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전남 지역 골프장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6개 홀 이상 골프장 505곳의 이용객은 모두 5,056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간 골프장 이용객이 5천만 명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2020년 4,673만여 명과 비교하면 약 382만 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이용객 수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2020년 385만 2,685명이었던 전남 지역 골프장 이용객은 지난해 446만 6,577명으로 15.9% 늘었습니다.
충북의 이용객이 14.1% 증가했고, 경북(12.2%)과 제주(11.8%)도 이용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반면 수도권의 경우 코로나19 확산과 인원 및 영업시간 제한 등의 여파로 이용객 증가율이 2.8%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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