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가 중대산업재해를 일으킨 삼표산업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노동부는 조금 전 오전 9시쯤부터 서울 종로구의 삼표산업 본사를 압수수색 중입니다.
노동청은 지난 9일 삼표산업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상태입니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양주시의 삼표산업 채석장에서 석재 발파작업 준비 중 토사가 무너지며 작업자 3명이 매몰돼 모두 숨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난달 27일 이후 발생한 첫 중대재해로, 고용노동부는 사고 직후인 지난달 31일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현장사무실에 대해 첫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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