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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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때 이른 더위 한풀 꺾여..광주·전남 흐리고 밤부터 빗방울
    22일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떨어지는 빗방울은 다음 날 새벽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비가 그치며 때 이른 더위도 한풀 꺾이겠습니다. 금요일인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수원 15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전주 17도, 제주 17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1도, 원주 23도, 강릉 20도
    2025-05-22
  • '큰형님' 혼자 야구하나? KIA 최형우의 활약..마냥 웃을 순 없다
    KIA 타이거즈 '큰형님' 최형우의 타격감이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21일 최형우는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주중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4타수 3안타(2루타 2개)로 팀 내에서 유일한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도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순 없었습니다. 최형우는 이달 들어 타율 0.434 4홈런 17타점을 기록하며 침체된 팀의 타선 속 홀로 분투하고 있습니다. 팀 내 대부분의 타격지표에서도 1위를 기록 중입니다. 리그 최고령임에도 불구하고 44경기로 가
    2025-05-22
  • "사과 한마디 없다"..하반신 마비된 금호타이어 근로자 가족, 사측에 분통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에서 탈출하다 크게 다친 근로자 정모(25) 씨의 가족이 사측의 무책임한 태도를 지적하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정 씨의 가족은 2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고로 (정 씨는) 하반신 마비라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며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정 씨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3년째 근무 중이며, 불이 시작된 정련반에서 타이어용 고무를 반죽하는 공정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씨는 불길을 피해 탈출하는 과정에서 크게 다쳐 광주광역시 소재 대학병원에서
    2025-05-22
  • "광주 동구, 주정차 금지 혼동 유발하고 과태료 부과"
    광주 동구가 주정차 금지구간을 혼동할 수 있게 안내해 과태료를 부과한 사실이 광주광역시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22일 광주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동구는 시민들의 주정차 편의를 위해 2021년 12월부터 백서로 250m 구간에 대해 홀수·짝수일에 따라 1시간 이내 정차를 허용하는 홀짝 주정차제를 운영했습니다. 그러면서 홀짝 주정차제 안내 현수막은 주정차 금지구간에 게시해 운전자들이 해당 구간을 주정차가 가능한 홀짝제 시행 구간으로 오해하게 했고, 과태료까지 부과했습니다. 동구가 해당 구간에서 2023년부터 지난해까
    2025-05-22
  • 전라남도, 해상풍력 등 에너지산업 인재 양성 속도낸다
    전라남도가 전라북도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한 '2025년도 에너지기술 공유 대학'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상풍력 등 수요에 선제 대응할 에너지산업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목포대와 순천대, 한국 에너지공과대, 동신대, 전북대, 전주대, 전남대, 조선대 등 8개 대학과 2개 지역 혁신 기관(녹색에너지연구원, 전북 TP)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습니다. 앞으로 6년간 국비 145억, 지방비 34억 8천만 원 등 모두 180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선정
    2025-05-22
  • 광주 도심 도로서 깊이 1m 싱크홀..인명 피해 없어
    광주 도심 한복판에 깊이 1m의 땅 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해 지자체가 조치에 나섰습니다. 22일 광주광역시 남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3분쯤 남구 송하동 한 도로에서 지름 15㎝, 깊이 1m의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남구는 해당 구간 교통을 통제한 뒤, 2시간여 만에 긴급 복구작업을 마쳤습니다. 이날 중 아스콘 포장도 진행합니다. 이 사고로 차량 파손이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구청은 노후 하수관로가 파손돼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주변 하수관로에 대한 안전 조사를 실시할
    2025-05-22
  • 전교조, '교육특보 임명' 문자 보낸 국민의힘 경찰 고발
    현직 교사들에게 무더기로 '교육특보 임명장'이 발송된 데 대해 교직 사회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2일 개인정보 유출, 공직선거법 위반을 이유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국민의힘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전교조는 국민의힘이 교사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반발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정치 활동이 극도로 제한된 교사들의 개인정보가 당사자 동의 없이, 선거운동에 이용된 데 대해 우려가 크다며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이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위법성은 없는지 판단해
    2025-05-22
  • 45년의 한 담은 '오월 어머니의 노래'..24일 ACC 무대 오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오월어머니의 노래'가 오는 24일 ACC 예술극장 극장 2에서 울려 퍼집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오월어머니의 노래'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피해자들의 숭고한 넋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ACC가 기획한 공연 콘텐츠입니다. 공연의 주인공인 '오월어머니' 15명이 남편과 자식, 동생을 잃은 한과 설움 그리고 그리움을 노랫말로 담아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회고합니다. 1부 공연에서는 남편을 잃은 '아내의 노래' 9곡이, 2부 공연
    2025-05-22
  • 광주FC, FIFA 징계 사태 사과 "미납금 납부 완료..질책 겸허히 받겠다"
    광주FC가 연대기여금 미납에 따른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 사태와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광주는 21일 공식 SNS 계정에 올린 사과문에서 "'아사니 선수 연대기여금 미납 및 FIFA 징계 미인지' 사안과 관련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팬 여러분의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사태 수습에 우선하다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구단에 따르면 광주는 FIFA 클리어링하우스가 고지한 아사니의 연대기여금을 지정계좌로 지난해 8월
    2025-05-22
  • 정범종 작가, 장편소설 『춘향의 친구』 출간
    극중 인물로 풀어내는 '춘향'의 새로운 해석 현대판 <춘향가> <춘향전>을 다시 무대에 올린다면 어떤 해석이 가능할까. 제주4·3평화문학상,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한 정범종 작가가 장편소설 『춘향의 친구』(문학들 刊)를 내놓았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장편소설 『춘향의 친구』는 한 편의 극을 펼쳐 보는 듯한 구성으로 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한반도에서 "지난 이백 년 동안 무대에서 가장 유명한 이"가 바로 '성춘향'이라는 소설 속 극작가 이민규와 연출가 김윤도
    2025-05-22
  • "우산 챙기세요" 전국 곳곳 비…낮 최고 17∼27도
    목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오전까지 경기동부와 강원도에, 오전부터 충북과 경북권, 낮부터 전북과 전남동부, 경남서부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북과 경상권은 오후에, 전남동부는 밤에 비가 그치겠으나 전북은 23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전북, 전남동부, 대구·경북, 경남서부 5∼10㎜, 경기동부 5㎜ 미만, 충북 5㎜ 내외입니다. 아침까지 서울·인천·경기서부에, 오전부터 오후 사이 충
    2025-05-22
  • '치명적 실책, 승부 갈랐다' KIA, KT에 2연패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이틀 연속 KT 위즈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21일 열린 수원 KT 위즈전을 1-3으로 져 2연패에 빠졌습니다. KIA는 1회말 수비가 뼈아팠습니다. 1회말 1사 1, 3루에서 KIA 우익수 최원준이 KT 장성우의 평범한 뜬 공 타구를 잡지 못했습니다. 타구가 최원준의 글러브에 맞고 튕겨 나가면서 KT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진루, 실점했습니다. KIA는 이어 KT 로하스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맞아 1회말에 2점을 내줬습니다. KIA는 3회초 우월 2루타를
    2025-05-21
  • 간호사 국시 붙고도 유급.."학칙 해석 틀려 인권침해"
    【 앵커멘트 】 조선간호대 학생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하고도 자격 미달로 탈락하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대학 졸업에 필요한 필수이수과목에서 낙제점을 받아 유급된 탓입니다. 그런데 해당 교수가 학칙 해석을 잘못해 성적을 잘못 평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선간호대 4학년이던 A씨는 지난해 초 학교 측으로부터 유급을 통보받았습니다. 필수이수과목 수업에서 재시험에 떨어졌다는 이유였습니다.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과 취업이 모두 물거품이 된 A씨는 벼랑 끝에 내몰린 심정이었다고 호소합
    2025-05-21
  • "다시 불씨가 보인다" 무색해진 완진 선언..일상 회복은 언제쯤
    【 앵커멘트 】 소방당국이 어제(20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완진을 발표했지만 오늘(21일) 건물 안에서는 불씨가 일부 되살아나기도 했습니다. 완진 소식에 안심했던 인근 주민들은 멈추지 않는 연기와 분진에 여전히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굴삭기가 건물 잔해를 끄집어내고, 공장 앞에는 불에 타다 남은 생고무 잔해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화재 현장을 면밀히 살피기 위한 열화상 카메라도 대기 중입니다. 불이 다시 살아날 가능성에 대비하는 겁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소
    2025-05-21
  • 22일 전국 대부분 소나기..비 그치고 더위 한풀 꺾여
    수도권 곳곳이 5월 관측 사상 가장 더운 아침을 기록한 가운데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며 때 이른 더위는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21일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와 충청, 전북 동부, 경상권 5~40mm, 경기 동부 5~30mm, 전남 동부 내륙 5mm 미만 등입니다. 곳에 따라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고 우박이 떨어지겠습니다. 22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 5~10mm, 전북과 전남 동부, 대구·경북, 강원도, 경기 동부 5~20mm, 그 밖의
    2025-05-21
  •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화정아이파크 관련 영업 정지 처분 관련 법정 대응
    HDC현대산업개발이 2022년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의 1년 영업정지 처분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행정법원에 영업정지 처분의 집행정지 신청과 처분 취소를 구하는 본안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서울시는 부실시공으로 인한 인명 피해와 중대재해 발생을 이유로 12개월의 영업정지를 명령했습니다. 지난 2022년 1월 광주광역시 화정동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고 관련자 20명이 기소됐습니다. 1심에서 일부 관계자에게 유죄가 선고되었
    2025-05-21
  • '지역순환 상생기금법 제정해야'..광주 복합쇼핑몰 대책위, "상권 영향 평가 편파적" 비판
    유통 대기업이 지역에서 거둔 수익 일부를 상생기금으로 남기도록 하는 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 중소상인 자영업자 총 연합회와 복합쇼핑몰 광주 대책위원회는 21일 복합쇼핑몰 3곳이 추진되는 광주에서 중소상인을 보호할 대선 공약이 부족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사업자의 책임 있는 상권 영향 평가를 위해 평가서 제출 시점을 사업 승인 이전으로 변경하는 법 개정을 요구했습니다. 또 금호월드, 세정아울렛 등 향토 점포가 '대규모 점포'로 등록돼 정부 지원에서 배제되므로 기준 변경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2025-05-21
  • 낙서하고 찢고..광주·전남 대선 벽보 훼손 22건 수사 중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광주·전남에서 선거 벽보 훼손 사건이 22건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1일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광주 10건·전남 12건 등 22건의 대선 후보 벽보 훼손 사건을 수사 중입니다. 지난 18~19일 광주 서구 쌍촌동과 유덕동에 부착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무소속 송진호 후보의 벽보가 담뱃불 등으로 훼손된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15일 광주 남구 월산동에선 아파트 단지 외벽에 붙어있는 후보 7명의 벽보를 뜯은
    2025-05-21
  • 광주서 李 캠프 사칭 단체식사 예약 '노쇼'..고급 양주 요구에 2,400만 원 피해
    광주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캠프를 사칭해 단체 식사 예약을 하는 척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뒤 잠적했다는 사기 피해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1일 노쇼 사기 피해를 호소하는 식당 업주 A씨의 진정을 접수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17일 자신을 이재명 캠프 특보단이라고 소개한 남성으로부터 5·18 기념식 이후 후보와 함께 캠프 인사들이 저녁 식사를 하겠다는 단체 예약 전화를 받았습니다. 남성은 예약 당일 식사 준비
    2025-05-21
  • 이정현 "김문수 호남 득표 30% 되면 민주당 이길 것"
    호남 출신으로 전남 순천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낸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김문수 후보의 '호남 득표 30%'를 호소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21일 호남 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호소문을 발표하고 오는 6·3 대선 때 김문수 후보에게 30%만 마음을 열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호남에서 김문수 후보가 30% 득표를 이루게 된다면 "호남이 이번 6·3 대선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호남이 민주당을 이기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문수 후보에 대한 호남의 지지는 그동안 당연시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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