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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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주차장서 '차박'…부탄가스 폭발로 1명 부상
    26일 오후 11시 24분경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SUV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긴급 출동한 소방대는 SUV 차량 화재를 10여분 만에 제압해 오후 11시 39분경 불은 진화됐습니다. 하지만, 이 불로 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 A 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A 씨가 차박을 하는 과정에서 사용하던 휴대용 가스버너의 부탄가스가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량화재#차박#부탄가스#화상
    2024-02-27
  • 수원 상가 건물에서 화재…30대 남성 숨져
    27일 오전 0시 50분경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8층짜리 상가건물 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긴급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 만인 오전 2시 44분경 꺼졌습니다. 이 불로 3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마셔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 2명이 경상을 입었고, 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수원#상가건물#30대중상
    2024-02-27
  • '통계 조작 의혹' 전 국토부 차관 등 구속영장 또 기각
    문재인 정부 당시, 집값 등 국가 통계 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윤성원 전 국토교통부 1차관과 이문기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다시 한 번 기각됐습니다. 26일 대전지법 송선양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검찰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통계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윤 전 차관과 이 전 청장의 사전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송 부장판사는 "현 단계에서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고, 대전교도소에서 있던 전 차관과 청장은 영장 기각 결정에 따라 귀가
    2024-02-26
  • 현대건설 아파트 공사 현장서 또 추락사고.. 1명 사망·1명 부상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 38분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천안 서북구의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인 중국 국적 50대 A씨가 40m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같은 하청업체 소속인 40대 B씨도 함께 추락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상자들은 엘리베이터 홀 작업용 갱폼(외벽에 매단 철골 구조물) 인양 작업을 하던 중 갱폼과 함께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현대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2024-02-26
  • 30대 작곡가, 마약하고 눈 내리는 강남 '옷 벗고 활보'
    이른 아침 눈 내린 서울 강남 일대를 옷을 벗고 활보한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아침 8시 20분쯤 웃통을 벗고 강남 한복판을 활보한 30대 최 모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작곡가인 최 씨는 체포 당시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최 씨는 거리를 활보하기 전 새벽, 강남구 삼성동의 한 무인 카페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뒤 난동을 피워 카페 내부 집기류를 부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선릉로 일대에서 웃통을 벗고 다니는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최 씨를 붙잡았습니다.
    2024-02-26
  • 스타필드 안성 번지점프서 추락사고..50대 여성 숨져
    스타필드 안성 스포츠시설에서 50대 여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26일 오후 4시 20분쯤 경기 안성시 공도읍 스타필드 3층 스포츠 체험시설에서 번지점프 기구를 이용하던 50대 A씨가 8m 아래로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안전 장비를 착용했지만, 안전 고리 등 일부 장비가 고정되지 않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스타필드 측을 상대로 안전수칙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스타필드 #추락 #
    2024-02-26
  • 아파트 화단서 40대 엄마·3살 아들, 숨진 채 발견
    경북 영천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모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오전 9시 40분쯤 영천시 문외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여성과 어린 아이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아파트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여성과 아이는 숨진 상태였습니다. 이들은 40대 여성 A씨와 A씨의 3살된 아들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2024-02-26
  • 지하철서 음란 행위 50대..알고 보니 '현직 고등학교 교사'
    지하철에서 음란 행위를 한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5일 밤 8시 50분쯤 삼각지역을 지나는 지하철 6호선에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지하철 안에서 휴대전화를 보며 바지를 내리는 등의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사로, 당시 만취 상태로 귀가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소속 학교에 수사 사실을 통보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고등학교 #교
    2024-02-26
  • '중앙선 넘어 돌진' 화물차, 차량 9대 '쾅쾅'.."술 마셨다"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으로 돌진하면서 차량 9대가 잇따라 충돌해 2명이 다쳤습니다. 26일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사거리에서 60대 A씨가 몰던 5t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 정차해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차량도 잇따라 부딪치면서 차량 8대가 피해를 입고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전날 밤늦게까지 술을 마셨고 반대편 차선으로 왜 돌진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
    2024-02-26
  • 경북 아파트서 60대 어머니 · 3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와 3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5일 밤 10시 50분쯤 경북 경산시 옥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방안에 쓰러져 있던 모자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2024-02-26
  • '사람 뼈 추정'..포항 해수욕장서 30cm 뼈 발견돼
    경북 포항 해수욕장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5일 저녁 6시 44분쯤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뼈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현장에선 사람 정강이뼈로 추정되는 약 30cm 길이의 물체가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해경 측은 "DNA 감식을 통해 신원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사건사고 #정강이 #해수욕장
    2024-02-26
  • 장애인 가두고 감금 · 돈 뜯은 목사..피해자는 하반신 일부 마비
    장애인들을 자신의 교회로 데려와 폭행하고, 기초생활수급비 등을 뜯은 목사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2021년 7월부터 약 14개월 동안 50대 중증 지적장애인을 교회에 감금하고 쇠파이프로 폭행한 혐의로 60대 목사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2020년 초 요양병원에서 목회 일을 하다 만난 피해자 B씨에게 잘 돌봐주겠다며 교회로 데려왔습니다. 하지만 A씨는 B씨가 용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수시로 폭행하고, 도망가지 못하게 교회 안 정자에 쇠창살을 설치해 가뒀습니다. 또 하의를 입히지 않은 채 간이변
    2024-02-26
  • 필로폰 투약에 뺑소니까지..불법체류자 3명 검거
    마약을 투약하고 차량을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외국인 불법체류자 3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31일 필로폰을 투약하고 차량을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치는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20대 남성 A씨 등 캄보디아 국적 불법체류자 3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당시 이들은 곧바로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차량에서는 필로폰과 투약기구 등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차량에 동승한 30대 남성 B씨와 C씨도 검거해 서울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하고, 필로폰 투약 혐의 등으로 지난 23일
    2024-02-26
  • "6·25 전쟁 불발탄 추정"..대구 공사장서 박격포탄 발견
    대구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박격포탄 1발이 발견돼 군 당국이 안전하게 처리했습니다. 24일 오전 9시 45분쯤 대구 중구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박격포탄 1발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육군 소속 폭발물처리반(EOD)은 해당 공사장에서 길이 30cm의 러시아제 76mm 박격포탄을 안전하게 수거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6·25전쟁 때 사용된 불발탄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사건사고 #박격포탄 #6·25 #대구 #공사장
    2024-02-26
  • "제가 사람을 죽였습니다"..동거녀 살해한 70대 붙잡혀
    말다툼 끝에 60대 동거여성을 살해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 서부경찰서는 26일 새벽 3시쯤 경기 수원시의 자신의 집에서 6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112에 전화를 걸어 "사람을 죽였다"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피해 여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A씨는 술에 취해 있었습니다. 경찰은 말다툼을 하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는 A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4-02-26
  • 광주 아파트 5층서 화재..소방당국 '진화 중'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25일 오후 5시 9분쯤 광주시 북구 두암동의 한 15층 아파트 5층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입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광주 #아파트 #화재
    2024-02-25
  • 아파트서 70대 형수·60대 시동생 나란히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형수와 시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4일 저녁 6시쯤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여성 A씨와 60대 남성 B씨가 숨져있는 것을 A씨의 아들과 소방대원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의 아들이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자 119에 신고해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가 A씨 등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A씨와 B씨는 형수와 시동생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방 안 침대, B씨는 화장실에서 각각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외부인의 침입 흔적은 발견되
    2024-02-25
  • 건물 외벽 간판 위에 걸터 앉은 90대 노인..이게 무슨 일?
    요양병원 외벽 간판 위에 앉아있던 90대 치매환자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24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의 한 상가건물 3층 외벽 간판 위에 90대 치매환자인 A씨가 앉아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 건물 3층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A씨는 창문 틈으로 빠져나와 수십cm 아래의 외벽 간판 위에 앉아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해당 요양병원 관계자 2명이 A씨를 붙잡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지상에 안전 매트리스를 설치하는 한편, 옥상을 통해 외벽을 따라 내려가 신고 20분
    2024-02-25
  • "하필 경찰이 봤네"..술 마시고 출입구에 차 세웠다가 적발
    술 취해 운전하다 아파트 정문 출입구를 차량을 세워 둔 4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24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전 7시 반쯤 강서구의 한 아파트 근처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한 40대 남성을 입건했습니다. 술 취한 이 남성은 아파트 정문 출입구에 차를 세워 두고 있다가 진입 차량의 경적 소리에 차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을 당시 출근 중이던 현직 경찰관이 보고 112에 신고하면서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였다"며 "귀가 조치 후 추후 소환해 조사할
    2024-02-24
  • "경찰이 이래서야"..미성년자와 성관계에 술 취해 주먹질
    경찰이 미성년자와의 성관계에 이어 음주 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24일 서울 도봉경찰서는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A 경사를 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경사는 전일 오후 10시 30분쯤 집으로 돌아가던 중 도봉구 길거리에서 쳐다봤다는 이유로 시민과 시비가 붙어 밀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경사는 술을 마신 상태였습니다.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경찰이 술에 취해 주먹을 휘두른 사건은 이달에만 세 번째입니다. 기동단 B 경위는 지난 15일 택시 기사와 시비가 붙은 후 출동한 경찰 2명을
    20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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