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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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연구 사업비 중 1,000만 원 넘겨달라"..사실상 상납 요구 '파문'
    【 앵커멘트 】 전라남도와 한국학호남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전남종가 음식서 복원사업을 둘러싸고 거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번역과 영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뉘 진행되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한 연구원이 다른 연구원에게 계약금 일부인 천만 원이 넘는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구원들은 각각 진흥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데 왜 이 연구원이 다른 연구원에게 계약금 중 일부를 자신에게 달라고 하는지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기자 】 호남한국학 진흥원은 전남도의 위탁을 받아
    2024-10-08
  • 여수 새꼬막 사상 최악 '흉작'..."고수온 영향 추정"
    【 앵커멘트 】 전국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여수 새꼬막이 사상 최악의 흉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여름 지속됐던 고수온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새꼬막을 가득 실은 어선이 항구에 정박합니다. 만선의 기쁨을 누려야 할 어민들 표정이 그리 밝지 않습니다. 수확한 새꼬막 대부분이 속살이 제대로 여물지 않거나 빈 껍데기만 남아 쓸모가 없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이창근 / 여수시 율촌면 - "지금 많이 작습니다. 옛날에는 잘 컸는데, 2년이나 됐는데 자라지 않습니
    2024-10-08
  • "정부 신규 발전 허가 중단, 호남 경제에 타격"
    정부가 신규 발전 허가를 중단하면서 호남 지역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은 오늘(8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호남이 에너지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이번 대책은 지역 홀대로 느껴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남과 달리 광주는 전력 계통 연결 여유 용량이 충분하다며, 지역별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10-08
  • 국민의힘 지도부까지 가세..곡성군수 재선거 득표율 '관심'
    【 앵커멘트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지도부가 곡성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최봉의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곡성을 찾았습니다. 한 대표는 곡성에 더 집중하고 더 발전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곡성을 찾아 곡성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최봉의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보수정당 대표로는 처음으로 곡성을 방문한 한 대표는 지난 30년 동안 곡성 발전에 만족하느냐고 유권자들에게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곡성을 위해 뛸 수 있는 명분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4-10-08
  • 광주시 1금고에 광주은행 재선정..2금고 농협은행
    분리공모 방식으로 진행된 차기 광주시금고 공모에서 광주은행이 1금고에 재선정됐습니다. 광주시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광주시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시민 이용 편의성, 협력사업 등을 평가해 내년부터 4년간 1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에 광주은행을, 2금고에는 농협은행을 1순위로 선정했습니다. 광주시는 이달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공고한 뒤 다음 달 시금고 운영 약정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2024-10-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0-07 (월)
    1. 국세 감소에 지방 재정 '빨간불'..내년도 신규사업 차질? 2. 교부세 이어 지방세도 저조 지방재정 부담 쌓인다 3. 정부, 벼멸구 피해 농업재해 첫 인정 "11월까지 보험금 지급" 4. 반복되는 음주사고 후 도주..입법 서둘러야 5. 순천만 황금빛 물결 '출렁'...'세계유산축전' 개막
    2024-10-07
  • "지역균형발전 위해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해야"
    지역 정치권과 학계가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오늘(7일) 광주시의회에서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안평환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치 위원장을 맡은 장우권 전남대 도서관장은 광주관이 신설되면 국회도서관과 비전을 공유하면서 광주관만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4-10-07
  • 日강제징용 피해자 김성주 할머니 발인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인 김성주 할머니가 일본의 사죄를 듣지 못한 채 영면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 시민모임은 향년 95세의 나이로 별세한 김 할머니의 발인식을 거행한 뒤 유해를 광주 북구의 한 추모관에 안치했습니다. 순천이 고향인 김 할머니는 1944년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으로 끌려가 혹독한 노동에 시달려 크게 다쳤고, 손해배상소송을 청구해 2018년 최종 승소했지만 전범기업은 배상 이행을 거부했습니다. 일본 나고야 소송지원회는 오늘 발인식에 "사죄와 배상을 쟁취해 내고 있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추모 글을 보냈습니다.
    2024-10-07
  • 고속도로서 사고 수습하던 60대, SUV에 치여 숨져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수습하던 60대가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7일) 새벽 5시 45분쯤 호남고속도로 장성분기점 인근에서 스타렉스를 몰던 60대 남성 A씨가 멈춰 선 덤프트럭을 들이받은 뒤 떨어진 문을 수습하다 뒤이어 달려온 SUV에 치여 숨졌습니다. SUV 운전자는 어두워서 피해자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07
  • 곡성군수·영광군수 재선거 투표소 55곳 확정
    오는 16일 치러지는 곡성군수와 영광군수 재선거의 투표소 55곳이 확정됐습니다. 전남선관위는 곡성 14곳과 영광 41곳 등 재선거 투표소 55곳을 확정하고, 세대별로 투표소 위치를 설명한 투표안내문과 후보자 선거공보를 발송했습니다. 한편, 이번 곡성군수와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확정된 선거인 수는 곡성 2만 4천640명, 영광 4만 5천248명입니다.
    2024-10-07
  • 순천만 황금빛 물결 '출렁'...'세계유산축전' 개막
    【 앵커멘트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아보는 '세계유산축전'이 순천에서 개막했습니다. 순천 갯벌과 선암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S자 물길을 품은 갯벌에 붉게 피어난 칠면초는 가을의 정취를 더합니다. ▶ 정복남 / 경기도 분당 - "보통 습지가 아니네요. 굉장히 넓고 생물들이 살아 숨 쉬고. 정말 와보니 힐링이 됩니다. "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순천 선암사에도 가을이
    2024-10-07
  • 김영록 지사 통합의대 설립이 가장 바람직..안되면 공모 진행
    김영록 전남지사가 2026학년도 국립의대 정원을 배정받기 위해서는 통합 의대 설립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1도 1 국립대학이 정부의 방침인 만큼, 목포대와 순천대 두 대학도 통합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2026학년도가 의대 증원의 마지막 기회로 생각한다며 두 대학 총장의 결단을 촉구하고 통합의대가 안 되면 공모로 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2024-10-07
  • '불법 대출·뒷돈 수수' 저축은행장 등 4명 재판
    부실 대출을 해준 뒤 뒷돈을 받아 챙긴 광주 모 금융기관 간부들과 브로커가 특경법 위반 혐의로 재판받고 있습니다. 광주지법 11형사부는 오늘(7일) 138억 원을 불법으로 대출해 준 전직 저축은행장 A씨와 다른 간부 B씨, 대출 알선 브로커 C씨, 대출 청탁자 D씨에 대한 공판 준비 기일을 열었습니다. A씨는 또 다른 업체 5곳에도 대출해 준 대가로 1억 5,200여만 원을 수수해 구속기소 됐고, 브로커 C씨는 대출에 개입해 억대의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브로커와 결탁해 해당 부실
    2024-10-07
  • 반복되는 음주사고 후 도주..입법 서둘러야
    【 앵커멘트 】 광주에서 뺑소니를 친 마세라티 운전자에 음주운전 혐의는 빠졌습니다. 유명 트로트 가수 김호중 사건처럼 음주운전 후 도주하는 사건이 광주에서도 잇따랐는데요. 재발 방지를 위해 법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 2명의 사상자를 낸 마세라티를 탄 뺑소니범은 음주운전 혐의가 빠진 채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사고 직전 후배들과 술을 마신 사실이 확인됐지만, 도주 후 거의 3일이 지나 붙잡히면서 음주 측정이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 마세라티 운전자 김모씨 - "(
    2024-10-07
  • "신재생에너지 키운다더니 신규 허가 중단..이율배반적"
    정부가 호남과 제주 등의 신재생에너지 신규 허가를 전면 중단한 가운데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ESS 설치 등의 방법은 고려하지 않고 신규 생산부터 중단시켜 버렸다며, 이율배반적 정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참고인으로 출석한 정은진 빛고을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들의 노력을 정부가 오히려 막고 있다며 허가 중단을 재고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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