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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쯔양 '협박' 의혹 카라큘라, 유튜버 은퇴..협박 의혹은 '부인'
    '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의혹을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업로드했던 모든 영상도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카라큘라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카라큘라는 "지난 5년간 쉬지 않고 달려온 유튜버의 삶을 내려놓고 진심을 전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벌어진 모든 의혹은 제 불찰과 잘못"이라면서도 "쯔양님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사실은 없다"고 거듭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죄를 숨기지 않고
    2024-07-22
  • [영상] 온라인 발칵 뒤집은 '사천 오토바이 팬티남'..경찰 수사
    경남 사천시의 한 도로에서 속옷만 입은 젊은 남성이 오토바이를 난폭하게 운전한 사실이 온라인에 확산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아침 6시 20분쯤 사천시 사남면의 한 국도에서 속옷만 입은 남성이 일행 3명과 함께 20분가량 오토바이를 운전했습니다. 당시 남성은 상·하의는 물론 헬멧도 쓰지 않고 속옷만 입은 채 오토바이를 몰고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일행과 함께 차량 사이에 끼어들기나 지그재그로 운전해, 사고 위험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의 일행은 옷을 입은 상
    2024-07-22
  • [영상]"역주행했다"..목포서 1t 트럭 바다로 추락, 50대 운전자 숨져
    전남 목포의 한 항구에서 트럭이 바다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22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36분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항구에서 트럭이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30여 분의 수색 끝에 트럭 운전석에서 50대 남성 A씨를 구조했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트럭 안에는 다른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트럭이 역주행해 바다에 빠졌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
    2024-07-22
  •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위' 공무원 구속영장
    경찰이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팀장급 공무원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사수사대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광주시교육청 팀장급 50대 공무원 A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9월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과정에 면접 평가 점수 수정을 요구하며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 9월 면접평가 2순위였던 유병길 감사관을 최종
    2024-07-22
  • 문 안 잠긴 차에서 축의금 1,900만 원 훔친 도둑 구속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축의금 약 2천만 원을 훔쳐 도주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2일 절도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새벽 0시 3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의 한 빌라 인근에서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현금 1,90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자신의 결혼식 축의금을 차량에 보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노려 금품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 휴대전화를 끄고 도주했다가, 지난 20일 북
    2024-07-22
  • 처음 본 여성에 '사커킥' 날린 40대 남성.."만취 상태였다"
    처음 보는 여성에게 이른바 '사커킥'을 날리는 등 무차별 폭행한 40대 남성에 대해 무기징역이 구형됐습니다. 지난 19일 부산지법 형사7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강도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것으로 22일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6일 새벽 부산광역시 서구의 한 길거리에서 피해 여성을 골목으로 끌고 가 농구화를 신은 발로 '사커킥'을 날리는 등 무차별 폭행해 중상을 입힌 혐의입니다. 피해 여성은 행인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져 다행히 생명은 건졌으
    2024-07-22
  • 전동킥보드 타다 버스와 '쾅'..전역 앞둔 20대 병장 숨져
    광주광역시의 한 교차로에서 전동킥보드와 통근버스가 충돌해 전역을 앞둔 20대 육군 병장이 숨졌습니다. 22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새벽 5시 35분쯤 광주시 남구 봉선동의 한 교차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통근버스와 20대 남성 B씨와 C씨가 나란히 타고 있던 전동킥보드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B씨와 C씨가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전날 새벽 3시쯤 B씨가 숨졌습니다. C씨는 여전히 의식불명인 상태입니다. 다음달 전역을 앞둔 수도권의 한 육군 부대 소속 병장인 B씨는 말년휴가 중 변
    2024-07-22
  • "대출이자 낮춰줄게"..2천만 원 가로챈 보이스피싱 수거책
    이자가 낮은 대출 상품으로 바꿔준다며 속여 현금 2천만 원을 받아낸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피해자 2명으로부터 현금 2,300여만 원을 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피해자들에게 낮은 이자로 대출 상품을 변경해 준다며 속여 현금을 받아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10여일 간 잠복 끝에 지난 21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자택에서 A씨를
    2024-07-22
  • 최태원 "자녀와 잘 지내고 많은 소통해..전혀 이상한 일 아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슬하에 둔 세 자녀와 자주 만나며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 19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의 제주 포럼을 계기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저하고 아이들은 아주 잘 지내고 많은 소통과 이야기를 한다"며 "미래 문제에 대해서도 많이 상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아들 인근 씨와 어깨동무한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화제를 모은 것을 두고서는 "그게 참..아버지와 아들이 만나는 게 왜 뉴스가 되는지 이해가 잘 안 간다"며 '허허' 웃어 보였
    2024-07-22
  • 시청역 역주행 사고 60대, '운전자 과실' 결론에도 급발진 주장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운전자 과실' 결론에도 계속해서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3시쯤 시청역 사고 피의자인 68살 남성 A씨에 대한 3차 조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A씨가 입원해 있는 수도권의 한 병원을 방문해 3시간가량 이뤄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운전자 과실로 보인다'는 국과수의 감정 결과에도, 지난 경찰 조사 때와 같이 "차량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 사고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을
    2024-07-22
  • 이원석 총장 "김건희 여사 조사, 원칙 안 지켜져..국민께 사과"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등 관련 사건 검찰 수사 과정에서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사과했습니다. 이 총장은 22일 대검찰청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부인 조사 과정에서 '우리 법 앞에 예외도 특혜도 없다'는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결과적으로 국민들과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일선 검찰청을 제대로 이끌지 못했다"며 "국민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검찰은 지난 20일 정부 보안청사에서 명품가방 수수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과
    2024-07-22
  • '변호사 아닌데 수수료 받고 사건 상담' 검찰 공무원 출신 행정사 실형
    변호사도 아니면서 수수료를 받고 사건 상담을 하거나 고소장 등을 써 준 행정사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9단독 이주황 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0개월과 4,300여만 원 추징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공무원 출신 행정사인 A씨는 변호사가 아닌데도 2022년 11월 사건 관계인 B씨에게 "형사 고소를 하면 피해 본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나에게 맡겨달라"며 고소장 작성비 명목 등으로 2천여만 원을 받았습니다. A씨는 또, 법무사가 아니면서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8
    2024-07-22
  • 물류창고서 대형 화재 1명 부상..3시간 만에 진화
    대형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21일 오후 3시쯤 경기 김포시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창고 선물 안에는 직원 등 6명이 있었고 대피 과정에서 이 중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화재 30분 만에 대응 단계를 2단계 격상하고 펌프차 등 장비 47대와 소방관 13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김포시는 시민들에게 "인근 주민들은 연기 흡입에 조심하고 차량도 우회해달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하기도
    2024-07-21
  • 수인분당선 기흥역 연기 발생 감지..승객 대피ㆍ무정차 혼란
    수인분당선 기흥역에서 연기 발생이 감지돼 승객들이 대피하고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21일 오후 5시 50분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 지하 2층 계단 부근에서 연기감지기가 작동했습니다. 흰색 연기와 함께 타는 냄새도 확인됐습니다. 작동 당시 기흥역 내에는 100여 명의 승객들이 있었고, 연기감지기가 작동하자 모두 대피했습니다. 기흥역을 지나는 열차들은 '기흥역 연기 발생으로 무정차 통과'라는 안내 방송을 내보내며 기흥역을 그대로 지나쳤습니다. 정상적인 열차 정차 및 승하차는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인 오
    2024-07-21
  • 생활비 문제로 다투다 아내 살해한 50대 붙잡혀
    생활비 문제로 다투다 아내를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충남 부여경찰서는 21일 새벽 2시 50분쯤 부여군 홍산면의 집에서 생활비 문제로 다투던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로부터 "죽겠다"는 전화를 받은 전 부인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A씨와 숨져있는 아내 B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전 부인과 양육비 문제로 갈등을 빚어 왔으며 재혼한 아내 B씨와도 생활비 때문에 다투다 화를 참지 못하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
    2024-07-21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서 지게차 운반 고무에 깔린 노동자..치료 중 숨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지게차로 운반 중이던 고무에 깔려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800kg 무게의 고무에 깔려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당시 지게차 운전자가 A씨를 뒤늦게 발견하고 급정거하면서 지게차에 실린 고무가 쏟아져 A씨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져 세 차례 수술을 받고 치료를 진행했지만 결국 21일 새벽 숨졌습니다. 사망 사고가 발생함에
    2024-07-21
  • 새벽시간 도로에 누워있던 여성 차로 밟고 지나간 40대 외국인
    도로에 누워있던 여성을 차로 밟고 지나간 4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파키스탄 국적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0일 새벽 울산시 중구의 한 이면도로에 누워 있던 20대 여성을 자신의 승용차로 밟고 지나간 뒤 구호 조치 없이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여성이 길에 쓰러져 있는데 머리에서 피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소방 구급대가 여성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2024-07-21
  • '음주운전 3번' 20대 법정구속.."집행유예 기간에 또"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20대 남성이 무면허 상태로 또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24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7일 새벽 4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택가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도로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는 0.179%였습니다. A씨는 이에 앞선 지난해
    2024-07-21
  • "유공자 공무원 할당 반대" 방글라 시위 사망자 '100명' 넘어
    방글라데시 정부가 추진 중인 '독립 유공자 자녀 공무원 할당제'에 반대 시위로 100명 넘게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시위를 막기 위해 군대를 배치하고 통행 금지령을 발령했습니다. 현지시각 20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는 전날 밤 전국에 통행금지령을 내리고 경찰력을 지원하기 위해 군대를 배치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앞서 방글라데시 정부가 시위를 막기 위해 인터넷을 차단하고 전날 수도 다카에서 모든 대중 집회를 금지했지만, 시위가 계속되자 더 강력한 조치를 내린 것입니다. 방글
    2024-07-20
  • 강릉서 제트스키가 끌던 보트, 방파제 '쾅'..4명 중경상
    강원 강릉 해상에서 고무보트와 방파제가 충돌해 4명이 다쳤습니다. 20일 오후 2시 50분쯤 강릉 강문동 강문해변 인근 해상을 달리던 고무보트가 방파제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보트에 타고 있던 4명이 다쳤습니다. 30대 여성은 골절상을 입어 원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나머지 3명도 얼굴과 다리 등을 다쳤습니다. 해당 보트는 제트스키가 끌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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