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광주시 산하기관 임원 물갈이 갈등 예고

작성 : 2014-08-19 20:50:50

윤장현 광주시장이 산하기관 임원들에



대한 물갈이를 예고하면서 갈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일부 임원들은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대부분 반발 기류가 강해 앞으로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윤장현 광주시장이 지난 시장 시절 임명된 산하기관 임원들의 용퇴를 권유하는 듯한 발언을 공식 석상에서 꺼냈습니다.







윤 시장은 시 산하기관장이 모인 간부회의에서 민선 6기 철학과 비전에 동참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며 기존 민선5기 체제에서 임명된 기관장들을 겨냥했습니다.







싱크-윤장현/ 광주시장(8월18일 간부회의)



"민선6기 시정을 함께 할 수 있는 인적 진용을 그 안(취임 100일)에 전부 맞춰야됩니다."







특히 같은 날 광주시 교통문화연수원장의 부당 수당 지급과 인사 문제 등을 다룬 시 자체 종합감사 결과도 함께 발표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스탠드업-이형길



이처럼 광주시가 산하기관 임원들에 대한 물갈이에 나서겠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논란과 갈등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당장 산하기관 임원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민선 5기에 선임된 산하기관 임원 일부는 임기가 보장된 자리를 시장이 바뀌었다는 이유만으로 강압적으로 물러나게 할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강운태 전 시장도 산하기관장 임기는 보장했다며 민선 6기에서도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싱크-광주시 산하기관 임원



"(임기 보장) 원칙을 가지고 가야지, 그것을 흐트러뜨려 버리면 여러가지로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현재 광주시 산하 공사와 공단, 출자출연 기관 23곳에 임명된 임원은 모두 41명.



대부분 민선5기에 임명됐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27명이 1년 이상 임기가 남아있습니다.







광주시는 올해 말까지 광주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조직 경영 진단도 실시하겠다고 밝혀 갈등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