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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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은방서 금반지 끼고 달아난 50대..터미널서 출발 전 검거
    금은방에서 금반지를 끼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고속버스 출발 직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6일 대전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3살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3시 46분쯤 대전시 동구 용전동의 한 금은방에서 시가 2백만 원 상당의 5돈짜리 금반지를 손가락에 낀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금반지를 살 것처럼 업주를 속여 반지를 손가락에 끼어봤습니다. 가게 CCTV에는 업주가 A씨의 신용카드가 정지됐다며 돌려주자 어디론가 통화하는 척하다 밖으로 나가버리는 모습이 담겼습
    2024-02-06
  • '가정집으로 둔갑한 불법 스테로이드 공장'..30대 구속
    가정집에서 스테로이드 제제를 불법으로 만들어 2천여 명에게 판매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집에 의약품 제조 장비를 설치해 스테로이드 제제를 불법 제조한 35살 송 모 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스테로이드 제제는 다양한 염증 질환에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송 씨는 이를 불법 유통한 의약품과 함께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약품 배달을 맡은 29살 고 모 씨는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범죄 수익 환수도 추진됩니다. 송 씨는 2021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2년 8개월간 텔레그램 등을 통해 보디빌딩 선수
    2024-02-06
  • "왜 안내려줘!" 운전 중인 버스기사 때리고 흉기 위협한 70대
    술에 취해 버스 운전기사를 발로 차고 흉기로 위협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8시 10분쯤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의 한 시내버스에서, 운전 중인 50대 기사 B씨의 옆구리를 발로 차고,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위협한 혐의입니다. 만취 상태였던 A씨는 B씨가 하차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데 격분해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B씨가 "하차벨을 눌러야 정차할 수
    2024-02-06
  • '50대 배달원 사망' 벤츠 음주운전 20대 클럽 DJ 구속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하던 5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혐의로 영장이 신청된 안 모 씨에 대해 "도망갈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클럽 DJ로 활동하고 있는 안 씨는 지난 3일 새벽 4시 반쯤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 배달원 54살 A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당시 안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2-06
  • 엘리베이터 점검하던 30대 수리기사 추락해 숨져
    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엘리베이터 수리기사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5일 오후 3시 5분쯤 전남 순천시 용당동의 한 18층 아파트 옥상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0대 A씨를 발견해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습니다. 수리기사인 A씨는 당시 아파트 엘리베이터 점검을 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점검 과정에서 옥상으로 이동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추락 #엘리베이터 #경찰
    2024-02-06
  • 음주 라이브에 운전대까지 잡은 유튜버..시청자 신고 '덜미'
    자신이 음주운전 하는 모습을 중계한 유튜버가 시청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저녁 7시 반쯤 경남 거제시 일운면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입니다. 이날 낮 12시부터 자신의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모습을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한 A씨는 저녁 7시 10분쯤 낚시를 하러 간다며 차를 몰고 나갔습니다. 이를 본 시청자가 경찰에 신고해 덜미를 잡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
    2024-02-06
  • 신호위반 좌회전 하다 '쿵'...음주운전 20대 붙잡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화물차를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6일 새벽 1시 4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던 승용차가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1차 충격 이후 화물차는 전신주와 충돌하면서 멈췄고, 정전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고로 25살 승용차 운전자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빨간불에서 좌회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음주운전 #
    2024-02-06
  • 광주서 단독주택 지붕 무너져..인명피해 없어
    광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5일 오후 4시 4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지붕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주택에는 거주자 2명이 있었지만, 무너진 화장실 지붕이 바깥에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과 서구청은 주택 노후화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광주 #주택 #붕괴
    2024-02-05
  • '유령 번호' 호출받은 택시 20여 대..대통령 관저 주변 도착 '소동'
    새벽 시간 대통령 관저 주변으로 택시 20여 대가 허위로 호출돼 경찰이 경계를 강화하고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5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30분부터 4시 20분까지 5∼10분 간격으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대통령 관저 인근에 빈 택시 20여 대가 도착했습니다. 택시 기사들은 택시를 멈춰 세운 경비 경찰에게 '호출을 받고 왔다'는 동일한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신원미상의 용의자가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에서 '출발지'를 대통령 관저 인근으로 설정한 뒤 택시를 부른 것으로 보인
    2024-02-05
  • '순천 사찰서 실종' 지적장애 10살 남아, 계곡서 숨진 채 발견
    사찰을 방문했다 실종된 지적장애 아동이 인근 계곡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1시 40분쯤 순천시 송광면의 한 사찰 인근 계곡에서 중증 지적장애를 가진 10살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군이 보이지 않는다는 활동보조사의 신고로 출동해, 수색 1시간 30여분 만에 인근 계곡에서 숨진 상태의 A군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군은 당일 오전, 활동보조사와 함께 해당 사찰을 찾았다가 불공 도중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타살
    2024-02-05
  • "시끄럽다고!" 정신병원서 손발 묶인 옆 환자 살해한 40대
    정신과 병원에서 같은 병실에 입원 중인 환자를 폭행해 죽음에 이르게 한 40대 남성이 재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4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47살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일 새벽 4시 24분쯤 인천의 한 정신의학과 병원에서 같은 병실 환자 50살 B씨를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A씨는 새벽 시간에 B씨가 시끄럽게 해 잠을 자지 못한 데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정신질환으로 손과 발이 모두 침
    2024-02-05
  • '사람 치어놓고 반려견만 안고 있다니..' 벤츠 만취운전 20대女
    만취 상태로 벤츠를 몰다 배달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2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새벽 4시 40분쯤 강남구 논현동의 한 오르막길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피해자인 5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유튜버 카라큘라에 따르면, 피해 남성은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한부모 가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2-05
  • '골프 접대' 받은 전남 경찰 간부들, 청탁금지법 위반 통보
    전남 지역 전·현직 간부 경찰들이 사업가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청탁금지법 위반과 직권남용 고발 사건을 수사한 결과, 전·현직 경찰 2명과 사업가 1명을 청탁금지법상 과태료 부과 대상으로 판단해 법원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습니다. 전 보성경찰서장 A씨와 과장급 경찰 B씨는 2021년 3월 7일 보성군 골프장에서 어업회사 대표 C씨로부터 82만 8000원 상당(1인당 20만 7,000원)의 골프장 코스 사용료 등을 접대받았습니다. 경찰은 보성에서 사업을 하고
    2024-02-05
  • "호기심에.." 여자 화장실 침입해 '불법 촬영'한 고교생
    상가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옆 칸 여성을 몰래 촬영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5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2일 저녁 7시 40분쯤 오산시의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용변을 보던 40대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군의 휴대전화를 임의제출받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A군이 불법 촬영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A군은 "남자 화장실에 다른 친구들이 있어
    2024-02-05
  • [영상]"만취 어민 바다에 풍덩" 해경 무사 구조
    술에 취해 바다에 빠진 어민 2명이 주변 동료와 해경의 신속한 출동으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4일 밤 10시 34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얼음공장 앞바다에 어민 65살 A씨와 67살 B씨가 빠졌다는 신고가 여수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거문파출소 육상순찰팀과 연안 구조정을 급파했고, 신고 접수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B씨를 구조했습니다. A씨는 동료 어민들이 구조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와 B씨는 술에 취해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였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술을 마시고 바닷가 근처를
    2024-02-05
  • "흉기에 전기충격기까지" 저항하다 실탄 맞은 40대 절도범
    화물차를 훔쳐 달아나다가 경찰관에게 흉기와 전기충격기를 휘둘러 실탄을 맞은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절도 혐의 등으로 43살 A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6일 새벽 0시 43분쯤 인천시 남동구 주차장에서 1t 화물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같은 날 새벽 4시 40분쯤 경기 김포시 대곶면 길가에서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그는 당시 화물차를 훔쳐 강화도로 달아났다가 경찰이 추적하자 김포 쪽으로 5㎞ 가량 이
    2024-02-05
  • 부부싸움 하다 아내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 체포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를 흉기를 찌른 6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37분쯤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 있는 친척의 집에서 아내 50대 B씨와 말다툼을 하다 부엌에 있던 흉기로 B씨의 허벅지를 찌른 혐의입니다. 당시 B씨는 부부싸움을 하다 친척의 집으로 피신한 상태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친척집으로 와 다시 말다툼이 시작됐고,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들 부부의 주거지는 경남 김해인 것
    2024-02-05
  • 화성 필름공장에서 대형 화재…'대응 2단계' 발령
    5일 오전 6시 56분경 경기도 화성시 소재 필름 제조 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창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지휘차 등 46대와 소방대원 130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연면적 273㎡ 규모로 2층짜리 샌드위치패널로 만들어졌다고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 11분경, 대응1단계를 발령했고, 화재가 커지자 15분 뒤에는 대응단계를 2단계로 상향했습니다. 또 인근 폐기물업체 직원 6명을 대피키고 주민들에게 안전문자를
    2024-02-05
  • 만취 상태로 모르는 사람 집 들어갔다가..흉기 살해 60대
    술에 취해 모르는 사람의 집에서 술을 먹고, 옆집을 찾아가 시비 끝에 집주인을 살해한 60대 남성에게 징역 19년이 확정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2022년 11월경 인천시 한 아파트에서 피해자를 30여 차례나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채 아는 지인의 집으로 향하던 중 층수를 헷갈려 다른 층에 내렸고, 거기서 우연히 마주친 다른 사람들과 술을 마셨습니다. 이후 다른 사람의 신발을 신고 밖으
    2024-02-05
  • 父 살고 있는 아파트로 대출사기 벌인 40대 딸
    자신의 아버지가 살고 있는 아파트를 지인들과 가짜 전세계약서를 만들어 대출 사기를 벌인 딸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정인영 부장판사는 대출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의 딸 40대 B씨와 B씨의 지인들에게 각각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딸 B씨는 부동산 관련 지식이 있는 C씨와 함께, 2020년 4월경 아버지 명의를 도용해 아버지 소유 아파트를 또 다른 지인 D씨에게 보증금 1억 원에 임대하는 것으로 가짜 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 이후 D씨는 전세계약서와 보증금을 담보로 대부업체 4곳에서 총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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