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탑승 시각장애인 숨진채 발견

작성 : 2014-05-17 20:50:50

여객선을 타고 가던 시각장애인 승객이 출항 4시간 만에 바다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낮 신안군 암태면을 떠나

압해도로 가던 카페리 여객선에서 탔던

시각장애인 38살 양 모 씨가

출항한 지 4시간 만인 오후 4시 쯤

암태면 오도 선착장 동쪽 1.4km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여객선 승무원들이 양 씨의 실종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던 것으로 보고

승객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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