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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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십억 대 사기 혐의 '전청조 부친', 보성서 붙잡혀
    수십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이고 도주 중이던 전청조 씨의 부친이 전남 보성에서 붙잡혔습니다. 보성경찰서는 25일 밤 11시 30분쯤 전남 보성군 보성읍의 한 거리에서 사기 혐의로 공개수배된 전창수(60)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후 3시 20분쯤 벌교읍의 한 인력사무소에서 휴대전화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신고자가 진술한 인상착의를 토대로 추적하는 과정에서 전 씨를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신분증이 없는 전 씨의 지문을 대조해 수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전 씨는 2018년
    2023-12-26
  • 고층 아파트 밖으로 다리미 던진 40대 검찰 송치
    고층 아파트에서 다리미를 밖으로 던진 4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12일 저녁 7시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다리미를 던진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시민 한 명이 아파트 단지를 지나고 있었지만 떨어지는 다리미를 피해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특별한 이유 없이 던졌다. 누군가를 다치게 하려고 그런 건 아니다"며 고의성이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파악했으며, 고의가 없었
    2023-12-26
  • 오토바이 칠 뻔했다가..음주운전 딱 걸린 50대
    오토바이와 충돌할 뻔한 뒤 자리를 뜬 50대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광역 서부경찰서는 25일 저녁 8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진로 변경을 시도하던 A씨는 옆 차선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B씨와 충돌할 뻔했고, 이 과정에서 B씨가 넘어져 발목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이후 별다른 조치 없이 자리를 떠난 A씨는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경찰 음주측정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 농
    2023-12-26
  • 크리스마스의 비극..아버지 살해한 20대 아들 붙잡혀
    크리스마스 밤에 아버지를 살해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5일 밤 8시 반쯤 전남 순천시 연향동 자택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아파트 인근의 한 식당에 들어가 "아버지를 죽였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식당 주인이 곧장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평소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살해 #아버
    2023-12-26
  • 만취 70대 여성 성추행·촬영한 동네주민들..뒤늦게 '실형'
    동네 주민을 성추행하고 성추행 장면을 촬영했다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이웃들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6일 울산지법 형사항소1-2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70대 여성 B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들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던 원심을 깨고 실형을 선고하면서 법정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 9월 저녁 동네 주민인 70대 여성 C씨와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셨습니다. 당시 C씨가 만취
    2023-12-26
  • 고시원 옆방 이웃에 흉기 휘두른 40대 구속영장 신청
    고시원 옆방에 살던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지난 24일 낮 12시 20분쯤 자신이 살던 오산시의 한 고시원에서 옆방에 살던 4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평소 벽간소음과 공용공간 청소 등의 문제로 B씨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2023-12-26
  • 다세대주택서 중년 부부 숨진 채 발견..가스 중독 추정
    성탄절이던 25일 서울 관악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중년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6일 서울 관악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8분쯤 관악구 신사동 5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60대 남편과 50대 아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 부부를 발견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외부 침입 흔적이나 유서가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부엌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둔 냄비가 불탄 점 등을 토대로 부부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국립
    2023-12-26
  • '꽝꽝' 언 줄 알았는데..저수지 얼음 깨져 초등학생 숨져
    얼어붙은 저수지 위에서 놀던 초등학생이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25일 오후 2시 20분쯤 경북 포항시의 한 작은 저수지에서 초등학생 13살 A군이 물에 빠져 구조됐지만 숨졌습니다. A군은 한파로 저수지가 얼자 그 위에서 놀다 갑자기 얼음이 깨지며 물에 빠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나가던 행인이 물에 빠진 A군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구조대가 A군 물밖으로 꺼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저수지 #얼음 #초등학생
    2023-12-25
  • 인터넷방송 BJ에게 "비행기 테러 하겠다" 댓글 30대 구속
    인터넷방송을 하는 BJ에게 비행기 테러를 하겠다고 예고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22일 저녁 8시 20분쯤 한 인터넷방송 사이트에서 BJ가 "오늘 밤 10시 제주에서 인천가는 비행기를 탄다"고 말하자 해당 비행기에 "테러하겠다"고 댓글을 단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의 이같은 테러 협박은 방송을 보던 다른 시청자의 신고로 경찰에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즉시 A씨에 대한 온란인 추적에 나섰고 소재지인 경기 의정부에 형사들을 보내 밤 11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의
    2023-12-25
  • 30대 외국인이 서울 도심서 미성년자 성추행
    외국 국적의 30대 남성이 서울 도심에서 미성년자들을 추행했다가 체포됐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의 한 거리에서 길을 걷던 10대 미성년자 3명의 신체일부를 만진 혐의로 외국인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며 우발적 범행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반려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경위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실시한 뒤 구속영장 재신청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외국인 #성추행 #미성년자
    2023-12-25
  • 성탄 전야에 음주운전하다 눈길에 전복..아이폰이 살려
    성탄 전야에 음주운전을 하다 전복된 차량 속 운전자가 아이폰의 긴급구조 요청 덕분에 극적으로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25일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전날 저녁 8시 44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한 도로에서 20대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전복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기준(0.08%)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탄 A씨와 동승자 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행히 A씨가 갖고 있던 '아이폰'이 충격을 감지해 119에 긴급구조를
    2023-12-25
  • '고양이 앞에 생선' 법원 공탁금 28억 원 빼돌린 법원 공무원 "구속"
    전산을 조작해 28억 원이 넘는 공탁금을 빼돌린 법원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부산지법은 전산 조작으로 공탁금 약 28억 원을 가족 명의로 부정 출급해 횡령한 7급 법원 공무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부산지법 종합민원실 공탁계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해 11월 14일부터 같은 해 12월 23일까지 피공탁자가 '불명'인 공탁금의 피공탁자란에 자신의 누나인 B씨의 인적 사항을 전산에 입력했습니다. 이후 B씨 명의 계좌를 포괄 계좌로 등록하는 수법으로 16회에 걸쳐 공탁금 28억 5,200여만 원을 부정
    2023-12-24
  • '시설물 붕괴사고' 청주 눈썰매장 임시 폐쇄
    개장 하루 만에 보행통로 지붕 붕괴사고가 난 청주 눈썰매장이 임시 폐쇄됐습니다. 충북 청주시는 개장 하루 만에 안전사고가 발생한 눈썰매장을 임시 폐쇄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날 사고 이후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관내에서 운영 중인 모든 눈썰매장의 안전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또 사고원인 분석과 사고 부상자들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청주시는 사고가 발생한 지북동 눈썰매장을 당분간 폐쇄 조처하고, 사고원인 분석과 안전 점검을 마친 뒤 재개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앞서 이날
    2023-12-24
  • 대전 오정동 식당 건물서 폭발 사고..10명 중경상
    24일 오후 8시 52분께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주택가에 있는 지상 1층 식당 건물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50대 남성 1명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9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폭발 여파로 건물 일부가 무너졌고, 파편 등으로 인근에 주차된 차량 등이 일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9시 2분쯤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10여 분 만에 해제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중 입니다. #대전
    2023-12-24
  •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폭발..사망 3명·부상 38명
    인도네시아의 니켈 제련소에서 폭발 사고가 나 수십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현지 콤파스TV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 중부 술라웨시주 모로왈리 산업단지에 있는 니켈 제련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3명이 숨지고 38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중 8명은 인도네시아인이고 5명은 중국인 노동자로 알려졌습니다. 부상자 중 25명은 화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보내져 치료받고 있으며 나머지 13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난 제련소는 세계 최대 니켈 생산 업체인 중국 칭산(靑山)
    2023-12-24
  • 청주 '눈썰매장 시설물 붕괴' 시민 10여명 깔려..3명 이송
    충북 청주의 한 눈썰매장에서 시설물이 무너져 시민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24일 오후 4시 반쯤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의 한 눈썰매장 시설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눈썰매장 시설을 이용하던 시민 10여 명이 깔렸습니다. 크게 다친 2명과 경상을 입은 시민 1명 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른 이용객들은 사고 직후 스스로 탈출해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사고는 비닐하우스 형태로 만들어진 30m 길이의 이동통로에서 발생했습니다. 청주시 등 당국은 시설물의 천장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
    2023-12-24
  • "너 죽고 나 죽자!" 전 연인, 차량 감금하고 둔기로 폭행한 30대
    전 연인을 차량에 감금하고 폭행한 30대 남성에 대해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중감금치상과 특수협박, 폭행,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39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도로에서 고의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전 연인인 B씨를 다치게 한 데 이어, B씨를 둔기 등으로 수차례 폭행하고, 차량에 수시간 감금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B씨가 여러 차례 이별을 통보한 데 화가 나 "너 죽고 나 죽자"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
    2023-12-24
  • '용돈 아껴 쓰라'는 50대母 마구 폭행한 20대 지적장애 아들
    둔기로 어머니를 수차례 폭행한 20대 지적장애 남성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은 특수존속폭행 혐의로 기소된 28살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광주광역시의 한 주택에서 50대 어머니의 목을 조르고, 둔기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어머니가 "용돈을 아껴쓰라"고 말한 데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미 A씨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고 보호관찰 중이었습니다. 재판부는
    2023-12-24
  • "심심해서 비행기 테러 예고" 인터넷방송 댓글 제주-인천 비행기 테러 예고한 30대 검거
    인터넷방송에서 제주에서 인천으로 가는 항공기를 테러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올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저녁 8시쯤 30대 남성 A씨가 아프리카TV 실시간 방송에서 "두 시간 뒤 제주에서 인천 가는 항공편을 테러하겠다"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경찰은 댓글을 본 시청자의 신고로 출동해 같은 날 밤 11시쯤 경기 의정부시 민락지구의 한 영화관 인근에서 A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별 이유 없이 심심해서 댓글을 남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A씨
    2023-12-23
  • '무서운 직원' 카페 점장에 락스커피를..징역형 집행유예
    자신에게 일을 미룬다는 이유로 점장이 마시던 커피에 락스를 탄 20대 카페 직원에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지난 19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직원으로 일하던 A씨는 지난 7월 점장인 B씨가 자신에게 일을 미뤄 화가 난다는 이유로 B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마시던 커피에 매장에 있던 락스를 넣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점장 B씨는 락스가 든 커피를 마시다 이상하다고 느껴 뱉어냈지만, 전치 2주의 급성
    202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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