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가 올 상:반기에 발효되면 전남 농업은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식품 기업화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무화과 재배 농민들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영암녹색 무화과 주식회사.
지난 2천 8년 출범한 뒤 대형 매장을
상대로 판매망 확보에 나서는 등
소비처 발굴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대형 식품 업체들과 공동으로
가공 상품 개발에 나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종팔/영암녹색무화과 대표이사
"소득창출, 제품 개발"
이처럼 기업화를 이룬 도내 식품사업단은
모두 10곳으로, 지난해 거둔 매출액만
무려 천 9백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c.g.) 보성 녹차사업단이 5백 96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을 비롯해
신안 시금치 사업단이 3백 77억원,
녹색 한우 사업단이 3백 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6개 사업단은 호주와 일본, 대만 등 8개국에 93만 달러의 농산물과
가공 식품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지난 2천 5년 당시 5백 32억원이던 매출액이 어느새 두배 반이나 껑충 뛰었습니다
인터뷰-주순선/전남도청 농업정책과장
"FTA 대비 첨병으로 역할, 집중 육성"
3백여명이던 고용 인원도 작년에는
8백 55명으로 증가해 농촌 일자리 창출에도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지역 고유의 농산물을 이용하는 한
식품 기업화가 FTA 시장 개방 시대를 맞아
새로운 대응 모델을 떠오르고 있습니다.
kbc 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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