06-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6-06 (목)
    1. 원구성 협상 '스톱'..民 18개 상임위 독식 수순 2. "모기 몰려온다" 7배 급증..방역 '진땀' 3.'과일에이즈' 과수화상병 확산..전남도 비상
    2024-06-0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6-05 (수)
    1. TK, 메가시티 '시동'..광주·전남 '엇박자' 2. "암행단속 기기 오류 가능성"..과속 무죄 3. '악성 민원'에 공무원 고통..군청이 고발 4. "스스로 작업하는 농기계" 자율주행 시대
    2024-06-05
  • 광주시 청년정책으로 현혹하는 전세 광고 '주의'
    광주시의 청년정책으로 혼동하게 하는 전세 광고가 등장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광주시는 최근 광주시의 청년정책의 이름을 본떠 전세 입주자를 모집하는 '광주광역시 청년드림주택' 광고가 지역 청년들을 현혹하고 있다며, '청년정책플랫폼' 문자알림서비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하는 문자를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청년드림주택'으로 홍보한 광주 쌍암동 오피스텔에서 계약 만료 뒤 전세자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 상담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2024-06-05
  • 영산강유역환경청, 29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국민과 함께 미래로, 녹색강국 대한민국'을 주제로 하는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영산강청은 오늘(5일) 오전 10시쯤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의 날 기념식을 열고 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방향을 제시하는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박연재 청장은 "환경의 날은 지구를 지키기 위한 약속의 날로 일상에서 저탄소 녹색환경을 실천하고, 자연과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024-06-05
  •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 오는 21일 개막
    전국 우수 지자체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가 찾아옵니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이번 페스타는 지역에서 만들어낸 관광과 산업,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경험하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행사장에는 농수특산물 홍보장터가 마련돼 남도의 청정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2024-06-05
  •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 순천대 의대 설립 촉구 나서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들이 순천대 의대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순천·광양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조계원·김문수·권향엽 의원은 오늘(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동부권의 취약한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순천대에 의대를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전남 서부권에서도 목포 지역구의 김원이 의원이 목포대 의과대학 설치 특별법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하겠다고 밝히면서, 의대 유치가 전남 동서부권의 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2024-06-05
  • 농기계도 자율주행..알아서 척척
    【 앵커멘트 】 기술의 발달로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농촌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스스로 움직여 농사를 짓는 농기계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급속한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0년이나 된 중고 트랙터 한 대가 밭을 분주하게 오가며 콩을 심습니다. 그런데 운전은 사람이 아니라 자동으로 이뤄집니다. 동선과 작업 내용이 입력된 키트를 트랙터 운전대에 부착해 움직이는 겁니다. 사람이 조작하지 않
    2024-06-05
  • 임창용, 도박자금 사기 혐의로 기소돼 재판 중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 씨가 도박자금 관련 사기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은 2019년 필리핀에서 지인에게 8천만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임 씨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을 오는 11일 진행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당시 임 씨가 3일 후에 아내 소유 주식을 팔아 갚겠다고 약속했지만 빌린 돈을 도박에 쓴 뒤 갚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4-06-05
  • 하남산단 정수기 필터 공장서 불...3.7억 재산피해
    광주 하남산업단지 정수기 필터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4일) 오후 7시 30분쯤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의 한 정수기 필터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개 동을 모두 태우고 약 3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진화가 어려운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건물이 지어진 탓에 완전 진화까지 4시간이 걸렸고, 검은 연기가 주변으로 확산하면서 안전 안내 문자가 발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직원이 모두 퇴근한 공장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0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