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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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ㆍ여수시 "정부의 석유화학 경쟁력 제고 환영"
    정부가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경쟁력 제고 방안에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 검토와 납사 무관세 기간 연장 등 전남도가 건의했던 핵심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며 "석유 화학산업이 재도약할 중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습니다. 여수시도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행정지원단과 함께 실무를 담당할 석유화학 위기 대응팀을 신설하는 등 정부의 이번 경쟁력 제고 방안을 총력 지원하겠다는 입장입니다.
    2024-12-24
  • 광주 지역 인플루엔자 확산..천명 당 19.4명 발생
    최근 광주 지역에서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광주 지역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수가 천명 당 19.4명으로 집계돼 유행 기준인 8.6명은 물론 전국 평균인 13.6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습니다.
    2024-12-24
  • "원하는 일자리 없어"..청년 유출 계속
    【 앵커멘트 】 취업을 위해 청년들이 우리 지역을 떠난다는 이야기, 하루 이틀된 이야기는 아닌데요. 지난 10년 동안 광주·전남에서 대학을 졸업한 인구는 20만 명 가까이 증가한 반면 이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는 9만 개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 위해 우리 지역을 계속 떠날 거란 암울한 전망이 나왔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기말고사가 한창인 대학 도서관.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학생들이 빼곡합니다. 시험이 모두 끝났지만 취업 준비로 도서관을 떠나지
    2024-12-24
  • '비리 복마전' 서영대학교..경찰 수사는 차일피일
    【 앵커멘트 】 교육부는 부당 채용과 부실 운영으로 적발된 서영대학교의 모든 임원을 해임하는 등 엄단에 나섰습니다. 동시에 수사 의뢰를 했지만 경찰은 해를 넘기도록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봐주기 수사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교육부는 지난해와 올해 서영대학교를 감사해 모두 34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했습니다. 감사 내용을 토대로 지난 2월에는 광주 북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학교 법인이 개최하지 않은 이사회가 실제 있었던 것처럼 회의록 27건을 허위로 꾸몄다는
    2024-12-24
  • 성탄절 아침엔 영하권..낮부터 추위 주춤
    성탄절인 내일(25일) 광주와 전남은 눈 소식 없이 영하권의 아침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8도에서 11도로 예보됐습니다. 아침에는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더욱 낮겠으나,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올라 모레까지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2024-12-2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2-23 (월)
    1. 여수 소제지구 특혜 의혹 수사 '본격화' 2. 상수도관 파열에 '물바다'..출근길 혼잡 3. 채용비리·부실운영..서영대 법인 '철퇴' 4. 캐스퍼EV로 질주 GGM..노사 갈등 '암초'
    2024-12-23
  • 2024년 광주·전남 10대 환경뉴스 선정
    광주·전남 환경운동연합이 올해 지역 10대 환경뉴스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환경연합은 '올여름 역대급 폭염', '환경부 기후대응댐 건설 발표', '지리산 개발행위 지속', '일회용품 사용 과다', '자원회수시설 입지 난항', '한빛원전 수명연장', '호남 신재생에너지 계통연계 중단', '광양제철소 5년 연속 대기오염배출량 1위' 등을 10대 뉴스로 선정했습니다. 긍정적인 뉴스로는 '평두메 습지 람사르 등록', '여자만 여수 갯벌 해양보호 구역 지정'을 꼽았습니다.
    2024-12-23
  • 전남도 고향사랑기부 전국 최초 체험형 답례품 제공
    전라남도기 전국 최초로 체험형 답례품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했습니다. 전남도는 올해 장성과 나주, 광양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됐던 전국 최초 체험형 답례품을 내년부터 제공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2024-12-23
  • 전남도 가격 폭락 전복 양식어가에 경영안정자금 지원
    가격 폭락과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어가에 30억 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됩니다. 전남도는 긴급 민생안정 종합대책에따라 9개 시군 3천441어가의 전복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시설 규모에 따라 안정자금을 차등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2022년 12월 1㎏에 3만 9천250원이던 전복 가격은 현재 2만 5천 원까지 36%나 하락했습니다
    2024-12-23
  • 전남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 뇌물 혐의 구속
    전남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이 억대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019년 사업가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남 모 국회의원 보좌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오늘(23일)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에 이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해 발부받았고, 혐의 입증을 위한 보강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4-12-23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순차적 정상 개통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구간 도로들이 복구돼 정상 개통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는 오늘(23일) 동구 산수오거리 인근에서 교통을 차단했던 공사 시설물을 치우고, 공사 기간 4차로만 이용하던 필문대로 지산사거리에서 두암지구 입구 삼거리 구간을 8차로로 개방했습니다. 광주시는 내년 8월까지 순차적으로 1단계 구간 전체를 공사 전처럼 정상 개방할 계획입니다.
    2024-12-23
  • 캐스퍼EV 흥행..잘나가던 GGM, 노사 갈등 암초 만나
    【 앵커멘트 】 올해 캐스퍼EV가 큰 인기를 끌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둔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암초를 만났습니다. 임단협 교섭을 벌이던 노사가 2차 조정회의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중단이 선언되면서 파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가 2차 조정회의에서 3시간 가까이 마라톤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협상이 중단돼 사실상 결렬됐습니다. 노조는 호봉제 도입과 상여금 300% 지급, 노조 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서 벗어나는 요
    2024-12-23
  • 정부, 석유화학 지원책 발표.."M&A·R&D 등 지원"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사업 재편을 지원합니다. 정부는 오늘(23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석유화학 관계장관 회의'를 갖고 사업 재편에 나서는 석유화학 업계에 총 3조 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하고 설비 폐쇄 등으로 경제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역은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선제 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산업 분야 기업들은 20개 지원 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데, 전국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산단이 지정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24-12-23
  • 광주 자원회수시설 입지 선정 1순위 광산구 삼거동
    【 앵커멘트 】 두 차례 공모가 무산됐던 광주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 1순위에 광주 광산구 삼거동 일원이 선정됐습니다. 광주시는 주민 열람과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거쳐 빠르면 내년 8월쯤 최종 입지 선정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서구 1곳과 광산구 3곳 등 모두 4곳이 응모한 3차 자원회수시설 입지 공모 평가 결과 광산구 삼거동이 1순위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입지적, 사회적, 환경적, 기술적, 경제적 조건 등 5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얻었습니다.
    2024-12-23
  • "욕설·성희롱 광주 지방의원 제명해야"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욕설과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에 대한 제명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과 경실련 등 34개 지역 노동·시민사회 단체는 오늘 오전 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계엄 이후 엄중한 시국에 욕설과 성희롱, 유흥주점 방문으로 물의를 일으킨 민주당 소속 서구의원 2명과 시의원 1명에 대한 제명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광주시당은 어제 입장문을 내고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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