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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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취해 경찰 밀치고 폭행..잡고보니 현직 경찰
    술에 취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을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5일 저녁 7시쯤 서울 성동구의 한 도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2명을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로 50대 A 경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경위는 택시기사와 다툼을 벌이다 현장에 경찰이 출동하자 이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순찰차에 타는 등 검거 과정에서도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택시기사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경찰 #폭행
    2024-02-16
  • '별 이유 없이' 지나가는 택시에 맥주병 던진 50대 '구속'
    지나가는 택시에 맥주병을 던진 5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새벽 0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의 한 교차로에서 달리는 택시에 맥주병을 던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택시 기사는 다치지 않았지만 A씨가 던진 맥주병이 택시에 맞아, 손잡이 부분이 파손됐습니다. 사건 당시 A씨는 만취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뚜렷한 동기 없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발부받았습니다. #사건사고 #광주광역시 #맥주병
    2024-02-16
  • 청주 간첩단 '충북동지회' 3명에 징역 12년.."3국 망명 요청"
    청주 간첩단 사건으로 세간에 알려진 '충북동지회' 위원장 등 3명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충북동지회 위원장 50살 손 모 씨 등 3명에게 각각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북한 공작원의 지령을 받아 자주통일 충북동지회를 결성한 뒤 2만 달러 상당의 공작금을 수수하고, 4년간 충북에서 국가기밀 탐지, 국내 정세 수집 등 안보 위해 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각각 위원장과 고문, 부위원장, 연락 담당 등으로 역할을
    2024-02-16
  • 순찰 중 화재 현장 뛰어든 경찰관, 잠자던 80대 노인 구조
    순찰 중 화재 현장을 목격한 경찰관들의 발 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이 구조됐습니다. 지난달 31일 밤 10시쯤 전남 무안군 현경면의 한 주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마을을 순찰하던 현경파출소 소속 유정환 경감과 임동율 경위는 큰 불길과 연기를 목격하고 즉시 집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집에서 자고 있던 83살 노인을 깨워 대피시킨 뒤,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불길은 주택으로 번지지 않았습니다. 하마터면 인명 사고로 이어질 뻔했지만, 경찰들의 신속한 판단으로 더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의 도움으로 화
    2024-02-16
  • 낚시터 텐트서 2명 숨져..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전남 해남의 한 낚시터 텐트에서 야영을 하던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16일 오전 8시 반쯤 전남 해남군 예정리의 한 낚시터 텐트에서 60대 여성과 50대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두 사람은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함께 낚시를 온 일행이 두 사람 모두 인기척이 없자, 텐트를 열어보고는 쓰러져 있는 두 사람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텐트 안에는 가스를 사용하는 난방 기구가 틀어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2024-02-16
  • 냉동실에 영아 사체 유기 베트남女..남편 "내 아이 아냐"
    갓 태어난 영아의 사체를 냉동실에 유기한 베트남 국적의 친모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친모는 아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죽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살해 후 유기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16일 충북 괴산경찰서는 사체유기 혐의로 베트남 국적 여성 31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쯤 충북 증평군 증평읍의 한 지구대에 A씨의 남편 50살 B씨가 찾아와 자신이 숨진 영아를 공터에 매장했다고 자수했습니다. B씨는 전날 오후 3시쯤 어머니가 집을 청소하던 중
    2024-02-16
  • "은행 창구에 나타난 '바바리맨'..하루에만 3곳 돌았다"
    은행 창구 여직원을 향해 음란행위를 한 5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2단독은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50살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년간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장애인 관련 기관 등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7일 대구 시내의 한 은행 창구에 있던 여직원을 향해 입고 있던 외투를 양 옆으로 펼쳐 특정 신체부위를 노출하는 등 이날 하루에만 은행 2곳과 상점 1곳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입니다. A
    2024-02-16
  • 손님 칩 훔쳐 판 카지노 딜러·공범..손님도 몰랐던 솜씨
    제주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손님 칩을 훔친 딜러와 공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6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카지노 칩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카지노 딜러 20대 A씨와 30대 중국인 여성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한 달간 제주시 유명 호텔 카지노에서 8차례에 걸쳐 3천여만 원 상당의 카지노 칩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의 범행은 카지노 보안팀이 업장 내 CCTV 영상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포착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카지노 딜러인 A씨는 일부러 손님 칩을 바닥에 떨어뜨려
    2024-02-16
  • 과로 · 갑질로 숨진 청소노동자..법원 "서울대, 8600만 원 배상"
    서울대가 직장 내 괴롭힘과 과로에 시달리다 숨진 청소노동자의 유족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60단독은 2021년 6월 서울대 기숙사 청소노동자 휴게실에서 숨진 청소노동자 이 모 씨의 유족이 서울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8,600여만 원을 지급하라고 일부승소 판결했습니다. 이 씨의 유족은 이 씨가 평소에도 과로로 힘들어했으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씨는 숨지기 3개월 전부터 주 6일 근무를 계속해왔는데, 당시 이 씨는 학생 200여 명이 쓰는 기숙사
    2024-02-16
  • 말다툼 하다 서로 흉기 휘두른 6070 노부부
    말다툼 끝에 서로에게 흉기를 휘두른 노부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16일 강원 춘천경찰서는 서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60대 아내와 70대 남편을 각각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새벽 2시 40분쯤 춘천시 퇴계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아내 64살 A씨와 남편 73살 B씨가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말다툼 끝에 분을 참지 못하고 서로에게 흉기를 들고 휘둘렀습니다. 현재까지 두 사람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부부의 건강이 회복되는
    2024-02-16
  • 완도서 어선 전복..실종자 이틀 째 수색 중
    전남 완도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승선원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가운데 해경이 이틀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1시쯤 전남 완도군 어룡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 출하작업을 하던 6t급 어선 A호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 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선원 3명은 지나가던 어선에 구조됐습니다. 70대 한국인 여성 선원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해경은 헬기 2대와 경비함정 9척, 민간구조선 4척을 동원해 사고 해역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기상 악화로
    2024-02-16
  • "십일조 안 내면 유산할 수도"..수 억 가로챈 목사, 검찰 송치
    '십일조를 내지 않으면 아이를 유산할 수 있다'고 협박해 거액을 가로챈 혐의로 만민중앙교회 목사가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006년부터 신도에게 "십일조를 안 내면 유산할 수도 있다"고 말하며 6억 원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만민중앙교회 A 목사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피해자는 2006년부터 2016년까지 30억 원이 넘는 돈을 교회에 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계좌 추적 결과 입금이 확인된 6억 원가량만 피해 금액으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A 목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
    2024-02-16
  • '박사방' 조주빈, '징역 42년'에 4개월 추가 확정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을 운영하며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조주빈이 강제추행 혐의로 추가 기소돼 징역 4개월을 추가로 확정받았습니다. 16일 대법원 3부는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28살 조 씨와 공범 33살 강훈 씨에 대해 징역 4개월을 각각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 13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 등이 낸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도 기각했습니다. 이들은 2019년 여성 피해자 3명을 협박해 나체사진을 찍게 한 뒤 전송받은 혐의로 지난 2021년 4월 추가 기소됐습니다. 강 씨는 재판에서 '
    2024-02-16
  • 완도 해상서 어선 전복..2명 숨져
    전남 완도 해상에서 전복 출하 작업을 하던 어선이 뒤집혀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15일) 오후 1시쯤 완도군 어룡도 인근 해상에서 6명이 탄 6톤급 어선이 강풍에 뒤집혀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1명은 실종 상태로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구조된 3명의 외국인 선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수색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4-02-15
  • 부산 서구청 주차장서 차량 돌진 사고..2명 다쳐
    구청 주차장에서 차량이 돌진해 행인과 차량 여러 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15일 오후 5시 30분쯤 부산 서구청에서 40∼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갑자기 구청 입구 차단기를 들이받은 뒤 구청 청사 내부 방향으로 돌진했습니다. 해당 차량은 행인 1명을 치고 주차돼 있던 차량 9대, 구청 건물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행인은 중상, 운전자는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급발진 여부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 #서구청
    2024-02-15
  • 고교 화장실 공사 현장서 50대 노동자..부품 맞아 사망
    고등학교 화장실에서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던 노동자가 부품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5일 낮 12시 10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고등학교 건물 1층 화장실에서 노동자 50대 A씨가 쓰러졌습니다.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던 A씨는 작업 도중 튕겨 나온 배관 부품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현장에 함께 있던 노동자 B씨도 팔 등을 다치는 중상을 입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점검 과정에서 배관에 공기가 주
    2024-02-15
  • 20만 원 뺏겠다고..편의점주 흉기 살해한 30대 '무기징역'
    20만 원 때문에 편의점주를 살해한 30대 남성에 대해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강도살인·전자장치 부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3살 권 모 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권 씨는 지난해 2월 8일 밤 10시 52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편의점에서 점주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뒤 현금 2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입니다. 범행 후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택시를 타고 도주한 권 씨는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권 씨는 지난 2014년에도 강도상해 혐의
    2024-02-15
  • 김정숙 여사, '靑 경호원에게 수영 개인강습 받았나?' 검찰 수사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 경호원에게 수영강습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김 여사를 고발한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김 여사가) 임무와 책임이 정해져 있는 여성 경호관에게 수영강습을 시킨 것은 직권을 남용해 경호원이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지난 8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해당 의혹은 지난 2020년 조선일보가 '靑 경호원의 특수임무는 여사님 수영과외'라는
    2024-02-15
  • 해남서 6t 어선 전복 '수색 중'..2명 사망
    전남 해남 해상에서 어선이 뒤집어져 해경이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 15일 낮 1시 15분쯤 해남군 송호면 앞바다에서 6t급 양식장 관리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완도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급파해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 사고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 6명 가운데 5명이 구조됐습니다. 이 중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2명은 결국 숨졌습니다. 발견되지 않은 1명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수색 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
    2024-02-15
  • 정점식 국회의원 배우자,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정점식 국민의힘 국회의원 배우자가 통영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5일 오전 10시 반쯤 경남 통영시 광도면의 한 아파트에서 정 의원의 배우자인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정 의원 부부가 지역구인 통영에 머물 때 사용하는 숙소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남편을 대신해 경남 고성군에서 열리는 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전날 내려와 이 아파트에 머물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행사를 앞두고 A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숙소로 찾아간 수행비서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당시 수행비서는 119에 신고해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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