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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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거래 허위 글로 2천만 원 가로챈 30대 구속
    등산용품 등 중고물품을 싸게 판다며 허위 글을 올려 수천만 원의 판매대금을 가로챈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등산용품과 캠핑용품 등 판매글을 올려 36명으로부터 2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30대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 예정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달아나서도 범행을 계속했고, 경찰은 여죄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4-08-01
  • 순천 기관ㆍ단체 20여 곳, 지역 화폐 6억 원 구매
    순천의 경제 단체들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화폐 6억 원어치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상공회의소와 산단협의회, 순천농협, 순천광양축협 등 20여 개 기관 단체들과 지역경제 상생협의회를 열고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해 6억 원 상당의 순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하기로 약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이번 상생협의회에서는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을 공공구매하고, 관내 식당에 지역 쌀 사용을 독려하는 등 다양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024-08-01
  • 김동찬 광주경총 부회장, 윤리위 과태료..취업 불승인
    김동찬 광주경총 상임부회장이 임기 1년여 만에 취업 불승인 판정을 받고, 직을 내려놓게 됐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오늘(1일) 김동찬 부회장이 퇴직 전 업무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고, 취업 후 영향력 행사의 가능성이 있다며 취업 불승인 판정을 내렸습니다. 김 부회장은 윤리위에 취업 승인을 받아야 했지만 심사를 요청하지 않아 과태료를 부과받고, 지난달 심사를 받았습니다.
    2024-08-01
  • '최고 37도' 폭염·열대야 지속...낮 한때 소나기
    폭염특보가 13일째 이어지고 있는 광주와 전남은 내일(2일)도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낮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광주와 목포 27도, 순천 26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구례 37도, 광주 34도, 무안 33도로 매우 덥겠고, 밤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5~20mm의 소나기가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기상청은 연일 무더운 날씨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2024-08-01
  • aT,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 국산 김치 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선전을 기원하며 국산 김치를 전달했습니다. aT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31일 태극전사들에게 한국산 포기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공수해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aT는 2020 도쿄올림픽, 2022 카타르 월드컵 등 국제적 스포츠 대회 때마다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김치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4-08-01
  • 광주전남 찾은 이상민 행안부장관 "트라우마치유센터 지원 확대"
    【 앵커멘트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광주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를 찾아 지원을 확대하고, 국가 폭력 피해자 치유에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극심한 기후 변화에 대비해 전남 나주의 풍수해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국가 폭력 피해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돕는 트라우마센터를 찾았습니다. 센터 운영진과 간담회를 하고, 피해자들의 몸과 마음을 세심하게 돌보고 있는지 살폈습니다. ▶ 이상민 / 행안부 장관 - "(국가 폭력) 피해자와 가족분들의 마음의
    2024-08-01
  • 김두관 "'분열 심화' 민주당, 김대중 정신 되찾아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로 나선 김두관 의원이 민주당에서 사라지고 있는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일) 광주시의회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후보가 대표를 지낸 지난 2년 동안 민주당은 내부 분열과 갈등이 심화하고 이재명 독주체제가 만들어졌다며, 이로 인해 외연 확대에 실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조기 퇴진과 정권 탈환을 위해서는 윤 대통령에 반대하는 모든 세력과 연대해야 한다며, 민주당에 다양성과 민주성, 역동성이 살아 숨 쉬는 김대중 정신을 되찾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4-08-01
  • [직격인터뷰]민형배 "'호남 정치 복원' 지역민 열망 받들 것"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호남 지역 합동연설회가 있는데요. 최고위원에 출마한 민형배 의원을 스튜디오로 모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1. 우선 최고위원에 출마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민형배 후보: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정권 탈환을 위해서 기여하겠다 이런 생각인데요. 제 슬로건이 '정치검찰 해체·윤석열 정권 퇴출, 민형배가 앞장서겠습니다' 이런 거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윤석열 정권이 워낙 이 나라를 총체적인 위기 속으로 몰고 가고 있는데 이걸 무너뜨려야 한다. 그러려면 정치검찰
    2024-08-01
  • 이번주 민주당 호남 순회연설회..호남 최고위원 배출 '관심'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의 분수령이 될 호남 지역 순회 경선을 앞두고, 후보들이 잇따라 광주·전남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앞선 투표에서 최고위원 후보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민형배 의원이, 지역구인 호남 경선을 계기로 지도부 입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뿌리이자 전체 권리당원의 1/3이 집중된 호남은 민주당 전당대회의 최대 승부처입니다. 오는 3일 전북, 4일 광주와 전남 순회 경선을 앞두고 후보들은 잇따라 호남을
    2024-08-0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7-31 (수)
    1. 음주 단속 피하려다 '쾅'..함평·나주서 인명피해 잇따라 2. 전남 서남해안 3개 해역 '고수온 경보'..양식장 피해 우려 3. '빈손 회동' 전략 부재 비판.."주민 직접 설득 나선다" 4. '전국 최초' 실종자 수색 참여 주민 활동비 준다
    2024-07-31
  • 음주 단속 피하려다 '쾅'..함평·나주서 인명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음주 단속을 피하려던 운전자가 도주하면서 사고를 내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함평에서 음주 의심 차량이 달아나던 중 표지석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고, 나주에서는 음주 차량이 경찰차를 들이받아 3명이 다쳤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진 차량 위로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소방대원들은 불이 난 차량을 이리저리 살피며 잔불 정리에 나섭니다. 오늘 새벽 0시 4분쯤 전남 함평의 한 도로, 50대 A씨가 몰던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당한
    2024-07-31
  • 전남 서남해안 3개 해역 '고수온 경보'..양식장 피해 우려
    【 앵커멘트 】 전남 여수와 보성, 함평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예전보다 바다 온도가 높아 전남지역 어패류 양식장에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바다가 들끓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바다의 온도가 함평 석두 29.1도, 여수 돌산 27도, 보성 동율이 27.7도까지 치솟았습니다. 평년과 지난해를 비교해도 높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31) 오후 2시를 기해 함평만과 여수 여자만, 보성 득량만 등 3개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바다 온도가
    2024-07-31
  • 복지부 차관 "전남도 의대 공모 끝나면 정원 배정"
    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복지부 차관으로부터 전남 국립의대 신설은 전라남도의 공모가 끝나는 데로 이뤄질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의원은 전남 국립의대 신설과 관련해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장관님께서 여러 차례 답변한 것과 같이 정원 배정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전라남도의 공모 절차가 끝나는 대로 정원 배정을 반드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차관은 “의대 신설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의대와 연계된 대학병원에 대한 계획”이라며 “양질의 교육을 담보
    2024-07-31
  • '전국 최초' 실종자 수색 참여 주민 활동비 준다
    【 앵커멘트 】 고령인구가 많고 면적이 넓은 전남에서는 매년 실종자가 천명 이상 발생하는데요. 실종자를 빨리 찾기 위해선 마을 지리를 잘 아는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합니다. 실종자 수색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민에게 활동비를 주는 정책이 전남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됐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구례군에서 실종됐던 50대 지적장애인이 나흘 만에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합동 수색에 나선 주민 63명의 협조 덕분이었습니다. 특히 마을 지형을 잘 알고, 실종된 장애인의 옷차림을 기억
    2024-07-31
  • '빈손 회동' 전략 부재 비판.."주민 직접 설득 나선다"
    【 앵커멘트 】 민간공항과 군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을 위한 3자 회동이 성과 없이 끝나면서 광주시의 전략 부재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광주시는 무안군수를 설득하는 것보다는 주민들을 직접 설득하는 것에 방점을 찍고, 그 방식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결국 빈손으로 끝난 공항 통합이전 3자 회동. 무안군이 처음부터 "반대 입장을 밝히기 위한 회동"이라고 강조했던 만큼, 예견된 실패였다는 비판이 높습니다. 특히, 소음 측정과 비전토론회, 여론조사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자는 광주시의 제안이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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