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과 통합에 찬성하는 전당원투표 결과가 발표되자, 광주·전남 국민의당 지방의원과 당원들도 안철수 대표 퇴진을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광주·전남 지방의원들은 조만간 모임을 갖고 탈당을 포함한 집단행동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단계 논의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특히, 당내 갈등이 조속히 봉합되지 못하면 집단탈당도 시기 문제일 뿐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밝혀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과 관련해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을 묻는 전당원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호남 반대파는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안 대표 퇴진을 촉구한 가운데, 일부 의원들은 신당 창당까지 주장하고 있어 향후 극심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국민의당 전당원투표 결과,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성 의견이 74.6%로 집계됐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당원의 변화 열망이 확인됐다며, 통합의 길로 가겠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과 관련해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을 묻는 전당원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으로 결론났습니다. 국민의당이 지난 27일부터 나흘간 온라인과 ARS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74.6%, 반대 25.4%로 집계됐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당원의 변화 열망을 받아들여 통합의 길로 전진하겠다고 밝힌 반면, 호남 반대파는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안 대표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 국민의당 지방의원과 당원들은 조만간 지방의원 간담회 등을 열어 탈당을 포함한 집단행동의 구체적인 실행 단계 논의에

【 앵커멘트 】 기획보도 오늘은 광주시장 선거전입니다. 광주시장 선거는 민주당에서만 7명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는 반면 국민의당은 잠잠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내년 광주시장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후보들은 모두 민주당 소속입니다. 강기정, 민형배, 최영호, 양향자, 이병훈 등 5명입니다. (OUT) 국회의원 3선을 지낸 강기정 전 의원은 '무등산 포럼'을 출범시키며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 인터뷰 : 강기정

【 앵커멘트 】 통합을 놓고 극한 갈등을 빚고 있는 국민의당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당원 투표가 통합 추진으로 결론 날 경우, 찬반 양측이 갈라설 것이라는 이른바 '합의이혼설'이 나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국민의당이 통합과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을 묻는 전당원투표 결과를 31일 발표합니다. 통합 추진으로 결론이 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가운데 찬성파와 반대파가 '합의이혼'으로 갈라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실

【 앵커멘트 】 이제 올 한해도 하루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아쉽게도 광주전남의 현안 사업들이 또 줄줄이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보도에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는 지자체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답보 상탭니다. 광주시는 하반기 전남 시군을 돌며 주민 설명회를 하려고 했지만, 반발에 부딪혀 하지 못했습니다. 12년째 지지부진한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도 공모에 나서겠다는 약속만 겨우 지켰을 뿐입니다. 지난해 용역에선 상가 면적이 12만 9천 제

【 앵커멘트 】 연말연시를 맞아 지방선거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순섭니다. 6.13 지방선거에서 누구를 뽑느냐에 따라 지역민의 생활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한표의 선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강동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가 한 해 집행하는 예산은 4조 5천억 원과 6조 9천억 원이 넘습니다. 인사권을 행사하는 공무원만 광주시장이 2,100명, 전남도지사가 1,900명에 이릅니다. (out)

【 앵커멘트 】 통합을 놓고 극한 갈등을 빚고 있는 국민의당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당원 투표가 통합 추진으로 결론 날 경우, 찬반 양측이 갈라설 것이라는 이른바 '합의이혼설'이 나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국민의당이 통합과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을 묻는 전당원투표 결과를 31일 발표합니다. 통합 추진으로 결론이 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가운데 찬성파와 반대파가 '합의이혼'으로 갈라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실

【 앵커멘트 】 남: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kbc8뉴스입니다. 이제 올 한해도 이틀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아쉽게도 광주전남의 현안 사업들이 또 줄줄이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보도에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는 지자체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답보 상탭니다. 광주시는 하반기 전남 시군을 돌며 주민 설명회를 하려고 했지만, 반발에 부딪혀 하지 못했습니다. 12년째 지지부진한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도 공모에 나서겠다는 약속만 겨우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공론화 모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성장 더 큐브'가 개최한 협치 행정을 통한 갈등관리 토론회에서 박수선 갈등해결 평화센터 소장은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과정은 시민 참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갈등 해소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소통은 갈등을 예방하는 첫 걸음인 만큼 상대방과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려는 지자체의 노력도 강조됐습니다.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공론화 모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성장 더 큐브'가 개최한 협치 행정을 통한 갈등관리 토론회에서 박수선 갈등해결 평화센터 소장은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과정은 시민 참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갈등 해소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소통은 갈등을 예방하는 첫 걸음인 만큼 상대방과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려는 지자체의 노력도 강조됐습니다.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공론화 모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성장 더 큐브'가 개최한 협치 행정을 통한 갈등관리 토론회에서 박수선 갈등해결 평화센터 소장은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과정은 시민 참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갈등 해소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소통은 갈등을 예방하는 첫 걸음인 만큼 상대방과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려는 지자체의 노력도 강조됐습니다.

2017년을 마무리하고,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는 타종행사가 오는 31일 밤 열립니다. 광주시와 전남ㆍ전북도는 오는 31일 밤 10시 반부터 광주 5.18 민주광장 민주의 종각에서 전라도 정도 천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전라도의 도약과 번영을 기원하는 타종 행사를 갖습니다. 타종행사에 참석하는 시도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문화전당역을 기준으로 소태역 방면은 1월 1일 오전 1시 22분까지, 평동역 방면은 1시 20분까지 지하철을 연장 운행합니다.

2017년을 마무리하고,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는 타종행사가 오는 31일 밤 열립니다. 광주시와 전남ㆍ전북도는 오는 31일 밤 10시 반부터 광주 5.18 민주광장 민주의 종각에서 전라도 정도 천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전라도의 도약과 번영을 기원하는 타종 행사를 갖습니다. 타종행사에 참석하는 시도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문화전당역을 기준으로 소태역 방면은 1월 1일 오전 1시 22분까지, 평동역 방면은 1시 20분까지 지하철을 연장 운행합니다.

2017년을 마무리하고,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는 타종행사가 오는 31일 밤 열립니다. 광주시와 전남ㆍ전북도는 오는 31일 밤 10시 반부터 광주 5.18 민주광장 민주의 종각에서 전라도 정도 천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전라도의 도약과 번영을 기원하는 타종 행사를 갖습니다. 타종행사에 참석하는 시도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문화전당역을 기준으로 소태역 방면은 1월 1일 오전 1시 22분까지, 평동역 방면은 1시 20분까지 지하철을 연장 운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