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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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소 입구 막아선 화물차.."8월엔 아파트 시행사가 자갈 테러"
    토지 보상 문제를 놓고 갈등이 계속되는 광주광역시 송암공원 특례사업 부지에서 누군가 정미소 입구를 화물차로 막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4일 아침 7시 50분쯤, 한 남성이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의 한 정미소 입구에 화물차를 세워 놓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정미소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아파트 건설이 추진되는 송암공원에 위치해 있는데, 사업이 진행되며 아파트 시행사와 보상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아파트 시행사는 지난 8월 정미소 앞마당을 굴착기로 파헤치고,
    2023-12-05
  • 전남 신안 해상서 중국 추정 어선 표류..해경 조사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중국 국적으로 추정되는 어선이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5일 오전 10시쯤 전남 신안군 태도 서쪽 38km 해상에서 선박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목포해양경찰서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중국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 어선이 전복된 것을 확인하고 주위 선박들을 대상으로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또, 선박 내부에 생존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수중 수색을 통해 인명 구조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해경은 중국 관계 기관에 선박 정보와 출항 시기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중
    2023-12-05
  • "길냥이가 차 긁어서.." 고양이 분양받아 살해 20대 실형
    분양받은 고양이를 잔혹하게 살해한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창원지법 형사3단독 양철순 판사는 지난 9월 경남 김해시의 한 주차장 자기 차 안에서 고양이 2마리를 살해하고 사체를 훼손한 혐의로 20대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평소 주거지 인근 길고양이들이 자신의 차에 흠집을 내자 혐오감을 갖게 됐고 고양이들을 분양받은 뒤 곧바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범행이 치밀한 계획하게 이뤄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범행을 위해 1시간이 넘는 거리를 이동한 뒤 범행해 계획적이며 이전에도 유사
    2023-12-05
  • 음주 단속 피해 도주하다 두 아이 아빠 숨지게 한 40대, 이례적 중형 선고
    음주운전을 하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에게 이례적으로 대법원의 양형 권고 기준을 넘어서는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은 지난 7월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의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 인도에 서 있던 46살 남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9살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대법원 양형위원회 기준에 따르면 위험운전치사와 음주운전 혐의가 동시에 적용된 경우 권고형 범위는 징역 4년~8년 11개월입니다. A씨는 경기도 시흥의 한 식당에서 회식을 마친 뒤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
    2023-12-05
  • 아리랑까지 들먹이며 후배 성희롱한 경찰.."정직 처분 적법"
    후배 경찰관에게 성적 불쾌감을 주는 발언을 한 경찰관에게 내려진 정직 처분은 마땅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행정1부는 A씨가 강원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정직 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도내 한 파출소에서 팀장으로 근무했던 A씨는 2021년 5∼6월 부하 직원 B씨에게 "아리랑 가사에 음담패설이 많다"며 성기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가사를 입에 담았습니다. 또, 비슷한 시기 B씨에게 "B 같은 애가 술집에서 일해야 손님이 많을 텐데"라고 발언하고, 같은 해 10월 피의자
    2023-12-05
  • '전세보증금 돌려막기' 71억 원 편취한 50대 구속기소
    이른바 '전세보증금 돌려막기'로 70억여 원을 편취한 50대가 구속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형사2부는 임차인 65명을 상대로 전세보증금 71억 3,405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차명으로 아파트를 구입한 후 전세계약을 체결해 임대보증금을 받고, 그 돈으로 다시 새 아파트를 매입하는 등 이른바 '돌려막기' 수법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파트 매입 후 남은 보증금은 명품 등을 사는 데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A씨로부터 피해를 입은 임차인들을 위
    2023-12-05
  • 전남 무안 교차로서 오토바이-SUV 충돌..10대 운전자 숨져
    오토바이 몰던 10대 운전자가 SUV와 충돌해 숨졌습니다. 5일 아침 7시 10분쯤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한 교차로에서 18살 A군이 몰던 오토바이가 SUV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빨간불에 교차로에 진입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오토바이
    2023-12-05
  • 여친 집에 데려온 고교생 아들..母 훈계에 머리채 잡고 마구 때려
    빈 집에 여자친구를 데려왔다는 이유로 훈계하는 어머니를 폭행한 고등학생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5일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4시 20분쯤 오산시의 한 주거지에서 40대 엄마를 때린 혐의(존속폭행)로 고교생 A군이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A군은 같은날 아무도 없는 집에 여자친구를 데려온 뒤 방 안에서 함께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A군의 엄마 B씨는 이를 집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알게 됐고, 바로 귀가해 A군을 훈계했습니다. 엄마의 훈계에 화가 난 A군은 B씨의 손을 깨물고 머리채를 잡아 유리
    2023-12-05
  • 초등학생 여동생 성폭행해 유산까지 시킨 친오빠.."징역 12년 무겁다" 항소
    초등학생 친동생을 5년 동안 수차례 성폭행해 유산까지 시킨 친오빠가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지만, '형이 무겁다'는 이유로 항소했습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부는 17살이던 지난 2018년, 경북 영주에 있는 자신의 집 거실에서 초등학교 1학년이던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22살 A씨 사건에 대해 A씨와 검찰 모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는 부모에게 친오빠의 범행을 알렸지만 "자녀가 많다"는 이유로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했고, 이후 A씨는 5년 동안 동생을 수차례 성폭행했습니다.
    2023-12-05
  • "혼자 있던 반려견이 전기난로 켠 듯"..오피스텔 화재
    집에 혼자 있던 반려견이 전기난로를 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습니다. 서울 중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6시 15분쯤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의 한 5층짜리 오피스텔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불은 전기난로 인근에 있던 수납장 등 가재도구 일부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집 안에서는 혼자 있던 푸들 1마리가 연기 흡입으로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당시 집 안에 푸들 1마리만 있었고, 전기난로 전원이 켜져
    2023-12-05
  • 경찰, 조선대 무용과 전임교원 채용비위 재수사
    조선대 무용과 전임교원 선발 과정에서 채용비위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경찰이 다시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조선대 전임교원 채용 탈락자 A씨가 고발장을 제출함에 따라 관련 내용을 재수사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조선대 무용과 한국무용 분야 강의전담교원 채용에 응시했지만 탈락한 A씨는 "학과장 B교수가 경쟁자 C씨에 높은 점수를 주라고 심사위원에게 청탁하는 등 불공정한 심사가 이뤄졌다"고 경찰에 고발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됐습니다. 그러나 이후 열린 '전임교원 임용 무효 확인' 소송
    2023-12-05
  • 열린 창문으로 침입해 인질·강도 30대 '구속 기소'
    다세대주택에 침입해 여성을 인질로 잡고 돈을 빼앗은 30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4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하준호 부장검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도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3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7일 오후 1시 55분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의 한 다세대주택에 침입해 집 안에 있던 20대 남녀 2명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50만 원을 강탈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열려있는 창문으로 집 안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피해 여성 B씨를 인질로
    2023-12-04
  • 유학 함께 간 동창생 '가스라이팅'..폭행에 억대 금품 갈취까지
    유학길에 함께 오른 동창생을 '가스라이팅'해 억대의 금품을 빼앗고, 폭행해 뇌출혈에 이르게 한 20대 남성이 기소됐습니다. 4일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강선주)는 고등학교 동창 B씨(24)의 정신과 육체를 지배하며 돈을 갈취하고 폭행한 A씨(24)를 중상해, 강요, 공갈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범행은 2018년 A씨가 고교 동창 B씨와 일본 오사카에 있는 대학에서 유학생활을 함께 하면서 시작됐습니다. A씨는 일본의 한 아파트에 살며 가까워진 B씨로부터 밥 먹고 세수하는 것까지 보고를 받는 등 노예 취급을 한 혐의
    2023-12-04
  • 공원 벤치에 앉은 채 숨진 80대..日 경찰, 50대 친아들 체포
    일본의 한 공원에서 80대 여성이 벤치에 앉은 채 시신으로 발견된 가운데 숨진 여성의 친아들이 사건 용의자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일본 NHK 보도 등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지난달 30일 오후 미야기현에서 간호가 필요한 상태의 노모를 자택 인근 공원에 유기해 숨지게 한 혐의로 57살 마츠다 이치아키를 체포했습니다. 지난 10월 14일, 86살 마츠다 도키이는 평상복 차림으로 벤치에 앉은 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는데 당시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소지품이 없었습니다. 경찰은 수사 끝에 토키이가 공원 주변에서 아들과 함께 살고
    2023-12-04
  • 무등산 커브길서 차량 10m 아래로 추락..40대 부상
    광주 무등산 인근 도로에서 차량이 10m 아래로 추락해 1명이 다쳤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비탈길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커브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철제 울타리를 뚫고 10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무등산 #경찰 #교
    2023-12-04
  • 첫째 모텔서, 둘째 공중화장실서 살해한 엄마 '기소'
    지난 2012년과 2015년에 두 아들을 낳자마자 출생 신고도 하지 않고 잇따라 살해한 30대 엄마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4일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일희 부장검사)는 살인 혐의로 36살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2년 9월 초 서울시 도봉구 모텔에서 갓 태어난 첫째 아들 B군을 살해한 뒤 인근 야산에 묻어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또 2015년 10월 중순 인천시 연수구 공원 내 공중화장실에서 신생아인 둘째 아들 C군을 살해한 뒤, 문학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수사
    2023-12-04
  • 광역버스 횡단보도 건너던 모녀 들이받아..50대 母 숨져
    광역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모녀를 들이받아 50대 어머니가 숨졌습니다. 4일 오전 8시 55분쯤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의 한 도로에서 광역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모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A씨의 초등학생 딸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광역버스에는 운전자와 승객 등 15명이 타고 있었지만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
    2023-12-04
  • 6개월 딸 창 밖으로 던진 20대 엄마 구속영장
    생후 6개월 된 딸을 창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구속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4일 살인 혐의로 2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3일 새벽 6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생후 6개월 된 자신의 아이를 창 밖으로 떨어뜨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남편과 말다툼을 벌였고, 이후 남편이 잠시 집을 비우자 화가 난다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이틀 전인 지난 1일 새벽에도 부부 싸움을 했으며, 실
    2023-12-04
  • "사람 죽였는데 너희도 죽어야"..30대 男, 길에서 중학생 폭행
    거리에서 처음 본 중학생들을 위협하고 폭행까지 한 30대 남성이 아동학대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4일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과 폭행 혐의로 기소된 38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호관찰과 함께 사회봉사 8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0일 저녁 6시 10분쯤 인천시 남동구 길거리에서 13살 B군 등 중학생 2명을 폭행하고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술에 취한 A씨는 "내가 사람을 죽였는데 너희들도 죽어야 한다"며 처음 본 B군 등의
    2023-12-04
  • "왜 자주 안 와!"..흉기 들고 며느리 찾아간 70대
    자주 찾아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40대 며느리를 살해하려한 70대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는 살인예비죄로 기소된 75살 윤 모 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윤 씨는 지난 8월 광주광역시 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40대 며느리를 살해하기 위해 흉기를 들고 찾아간 혐의입니다. 윤 씨는 아들 부부에게 아파트를 2채나 사줬지만, 결혼 생활 18년 동안 시부모를 잘 찾아오지 않고 연락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들에게 며느리와의 이혼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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