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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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두산에 6:9로 패...7연패 하며 7위 추락
    KIA 타이거즈가 트레이드 후 첫 경기에서도 지면서 7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KIA는 어제(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김도현의 부진과 3루수 패트릭 위즈덤의 잇단 실책 등으로 6대 9로 졌습니다. 이적 하루 만에 KIA 데뷔전을 치른 김시훈도 1이닝 2실점 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어제 경기 패배로 5할 승률마저 무너진 KIA는 7위로 추락했습니다.
    2025-07-30
  • 찜통더위 계속...한낮기온 33~35도
    삼복더위 중 중복인 오늘(30일)도 광주·전남에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 26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3~26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광주 35도, 목포·여수 33도 등 33~35도까지 오르겠고, 최고체감온도도 35도 안팎을 기록하며 매우 무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겠습니다.
    2025-07-30
  • 공무원 차량서 '수천만 원 돈다발'...경찰,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간판 정비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긴급체포한 전북 익산시 공무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30일 전북경찰청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5급 공무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8일 경찰은 익산시의 간판 정비사업과 관련해 시와 여러 차례 수의계약을 맺은 한 지역 조합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익산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다른 공무원을 시켜 자신의 차를 옮기려 한 정황을 포착했고, 해당 차량을 수색해 수천만 원 상당의 현금을 발
    2025-07-30
  • 꺾일 줄 모르는 중복 더위...낮 최고 38도
    삼복 더위 중 중복인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28도 △대전·전주 25도 △대구·부산·제주 26도 등 22~28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구 36도 △대전 38도 △전주 37도 △부산·제주 33도 등 32~38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경기북동부와 강원중·북부내륙·산지에는 오후에 5~3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와 제주도남쪽바깥
    2025-07-30
  • 위조 외국인등록증으로 한국어시험 대리 응시한 중국인들
    위조 외국인등록증을 이용해 한국어능력시험을 대리 응시하려던 중국인들이 잇달아 적발됐습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에서 치러진 제101회 한국어능력시험에 응시한 30대 중국인 여성 A씨가 시험 도중 위조된 외국인등록증을 감독관에게 제시했다가 적발돼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시험 브로커와 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해 대리시험을 치르기로 협의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나 외국인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측정·
    2025-07-29
  • "트레이드까지 했지만..." KIA, 7연패 하며 5할 승률마저 무너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트레이드 후 첫 경기에서도 지면서 7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KIA는 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6대 9로 패했습니다. 이날 패배로 5할 승률마저 깨졌고, 순위도 7위까지 추락했습니다. KIA 선발 김도현은 5.1이닝 동안 9피안타 6실점(4자책) 1사사구 2탈삼진으로 부진했습니다. 수비 실책도 뼈아팠습니다. 3루수로 선발 출전한 패트릭 위즈덤이 2회와 3회 잇달아 송구 실책을 하면서 점수를 헌납했고, 결국 3회초
    2025-07-29
  • VIP 고객 집 침입해 강도행각 벌인 농협 직원 '구속영장'
    80대 VIP 고객의 집에 침입해 강도행각을 벌인 30대 농협 직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29일 강도상해 혐의로 30대 농협 직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강도 행위를 하면서 피해자를 다치게 했기 때문에 강도상해 혐의를 적용했다"며 "특수강도 혐의보다 강도상해가 더 무겁게 취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 28일 새벽 4시쯤 포천시 어룡동의 한 아파트 3층에 침입해 80대 노부부를 흉기로 위협하고 케이블타이로 결박한 뒤 귀금속과 현금 2천만
    2025-07-29
  • '발암물질' 석면이 아직도 학교에...학생 건강권 위협 언제까지
    【 앵커멘트 】 석면은 1군 발암물질로 분류돼 2009년부터 전면 사용이 금지됐지만, 여전히 학교 현장 곳곳에 교체되지 못한 석면이 남아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당초 내년까지 모든 학교에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할 예정이었지만, 예산 부족을 이유로 공사가 미뤄지면서 학생들의 건강권이 위협받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초등학교. 일부는 석면 텍스 해체 공사를 마쳤지만, 1,2학년 교실은 여전히 석면 텍스가 설치돼 있습니다. 당초 올 겨울방학에 교체 공사를 진행
    2025-07-29
  • 李대통령, '국민임명식'에 국민 초대..."자리 빛내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절에 열리는 '국민임명식'에 국민들을 직접 초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9일 페이스북에 '광복 80주년, 국민과 함께하는 대축제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광복절 저녁 8시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는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 대축제에서 '대통령 국민임명식'이 함께 진행된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주권자인 국민이 제21대 대통령을 직접 임명하고, 각자의 기대와 바람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진정한 '국민주권'의 가치와 소중함을 나누는 뜻깊은
    2025-07-29
  • 아동 조건만남하고도 집유 받은 40대, 항소심서 법정구속
    조건만남을 목적으로 만난 미성년자들을 차량에 태운 뒤 미성년자가 보는 앞에서 또 다른 미성년자를 간음한 40대가 항소심에서 법정구속 됐습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이은혜 부장판사)는 미성년자의제강간 미수죄와 청소년성보호법상 성 매수,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46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세 아동을 차 안에서 간음한 뒤 돈을 주고, 또 다른 아동이 차 안에서 그 장면을 목격하도록 해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
    2025-07-28
  • '불펜 난조' KIA, 충격의 6연패..롯데에 3대 5로 져
    불펜 난조에 시달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롯데에 스윕패를 당하며 6연패에 빠졌습니다. KIA는 어제(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2대 2로 팽팽하던 8회 마운드에 오른 이준영이 한 점을 실점한 데 이어 조상우도 2실점 하며 무너졌습니다. KIA는 9회 초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결국 추가점을 뽑지 못하고 3대 5로 지며, 6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2025-07-28
  • 낮 최고기온 33~35도.."온열질환 주의"
    월요일인 오늘(28일)도 광주·전남은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목포 25도, 여수 26도 등 21~26도 분포로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한낮에는 광주 35도, 목포 34도, 여수 33도 등 33~35도까지 오르면서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 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2025-07-28
  • 김건희특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자택 압수수색 나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8일 오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거주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가 당 대표직에 선출된 지 하루만입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이 대표의 상계동 자택에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압수수색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관련된 '불법 공천개입 의혹' 수사의 일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대선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은 대가로 2022년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
    2025-07-28
  • 월요일도 전국 '찜통더위'...한낮 32~37도
    월요일인 28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불볕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6도 △대구·전주·부산 25도 △제주 26도 등 21~28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7도 △대전·전주 36도 △대구 35도 △부산·제주 32도 등 32~37도 분포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경기 서남부와 충남권, 충북 남부, 전북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5~3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2025-07-28
  • "기후에너지부, 나주 유치해야"..시민사회·학계도 가세
    【 앵커멘트 】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공약했던 국민주권정부가 출범하자,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기후에너지부 나주 유치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시민단체와 지역 대학들도 나서 기후에너지부 나주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은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입니다.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와 잠재량은 전국 1위이고, 재생에너지 생산 원가는 전국에서 가장 낮습니다. 여기에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받는 농업과 식량 분야 실증 인프라가 집중돼 있고, RE100 산단도 조
    2025-07-27
  • 경찰, 이주노동자 지게차에 결박해 끌고 다닌 한국인 입건
    벽돌 공장에서 이주노동자를 화물에 결박해 지게차로 들어 올리는 등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지목된 50대 한국인이 결국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5일 특수감금과 특수폭행 등 혐의로 50대 한국인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26일 전남 나주의 한 벽돌 공장에서 스리랑카 국적의 동료 근로자 31살 B씨를 벽돌 더미에 묶은 뒤 지게차로 들어 올려 이리저리 끌고 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최근 확산한 동영상에는 지게차에 매달린 B씨의 모습과 함께 "잘못했냐", "잘못했다고 해야지"라고 조롱하는
    2025-07-25
  • "또 불펜이..." KIA, 롯데에 패하며 4연패 '수렁'
    KIA 타이거즈가 또다시 불펜이 무너지며 4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KIA는 2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롯데에 4대 7로 졌습니다. 이날 패배로 KIA는 5위를 유지했지만, 상위권과의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LG 트윈스와의 주중 3연전을 모두 내준 KIA는 이날 라인업에 변화를 주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습니다. 오선우가 외야를 맡았고, 1루수로는 변우혁이 선발 출전했습니다. 2루는 김선빈 대신 박민이 맡았습니다. 선취점은 KIA가 뽑아냈습니다. KIA는 4회 초
    2025-07-25
  • 서울 길음동 기원서 칼부림..남성 3명 병원 이송
    서울 길음동의 한 기원에서 칼부림이 발생해 3명이 다쳤습니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35분쯤 길음동의 한 기원에서 '칼부림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같은 시각 서울 종암경찰서에도 '폭행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현장에서는 남성 3명이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들 중 2명은 복부에, 1명은 손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5-07-25
  • 김건희 특검, '건진법사 청탁 의혹' 통일교 前본부장 구속영장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에 대해 2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윤 씨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 2022년 4~8월쯤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백 등을 건네며 교단의 현안을 청탁한 혐의를 받습니다. 청탁 내용에는 통일교의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통일교의 YTN 인수, 유엔 제5사무국 한
    2025-07-25
  • 광주 교육단체들 "이정선 교육감, 교육 본질 외면"
    【 앵커멘트 】 이정선 광주교육감의 지난 3년에 대해 교육 단체들이 잇따라 낙제점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 교육감이 '교육 아닌 것'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지역 교육 단체들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지난 3년에 대해 교육의 본질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희망교실 폐지와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등을 그 단적인 예로 꼽았습니다.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담임 교사가 지원하는 희망교실은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었지만,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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