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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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청조, 호텔 후계자·나스닥 상장사 대주주 행세..'구속기소'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수십억 대 투자사기 혐의가 드러난 전청조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박명희 부장검사)는 전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형법상 사기·공문서위조·위조공문서행사·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전 씨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 10월까지 강연 등을 진행하며 알게 된 지인 27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3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당시, 전
    2023-11-29
  • 울산 울주군 사찰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울산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29일 오후 2시 25분쯤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한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사찰 부속 건물과 본 건물, 인근 야산으로 번진 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의 사찰 부속 건물인 컨테이너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불 #사찰 #울산 #야산 #산불
    2023-11-29
  • 계좌번호 청첩장 1,300여 장 뿌린 김성 장흥군수 '무혐의'
    계좌번호가 적힌 아들의 결혼식 청첩장을 대량으로 뿌려 김영란법 위반 의혹을 받은 김성 전남 장흥군수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김 군수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김 군수는 올해 3월 아들의 결혼식을 앞두고, 계좌번호가 적힌 청첩장을 군민과 지인 등 1,300여 명에게 보내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고발장을 낸 군민은 김 군수가 법정 한도액인 5만 원을 초과해 축의금을 받은 정황이 있다며 경찰에 수
    2023-11-29
  • 무등산국립공원서 성인 추정 유골 발견..경찰 수사
    무등산 탐방로 인근에서 유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25분쯤 광주광역시 금곡동 무등산 탐방로 인근에서 성인으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서는 두개골과 하악골, 옷가지 등이 발견됐고, 다른 부위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측이 실종사 수색 훈련을 하던 중 유골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유골을 보내 유전자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실종자 명단과 대조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
    2023-11-29
  • [영상]"가거도서 침몰한 중국 유령선, 알고 보니 열흘 전 유실됐었다"
    선원이 단 1명도 없는 채로 발견된 중국 국적의 화물선은 열흘 전 중국의 한 항구에서 유실된 선박으로 밝혀졌습니다. 목포해경은 29일 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침몰한 200t급 중국 화물선 A호의 선박 정보를 확인해 현지에 있는 선주와 연락한 결과, 해당 선박이 열흘 전 중국의 한 항구에서 유실된 선박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 측의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A호는 선주가 밝힌 항구에서 기관의 동력 없이 해류를 타고 가거도로 흘러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예상 이동 경로 주변에서 최근 조업했던 어민
    2023-11-29
  • '고속도로 위 보복운전'으로 사망사고 유발한 운전자, 실형
    고속도로에서 보복운전을 하다 사망사고를 일으킨 30대 운전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 3월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북천안IC 인근에서 3중 추돌 사고를 유발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39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경부고속도로 5차로를 달리던 중 4차로에서 주행하던 화물차가 끼어들자 화물차를 앞질러 멈춰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고속도로는 주말을 앞두고 통행량이 많았지만 A씨는 고속도로에서 17초 가량 정차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뒤따르던 차량들이 추돌 사고를 냈고,
    2023-11-29
  • 미국 지하철 운행 중에 총기 발사..2명 부상
    미국 뉴욕의 운행 중이던 지하철 안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습니다. 뉴욕타임스의 28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퇴근시간대인 이날 오후 5시 30분쯤 뉴욕 지하철 랠프애버뉴역으로 진입하던 지하철 열차 안에서 누군가 쏜 총에 2명이 맞아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는 17세 청소년과 40대 남성으로 이들은 각각 오른손과 왼발에 총상을 당했습니다. 피격 직후 병원으로 옮겨진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을 쏜 괴한은 범행 직후 지하철에서 달아났으며 아직까지 잡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경찰은
    2023-11-29
  • '처방받은 적 없는데?' 환자 명의로 의료용 마약류 처방받은 의사 입건
    다른 사람 명의를 이용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혐의로 30대 현직 의사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자신과 이름이 같은 환자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가짜 신분증을 만들고, 해당 명의를 이용해 의료용 마약류로 분류되는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은 혐의로 30대 현직 의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의 범행은 피해자가 건강보험 요양급여 내역을 확인하던 중 자신이 모르는 병원 이름과 처방 내역을 발견하며 발각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동명이인의 명의로 전국 각지 의원 등에서 의약품을 처방받
    2023-11-29
  • 울산광역시장 선거 개입 혐의 송철호ㆍ황운하 징역 3년
    문재인 정부 시절 울산광역시장 선거에 개입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던 송철호 전 울산광역시장과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각각 징역 3년형이 선고됐습니다. 이른바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으로 알려진 이번 사건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송 전 시장의 당선을 돕기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됐습니다. 결국 법원은 송 전 시장의 수사 청탁과 그 청탁을 받은 황 의원(당시 울산경찰청장)의 하명 수사를 인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김미경 허경무 김정곤
    2023-11-29
  •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 경찰 2명 구속영장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을 받는 경찰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한 광주 북부경찰서 소속의 A경정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받는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소속의 B경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경정은 광주 광산경찰서에서 수사과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2020~2021년 브로커 62살 성 모 씨로부터 600만 원 상당을 받고 가상화폐 사기 사건의 수사를 일부 축소한 혐의입니다. B경감은 서울청이 별도로 수사하던 관련 사건의 수사 상황을 유출한 혐
    2023-11-29
  • 청주 경찰, 겸직 금지 어기고 헬스장 열더니 회원까지 때려
    겸직 금지 의무를 위반하고 헬스장을 운영하던 경찰관이 회원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는 처지로 전락했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29일 상당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이 모(40) 경사를 폭행·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경사는 지난달 25일 저녁 9시 20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헬스장에서 20대 회원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경사는 헬스장 운영 관련 문제로 트레이너 B씨와 말다툼하다 탁자를 뒤엎었고, 이를 본 B씨의 수강생 A씨가 항의하자
    2023-11-29
  • 전남 신안 해상서 밀입국 추정 중국 화물선 침몰..해경 조사 중
    밀입국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화물선이 전남 신안 해상에서 침몰해 해경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아침 7시 30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서쪽 10m 인근 해상에서 200톤 급 중국 화물선이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즉시 구조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8시 10분쯤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조타실과, 선실, 기관실 등 선박 내부와 주변 해상에 대해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승선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해당 화물선이 승선원 없이 빈 배로 표류하다 좌초된 것으로 추정하고, 밀입국 여부
    2023-11-29
  • 감기약에서 성분 추출 가정집서 필로폰 제조 2명 구속
    감기약 등 일반 의약품에서 성분을 추출해 필로폰을 제조ㆍ판매한 일당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1년 동안 경기 지역의 한 3층 건물 옥탑방에 시설을 설치한 뒤 필로폰 20g을 제조해 투약하고 판매한 혐의로 56살 A씨 등 2명을 구속해 검찰로 넘겼습니다. 나머지 일당 1명에 대해서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감기약 등 일반의약품에도 마약의 원료 성분이 있다는 점을 파악한 뒤 직접 필로폰을 만들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해외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필로폰
    2023-11-29
  • 이태원 해밀톤 호텔 대표 '불법 증축 혐의' 벌금 800만 원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골목에 불법 증축한 혐의로 기소된 해밀톤호텔 대표 이 모(76)씨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참사 발생 1년 1개월 만에 내려진 관련 재판의 첫 선고입니다. 2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판사는 이 씨에게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해당 호텔을 운영하는 법인 해밀톤관광에도 동일한 액수의 벌금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호텔 뒤편에 테라스 형태의 건축물을 불법 증축한 혐의는 유죄로 인정했지만 참사가 일어난 골목의 가벽 설치 행위에 대해서는 법률 위반의 고의성이 보이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습
    2023-11-29
  • 음주운전 또 걸리자 지인 행세하며 신분 속인 50대 '징역형'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자 신분을 속인 5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사서명위조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51살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10일 광주광역시 동구와 남구 등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67%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상습 음주운전으로 앞서 지난 4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였습니다. 무면허 상태로 또다시 음주운전에 적발된 A씨는 처벌을 피하기 위해 평소 인적 사항을 알고 있던 지인 행세를 한 것으
    2023-11-29
  • 가출 미성년자 성매매 알선한 20대 일당 구속
    가출한 10대 청소년의 성매매를 알선한 20대 2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4월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동네 선후배 관계로 집을 나와 생활하던 10대 B양의 성매매를 2차례 알선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성매수자를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 등은 "생활비를 마련하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발부받
    2023-11-29
  • 새벽시간 화순 목재소서 불...2명 대피
    새벽시간 목재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대피했습니다. 29일 새벽 5시 50분쯤 전남 화순군 동면의 한 목재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목재소를 운영하는 부부는 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은 톳밥 기계와 야적장 목재 5톤을 태운 뒤 30여 분 만에 초기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화재 #목재소
    2023-11-29
  • 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서 선박 1척 침몰.. 해경 구조 중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1척이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긴급 출동에 나섰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29일 아침 7시 28분쯤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중국 화물선으로 추정되는 200톤급 선박 1척이 침몰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경은 신고를 받고 즉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구조 장비와 인력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또 사고 장소 인근 선박을 대상으로 구조 요청을 하고, 상황대책팀을 소집해 인명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신안 #침몰 #가거도
    2023-11-29
  • 중앙고속도로서 관광버스가 화물차 추돌..18명 부상
    관광버스가 화물차를 들이받아 18명이 다쳤습니다. 28일 저녁 7시 28분쯤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봉명리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봉명2교에서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25톤 화물차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1명 가운데 55살 김모 씨 등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함께 타고 있던 16명도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관광버스 탑승객들은 인천과 경기 시흥 오이도 등 서해안을 관광한 뒤 춘천으로 돌아오던 길이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3-11-28
  • "도둑 들었다" 거짓 신고 했다가 마약 들통난 50대
    50대 마약 투약자가 허위로 절도 신고를 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5일 밤 9시쯤 노원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로 "집에 도둑이 들었다"고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출동한 경찰관은 A씨 집에 외부인의 침입 흔적이 없고 A씨가 "휴대전화가 해킹당하고 있다"는 등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이자 마약 투약 여부를 물어 자백을 받아냈습니다. 이후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양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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