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앞두고 초등학생들이
혼자 사는 노인들과 훈훈한 나눔행사를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선물 꾸러미와 사랑을 담은 편지는 그 어떤 선물보다 값졌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아이들이 치약이며 칫솔, 비누같은
생필품을 모아 정성스레 선물 꾸러미를
만듭니다.
고사리손으로 써 내려가는 편지 한줄
한줄에는 아이들의 사랑이 가득 담겼습니다
어버이날을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드릴 선물입니다.
인터뷰-이정민/목포 서부초 5학년
"
구불구불한 골목 안,
겨우 한 사람이 잠을 청할 수 있을 듯한
작은 단칸방에 사는 88살 이귀례 할머니에게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 왔습니다.
*이팩트*
"할머니!"
어린 손자들의 웃음과 정성에 할머니의 얼굴에도 모처럼 기쁨이 번집니다.
인터뷰-이귀례(88)/목포시 만호동
"
세대간의 나눔과 정이 갈수록 줄어드는
요즘, 독거 노인들에게는 가족의 정을,
어린 아이들은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박철민/이랜드 목포노인복지관장
"
생필품 몇 가지에 불과하지만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정성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는
그 무엇보다 값지고 푸짐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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