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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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성 민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김포시, 경찰 수사의뢰
    온라인에 신상이 공개되는 등 악성 민원으로 힘들어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김포시 30대 공무원과 관련해 해당 지자체가 경찰에 누리꾼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3일 오전 직접 김포경찰서를 찾아 신원 미상의 누리꾼들을 공무집행방해, 모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시장은 수사 의뢰서를 제출하기 전 "막아주지 못해, 싸워주지 못해 미안하다. 유족에게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마음이 무겁지만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공직사회
    2024-03-13
  • 유기견에 70cm 화살 쏴 관통상 입힌 40대.."개에 감정 안 좋아"
    유기견을 향해 화살을 쏴 다치게 한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법 형사2단독은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49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A씨를 법정구속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8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본인 소유의 비닐하우스 옆 창고 주변에서 배회하던 유기견을 향해 70cm 길이의 화살을 쏴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이 개는 범행 다음 날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의 한 마을회관에서 몸통 부분에 화살이 박힌 채로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수사를 이어오던 경찰은
    2024-03-13
  • "신고할거야!" 미성년자 성매수 남성들 협박해 수천만 원 갈취한 일당
    미성년자와 조건 만남을 유도한 뒤 성매수 남성들 신고하겠다며 협박해 수천만 원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공동공갈과 공동감금 혐의로 20대 남성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0대 B양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7일 새벽 4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미성년자 성매수 남성인 20대 C씨를 감금한 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1,5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B양 등 미성년자 2명을 이용해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조건 만
    2024-03-13
  • 고가도로 난간 뚫은 트럭..허공에 '대롱대롱'
    고가도로를 달리던 트럭이 난간을 뚫고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3일 오전 9시 50분쯤 부산 동구 좌천동의 한 고가도로에서 부산진역 방향으로 달리던 4.5t 트럭이 도로 난간과 충돌했습니다. 트럭은 난간을 뚫고 허공에 매달린 뒤에야 멈춰 섰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은 트럭 앞부분에 사다리를 대고 진입해 40대 운전자 A씨를 구조했습니다. 다행히 A씨는 경상을 입었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2024-03-13
  • 의료 인력 부족한 대학병원 응급실서 난동 부린 40대
    전공의 이탈로 중증 환자만 받는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빨리 봐주지 않는다며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40분쯤 술을 마시다 복통을 느끼고 충북대병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A씨는 간호사가 "중증 외상 환자가 아니어서 진료받으려면 기다려야 한다"고 하자 이에 격분해 10여 분간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또 접수 후 불과 3분 만에 이같이 행동했으며, 신
    2024-03-13
  • 50대 현직 경찰,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전남 해남에서 50대 현직 경찰 간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3일 아침 8시 20분쯤 해남군 화산면의 방조제 인근에서 50대 A경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비상등이 켜진 상태로 오래 멈춰있는 차량을 이상하게 생각한 인근 공사장 관계자가 현장을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2024-03-13
  • 유치원에서 4살 아이 손가락 절단..문 닫은 교사 "미처 못봤다"
    유치원에서 교사의 부주의로 4살 아이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아동학대와 업무상과실치상, 상해 등 혐의로 유치원 교사 2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경기도 수원시의 한 유치원 교사인 A씨는 지난해 10월 교실 출입문을 닫는 과정에서 원생인 B군의 손가락을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당시 교실 안으로 들어오려던 B군은 새끼손가락이 문틈에 끼여 손가락 절단에 준하는 '아절단'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B군이 들어오려 했다는 사실을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2024-03-13
  • 생후 3일 아들 땅에 묻어 살해, 친모 항소심 징역 3년 6개월
    태어난 지 사흘밖에 안 된 아들을 산 채로 땅에 묻어 살해한 3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2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3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해 1심 형을 유지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전남 목포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한 지 사흘 만에 전남 광양 친정집 근처의 한 야산에 아들을 생매장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집에서 혼자 아들을 돌보던 중 아이가 갑자기 숨지자
    2024-03-13
  • 수원 배수로서 발견된 나체 시신.."범죄 혐의점 없다" 종결
    배수로에서 발견된 나체 시신에 대해 경찰이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수사를 종결할 방침입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2시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동수원IC 인근 배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A씨에 대해 단순 변사로 사건을 종결하고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시 신원 불상이었던 A씨 지문을 통해 신원을 파악하고, CCTV 영상 역추적을 통해 동선을 파악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적장애가 있었던 A씨는 가족과 떨어져 수원시 팔달구 소재 여관에 홀로 장기 투숙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3-13
  • '고속도로 타이어 참변' 사망자 1명 늘어..사상자 29명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빠진 타이어가 관광버스를 덮친 사고 사망자가 1명 더 늘었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12일 새벽 사고로 치료받던 80대 남성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사상자는 사망 2명, 중경상 13명 등이었지만 남성이 숨지면서 사망자가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사고 이후 뒤늦게 목이나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하며 진단서를 제출한 사람들도 있어, 부상자도 26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25톤 화물차 운전자를 입건해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고 차량과 빠진 바
    2024-03-12
  • 도축장서 홀로 일하던 60대 작업자 사망..경찰 조사
    돼지 도축장에서 홀로 작업을 하던 60대가 사고로 숨져 경찰과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9일 낮 1시 45분쯤 전남 화순군 화순읍의 한 도축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기계 장치에 몸이 끼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동료 작업자에 의해 발견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튿날 숨졌습니다. A씨는 돼지 털을 뽑는 기계에 들어가 보수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축장 관계자는 "2인 1조로 작업을 해야 해 A씨에게 혼자 작업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
    2024-03-12
  • 종합병원 의사, 탈의실 '불법 촬영' 의혹..경찰 수사
    의사가 병원 탈의실 안을 불법 촬영한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남성 의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6일쯤 자신이 근무하는 광주 광산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여성 탈의실 내부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A씨의 휴대전화 자료를 복원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A씨에 대한 신병 처리 여부를 정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의사 #병원 #탈의실 #불법촬영
    2024-03-12
  • 두 아들 연달아 살해한 엄마, 왜 그랬나.."원치 않은 임신"
    지난 2012년과 2015년에 두 아들을 낳자마자 출생 신고도 하지 않고 잇따라 살해한 30대 엄마가 원치 않은 임신을 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2일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5부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한 37살 여성 A씨의 구체적 공소사실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유흥업소에서 접객원으로 일하면서 원치 않는 임신을 한 뒤 2012년과 2015년에 피해자들을 출산해 범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첫째는) 모텔에서 울음을 그치지 않자 (아이의) 얼굴을 (피고인의) 가슴 부위에
    2024-03-12
  • 청소년까지 끌어들여 판 키운 5천억 원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두바이에 기반을 둔 5천억 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10대 청소년들까지 총판으로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1대는 도박장 개장, 범죄단체조직죄 등의 혐의로 한국 총책 40대 남성 A씨 등 35명을 검거해 이 중 10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5년여 동안 스포츠 토토와 사다리게임 등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국제공조가 잘 되지 않고 자금세탁이 용이한 두바이와 인도네시아 등에 거점을 두고 국
    2024-03-12
  • 싸게 산 게임포인트, 비싸게 되팔아 17억 챙긴 일당 검거
    온라인 게임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전해 거액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광역시 서부경찰서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온라인 게임 포인트를 현금으로 매입해 되파는 수법으로 17억 원의 수익을 올린 40대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일당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광주시 치평동에 불법 환전사무실 3곳을 운영하면서 29만 회에 걸쳐 온라인 게임 포인트를 매입하고 현금으로 바꿔준 혐의를 받습니다. 또, 매입한 게임 포인트를 비싸게 되팔아 17억 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SNS를
    2024-03-12
  • '학폭' 호소한 6학년 초등생, 숨진 채 발견..경찰 내사
    부산의 한 초등학생이 학교 폭력을 호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유족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9일,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12살 A양이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당시 A양은 놀이터에서 친구와 싸우고 8분여 뒤 아파트에 올라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족은 A양이 싸웠던 친구 등에게 1년 동안 학교 폭력을 당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아이의 유서에 가해자로 추정되는 아이들 이름이 여러 명 적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족은 아이가 숨지자 학
    2024-03-12
  • 순천서 일가족 3명 일산화탄소 중독..경찰 수사
    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12일 밤 8시 5분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 A씨와 10대 형제 2명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당시 집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으며, 일가족 모두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일산화탄소 #아파트 #경
    2024-03-12
  • [영상]여수 해상서 어선 전복..6명 구조·1명 실종
    전남 여수 해상에서 어선이 뒤집혀 선원 6명이 구조됐으나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하고 있습니다. 12일 오전 8시 16분쯤 여수시 작도 앞 동쪽 13km 해상에서 7톤급 연안통발어선 A호가 뒤집혔습니다. A호 선원 6명은 민간 어선에 구조됐으나 선장은 실종됐습니다. 여수해경은 A호 내부와 해상을 수색해 선장을 찾고 있습니다. 수색 작업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여수해경 #어선 #전복 #수색 #사건사고
    2024-03-12
  • 25톤 덤프트럭 10m 아래로 추락..운전자 중상
    25톤 덤프트럭이 10m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12일 오전 2시 50분쯤 경기 포천시 군내면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IC 인근에서 25t 덤프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10m 절벽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30대 남성 A씨가 다리를 다친 채 차 안에서 고립됐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추락 #중상 #고속도로
    2024-03-12
  • "플라스틱 원료 우르르" 오토바이 2대 전도
    인천 도로에서 화물차에 실린 플라스틱 원료가 쏟아져 연쇄 사고가 났습니다. 12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0분쯤 인천시 서구 금곡동 도로에서 A씨가 몰던 화물차에서 알갱이 형태의 공업용 플라스틱 원료가 쏟아졌습니다. 이 사고로 뒤에서 달리던 오토바이 2대가 미끄러져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또 인근에 있던 차량도 튕겨 나온 오토바이 파편에 맞아 파손됐습니다. 또 오토바이 운전자 2명이 찰과상을 입었으나 병원에 이송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적재함에 실린 원료가 쏟아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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