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육성하겠다던 중형 조선산업 클러스터 육성이 이렇다할 성과없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005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신안 압해도와 영광, 진도 등을 대상으로 조선산단 조성에 나섰지만 기반 조성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데다 업체들도
자금난에 부딪혀 건설이 중단되거나 잇따라 문을 닫았습니다.
신안 압해도 조선타운의 경우 개발회사측이
저축은행 비리와 연루돼 투기의혹이
불거지는 등 잡음만 무성해 전남도의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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