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확진된 전남 지역 가금농가들이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는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3개 농장 모두 농장 출입구 통제가 미흡하고, 출입차량과 운전자에 대한 소독을 소홀히 하는 등 기본 방역수칙을 이행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들에 대해 과태료 부과와 함께 살처분 보상금 감액을 결정했습니다.
또 현장방역점검반 10명을 투입해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무작위 점검에 나서는 한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격히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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