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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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전 여친 협박 혐의로 재판행
    귀가하던 여성을 성폭행할 목적으로 무차별 폭행해 징역 20년을 확정받은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가 구치소에서 편지를 보내 전 여자친구를 협박한 혐의로 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인권·첨단범죄전담부(이영화 부장검사)는 협박 혐의로 30대 이 모 씨를 기소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6~7월쯤 구치소에서 전 여자친구 A씨에게 3차례에 걸쳐 협박 편지를 보낸 혐의를 받습니다. 이 씨는 A씨가 구치소에 있는 자신을 보러 면회 오지 않은 것 등에 앙심을 품고 협박 편지를 보낸
    2023-11-06
  • 지드래곤 경찰 첫 출석.."마약 관련 범죄를 한 사실이 없다"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처음으로 출석했습니다. 권지용 씨는 6일 낮 1시 20분쯤 인천 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로 자진 출석했습니다. 지난달 2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형사 입건된 뒤 처음 진행되는 소환 조사입니다. 경호원과 함께 차에서 내린 권 씨는 자진 출석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알아봐야죠. 가서"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저는 마약 관련 범죄를 한 사실이 없다"며 "그것을 밝히려고 이 자리에 온 거니까 사실 지금 긴
    2023-11-06
  • 남현희, 전청조 사기 공범으로 입건..경찰, 조만간 소환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전 연인인 전청조 씨의 사기 행각 공범으로 고소당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남 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필요하면 전 씨와 대질 조사도 할 계획입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사기 피해자로부터 고소가 들어온 건이 있어 남현희 씨를 피의자로 입건했다"며 "조만간 남 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소는 남 씨가 전 씨와 함께 범행했다는 내용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서울 송파경찰서를 전청조 씨 사건의 집중 관서로 지정한 뒤 전 씨와 관련된 사건 12건(고소
    2023-11-06
  • 배우자의 상간남 아내에 "맞바람 피울까?" 현직 장교 벌금형
    배우자의 상간남 아내에게 맞바람을 제안하면서 신체를 접촉한 현직 공군 소령이 강제추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1단독(김수영 판사)은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공군 소령 A씨에 대해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소령은 지난해 11월 한 카페에서 피해자 B씨와 만나 A씨 아내와 B씨 남편의 외도에 증거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A소령은 돌연 B씨의 손을 잡아끌어 2회에 걸쳐 쓰다듬으며 "맞바람 피우자. (모텔) 가요"라고 제안했습니다. A소령은
    2023-11-06
  • 제자 성폭행·동료 추행한 前 국립대 교수, 징역 6년 확정
    어린 제자를 성폭행하고 동료 여교수를 추행한 충남의 모 국립대 전 교수에게 징역 6년형이 확정됐습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준강간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달 27일 열린 2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모 국립대 전 교수 58살 A씨가 상고 제기 기간 내에 상고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습니다. 검찰은 형사소송법상 단순 양형 부당 이유로는 징역 10년 이상의 선고에 대해서만 상고할 수 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2일 새벽쯤 자기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만취해 잠든 여제자(20)를 네 차례에 걸쳐 간음하거나 추행하고, 같은 날
    2023-11-06
  • 목욕탕에서 70대 숨져..경찰 조사
    목욕탕에서 7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5일 오전 10시 반쯤 전남 목포시 무안동의 한 목욕탕에서 7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목포 #목욕탕
    2023-11-06
  • 교인 수백 명 모였는데..목사 투표 맘에 안 든다고 불지른 80대
    교인 수백 명이 모인 교회 내부에 불을 붙인 8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5일 오전 11시 반쯤 서구 한 교회 내부에 불을 지른 해당 교회 신도 81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생수병에 휘발유를 담아 교회에 갖고 온 뒤, 건물 2층 복도에 있던 투표함에 뿌리고 불을 붙인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당시 교회 안에는 약 200~300명의 신도들이 모여 있어 자칫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화재는 신도들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크게 번지지 않고 투표함
    2023-11-06
  • 여수 상가 식당서 불..2,300만 원 재산피해
    전남 여수의 한 상가 식당에서 불이 나 2,30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5일 밤 10시 30분쯤 전남 여수시 화장동의 한 건물 2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화재 당시 식당은 비어있었고, 같은 건물에 거주 중이던 주민 4명은 대피하거나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식당 내부 40㎡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2,3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
    2023-11-06
  • '마약 안했다'는 지드래곤, 첫 경찰 소환 조사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경찰에 출석해 첫 조사를 받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6일 오후 권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권 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형사 입괸된 배우 이선균 씨처럼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이 있는 인천 논현경찰서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우선 권 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해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또, 권 씨의 통화 내역을 확인하
    2023-11-06
  • 양계장서 불길 치솟아..닭·병아리 28만 마리 타 죽어
    강원도 삼척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5일 낮 12시 40분쯤 강원 삼척시 미로면 사둔리 한 양계장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이 불로 양계장 내 닭 18만 마리와 병아리 10만 마리 등 28만 마리가 불에 타 죽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화재 #양계장 #닭 #병아리
    2023-11-05
  • 숟가락 손잡이 삼키고 탈출한 '김길수'.. 이틀째 행방 묘연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이던 김길수(36)가 병원 치료를 받다가 도주해 당국이 이틀째 그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5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법무부와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김길수를 뒤쫓고 있습니다. 서울구치소 수용자 김길수는 4일 새벽 6시 20분쯤 안양시 동안구의 한 병원에서 진료받던 중 달아났습니다. 지난달 30일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체포된 김 씨는 유치장에 있던 숟가락 손잡이를 삼켰습니다. 지난 1일 구속된 김 씨는 이튿날인 2일 송치돼 서울구치소에 수
    2023-11-05
  • "머리 짧은 女는 페미니스트. 좀 맞아야" 남성연대 주장하며 알바생 때린 男
    편의점 여성 아르바이트생의 머리 길이를 트집 잡으며 무차별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특수상해, 재물손괴 등 혐의로 2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밤 12시 10분쯤 진주시 하대동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던 20대 여성 B씨를 주먹으로 마구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폭행을 말리려던 50대 손님 C씨도 여러 차례 폭행하고, 가게에 비치돼 있던 의자를 사용해 가격하기도 했습니다. A씨의 범행으로 B씨는 염좌와 인대
    2023-11-05
  • '돈 앞에 연인도 팬도 없어'..5억 사기치고 도박 탕진한 전직 축구선수 '실형'
    연인과 팬 등을 상대로 5억 원 대 사기를 치고 대부분을 스포츠 도박에 탕진한 전직 축구선수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4단독 이종광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축구선수 38살 김 모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7명을 속여 5억 7천여만 원을 뜯어냈습니다. 피해자 중에는 연인뿐 아니라 현역 시절 팬까지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씨는 피해자들에게 자신이 프로농구 선수, e스포츠 선수 등과 친분이 있어 승부
    2023-11-05
  • 말다툼 끝에 사위 죽인 장인..징역 12년 확정
    가정폭력 문제로 사이가 틀어졌던 사위를 말다툼 끝에 살해한 장인에게 징역 12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지난해 8월 서울 광진구 자신의 주거지에서 30대 사위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모 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8일 확정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사위 A씨는 지난 2019년~2020년, 최 씨의 딸이자 자신의 아내를 자주 폭행했으며, 이에 최 씨와 A씨의 사이도 좋지 않았습니다. 사건 당일, A씨가 최 씨의 집에 찾아와 돈을 요구했고 최 씨는 아들에
    2023-11-05
  • 교회에 빠루 들고 침입해 '쾅쾅'..신자들 '징역형'
    목사와 갈등을 빚어 교회 목양실(목사 사무실)을 비우라고 요구하고, 목양실에 무단 침입까지 해 집기를 깨부순 신자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은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재물손괴·공동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75살 정 모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정 씨는 2021년 5월, 자신이 신자로 있던 서울의 한 교회 목사 A씨의 목양실에 무단으로 침입해 십자드라이버와 쇠지레(속칭 빠루)를 이용해 잠금장치와 창문 등 집기를 훼
    2023-11-05
  • 이선균, 1주일만 경찰 출석해 "조사 성실히 임하겠다"
    배우 이선균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1주일 만에 다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이씨는 4일 낮 1시 40분쯤 변호인과 함께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달 28일 처음 출석해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받고 귀가한 지 일주일 만입니다. 정장 차림으로 출석한 이씨는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 "정밀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는데 결과는 확인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조사 과정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이씨는 지난달 28일
    2023-11-04
  • 진도 자원순환공장서 '펑'..1억 원 재산피해
    진도의 한 자원순환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3일 낮 12시 20분쯤 전남 진도군 고군면의 한 자원순환공장에서 폭발사고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40분 만인 1시쯤 화재를 모두 진압했습니다. 다행히 공장 노동자들은 사고 지점과 떨어진 곳에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사고로 공장 건물 2개 동과 차량 2대가 파손돼 소방서 추산 1억 1,325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인근 주택가에서도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 피
    2023-11-04
  • "여성 공무원 살해하겠다"..출소 한 달만에 또 구속
    여성 공무원 등을 살해하겠다며 민원 상담인을 협박한 50대가 출소 한 달 만에 구속됐습니다. 4일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선 부장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54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18일 국민권익위원회 민원 상담 직원에 전화를 걸어 "군청 여자들부터 이제 죽여버릴 것 같아요"라며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권익위 통화 전후로 112상황실에 4차례 전화를 걸어 "술을 마셨는데 또라이가 된 것 같다"며 "사람을 죽이고 싶다"고도 말했습니다.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붙잡힌 A씨는 공무집
    2023-11-04
  • "전 남친 뒷조사 해줄게" 2천5백만 원 가로챈 40대 실형
    헤어진 남자친구의 뒷조사를 해주겠다며 수천만 원을 가로챈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48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가로챈 돈 모두를 피해자에게 돌려주라고 명령했습니다. A씨는 가짜 흥신소를 운영하는 것처럼 피해자를 속여 8차례에 걸쳐 정보수집 비용 명목으로 2천480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해 8월 피해자가 인터넷 사이트에 전 남자친구와 관련된 고민 글을 올린 것을 보고 접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비용을 지급하면
    2023-11-04
  • 생후 88일 된 아기 살해 후 유기..비정한 부모 '구속 기소'
    생후 3개월도 되지 않은 아기를 숨지게 한 뒤 야산에 묻은 부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아동학대치사와 아동유기·방임, 시체유기 혐의 등으로 30대 생부 A씨와 아내 20대 B씨를 구속기소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4월 광주광역시의 한 모텔에서 생후 88일 된 아기가 보챈다는 이유로 얼굴에 이불을 덮어둔 채 방치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전남의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입니다. B씨는 남편의 범행을 묵인하고, 함께 시신을 야산에 묻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아기를 출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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