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지원금 대상' 하위 70% 월 소득 기준은?

작성 : 2026-03-31 21:50:01 수정 : 2026-03-31 21:53:11
▲ 추경 예산안 설명하는 박홍근 기획처 장관 [연합뉴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포함된 지역화폐형 지원금의 지급 기준에 대해 "1인 가구 기준 월 소득 385만 원, 2인 가구는 630만 원 수준"이라고 31일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이날 KBS 뉴스에 출연해 정부가 지원금 지급 대상으로 밝힌 '소득 하위 70%'의 기준을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26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경 가운데 4조 8천억 원을 약 3,580만 명에게 이른바 '고유가 지원금'으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기본적으로 1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고, 지방 거주자와 취약계층에게는 추가 지원을 통해 최대 6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급 시기에 대해 박 장관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는 행정 데이터가 확보돼 있어 (추경안의) 국회 통과 이후 4월 말 지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나머지 대상자는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산정 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5월 지급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추경에 따른 물가 자극 우려에 대해서는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은 물가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다"며 "국채 발행 없이 추진되는 추경인 만큼 시장금리나 물가에 미치는 영향도 적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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