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봄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5월, 광주 전남 곳곳에서 장미꽃 축제가 한창인데요.
형형색색의 장미꽃들이 나들이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잡니다.
【 기자 】
열정과 기쁨을 상징하는 붉은 장미부터 영원한 사랑을 뜻하는 보랏빛깔 장미까지.
이름도, 크기도 다양한 천여 가지의 장미들이 고운 자태를 뽑냅니다.
▶ 스탠딩 : 이준호
- "모두 4만㎡, 축구장 6배 면적의 장미원이 만들어진 이곳 곡성 기차마을에는 천만 송이의 장미가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관광객들은 장미의 깊은 향을 맡아도 보고, 누가 더 예쁜지 장미와 미모 대결도 펼쳐봅니다.
▶ 인터뷰 : 정수빈, 김민지 / 익산시 부송동
- "기차 타고 와서 꽃 보고 사람들 보고 사진 많이 찍고 가서 행복한 것 같아요"
젊음이 넘치는 대학 교정 안에도 장미가 활짝 피었습니다.
연인들은 장미 향기와 함께, 사랑을 속삭입니다.
▶ 인터뷰 : 장성진 / 조선대 에너지공학과
- "사진도 찍고 같이 걸으면서 장미도 보고 여자친구랑 와서 더 예쁜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곡성 세계장미축제와 조선대학교 장미축제는 오는 27일까지 계속됩니다.
kbc 이준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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