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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서 정류장 테러로 18명 사상..하마스, 테러범에 "영웅"
    가자지구 갈등으로 이스라엘에서도 갈등이 확대되면서 차량 돌진 테러로 인해 18명이 다치거나 숨졌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로이터 통신 등은 15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남성 2명이 텔아비브 북쪽에 있는 도시 라아나나에서 차량을 훔친 뒤 버스정류장 옆 가로등으로 돌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최소 17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상자 중 9명은 어린아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들은 요르단강 서안지구 출신의 20대, 40대 남성으로 이스라엘 경찰은 이를 심각한 테러 공격으
    2024-01-16
  • 친구와 말다툼하던 중학생 추락..경찰 수사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5일) 낮 12시 20분쯤 광주시 유촌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14살 중학생 A군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친구와 말다툼을 한 뒤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1-15
  • "나체 동영상 유포할거야" 여대생 협박..1천만 원 뜯어낸 고교생
    불법 촬영한 고교 선배의 나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고교생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동영상 촬영 유포 및 협박 혐의로 고등학교 3학년인 18살 A군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고소장에 따르면 A군은 지난해 중순 고등학교 선배인 여대생 B씨에게 접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을 시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군은 B씨의 나체를 불법 촬영하고, 이를 학교와 친구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군이 피해자에게 갈취한 금액만 1천만 원이 넘는 것
    2024-01-15
  • 불륜 스캔들ㆍ막말 물의 김제시의원..폭행으로 검찰 송치
    '불륜 스캔들'로 물의를 빚어 의회에서 제명된 바 있는 기초의원이 이번에는 폭행과 스토킹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지난달 8일 김제시의 한 마트에서 근무 중이던 여성을 찾아가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행한 혐의 등으로 김제시의회 소속 A의원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의원과 피해 여성은 과거 교제했던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A의원은 2020년 동료 의원과 불륜 의혹으로 물의를 빚어 품위손상 등을 이유로 김제시의회에서 제명된 바 있습니다. 이후 A의원은 제명 처분 확인 소송에서 일부 승소해 의원직을 되찾았습
    2024-01-15
  • 유기견 주인에 돌려주니 '생살' 찢고 칩 파내 또 버려
    충남 천안의 한 견주가 유기한 반려견을 돌려받은 뒤, 반려견에 내장된 인식 칩을 파낸 뒤 다시 유기한 정황이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15일 천안시와 동물보호단체는 강아지 2마리를 두 차례 유기한 견주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학대 및 유기) 혐의로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의 한 편의점 앞에 반려견으로 키우던 푸들과 말티즈를 유기했습니다. 반려견들은 시민의 도움으로 천안시 동물보호센터에 맡겨졌으며, 센터는 반려견에 내장된 인식칩을 통해 견주의 정보를 알아내 A씨에게 연락
    2024-01-15
  • "말다툼 중 머리 때려서.." 술 마시다 지인 살해한 40대女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북 청송경찰서는 15일 새벽 2시 10분쯤 청송군의 한 원룸 건물 복도에서 50대 남성 A씨를 살해한 혐의로 41살 B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B씨가 휘두른 흉기에 한 차례 가슴을 찔려 숨졌습니다. 이들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는 경찰에 "A씨가 말다툼하던 중 먼저 머리를 여러 차례 때려서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CCTV 화면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수사한 뒤 B
    2024-01-15
  • KBS, 뉴스 내보내면서 일본 수역 안에 독도 넣어.."日에 빌미 제공"
    KBS가 뉴스9 프로그램에서 독도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에 들어간 그래픽 지도를 사용해 논란입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5일 자신의 SNS에 "KBS는 '일본 주장 배타적경제수역'이라는 설명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독도가 일본 측 수역에 있는 것으로 표기된 지도를 사용한 것은 잘못한 일"이라고 적었습니다. 앞서 KBS는 전날 해당 프로그램에서 북한이 올해 처음으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같은 그래픽 지도를 첨부해 사용했습니다. 해당 그림에는 울릉도와 독도 사이를 EEZ 경계로 주장하
    2024-01-15
  • '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피해자 신상 공개 등 2차 가해 추가 입건
    불법 촬영 혐의로 입건된 축구선수 황의조가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추가 입건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1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황의조와 담당 법무법인의 변호사 1명을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황의조를 대리하는 법무법인은 지난해 11월 낸 입장문에서 불법 촬영 의혹에 대해 '합의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상대 여성은 방송 활동을 하는 공인이고, 결혼까지 한 신분"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는 신상을 무단으로 공개해 2차 가해가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불법 촬영 혐의에
    2024-01-15
  • 출하 앞둔 '금값 딸기' 2톤 감쪽같이 사라져..농민들 '울상'
    경남 김해에서 출하를 앞둔 겨울철 딸기 2t 가량이 감쪽같이 사라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5일 김해시와 지역 농민에 따르면 올 초 한림면 시산리 딸기 시설하우스 8개 농가, 11동에서 수확한 딸기 1,900㎏(시가 2,500만 원)가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이 딸기는 시설하우스에서 농민들이 수확한 후 경매장으로 출하를 기다리며 쌓아둔 농산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농가들은 지난 2일 딸기 도난 사실을 확인하고 시와 경찰 등에 신고했으며, 현재까지 사라진 딸기들은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피해 농가들은 "겨울철 딸기는 시
    2024-01-15
  • "초콜릿인 줄 알았는데"..대마 마약류 밀수입한 성직자
    초콜릿 등으로 가장한 마약류를 밀수입한 성직자 등 3명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6살 성직자 A씨와 미국인 학원강사 28살 B씨 등을 검찰에 송치하고, 한국계 미국인 67살 C씨를 지명수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전북 지역의 성직자인 A씨는 지난해 11월 마약류 밀수입 범죄 전력이 있는 교포 C씨와 공모해 대마크림과 대마초콜릿, 대마젤리, 대마오일 등 대마 제품 41g 상당을 국제우편물을 통해 밀수입한 혐의입니다. 또 광주에서 영어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는 B씨는 지난해 12
    2024-01-15
  • "누가 뉴스타파·MBC에 민원인 정보 유출했나?"..경찰, 방심위 압수수색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내부 직원이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방심위가 수사를 의뢰했던 서울남부지검에서 사건을 넘겨받아 방심위 민원팀과 전산팀 등을 주로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뉴스타파와 MBC는 최근 류희림 위원장이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보도와 그 인용 보도들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도록
    2024-01-15
  • "'펑' 소리와 함께 화염 치솟아"..아파트 화재, 일가족 3명 중태
    밤사이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3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14일 밤 11시쯤 세종시 한솔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67명을 투입해 1시간 10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하지만 집 안에 있던 40대 부부와 초등학생 1명이 전신에 2~3도의 화상을 입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난 세대 위층에 거주하고 있던 주민 3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 당시 119에는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
    2024-01-15
  • 갓길 주차된 25톤 트럭 추돌..50대 SUV 운전자 사망
    주차된 트럭을 들이받아 50대 SUV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14일 밤 8시 10분쯤 전남 순천시 서면의 한 편도 3차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SUV가 주차된 25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음주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트럭 #사망
    2024-01-15
  • 주차 문제로 다투다 화풀이..야구 방망이로 14세대 현관문 '쾅'
    주차 문제가 불만이라는 이유로 같은 빌라에 사는 이웃 14세대 현관문을 야구 방망이로 내리친 2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은 2022년 8월 서울 강남구의 한 빌라 앞에서 주차 문제로 다투던 40대 이웃을 차량 뒷좌석에 있던 은색 알루미늄 야구방망이로 위협한 혐의로 기소된 26살 A씨에게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이웃과 말다툼을 하다 화를 참지 못하고 해당 빌라의 2~5층을 돌며 야구방망이로 모두 14세대의 현관문을 내리쳐 찌그러뜨린 혐의도 받습니다. A씨와 다투던 이웃 B씨 역
    2024-01-15
  • 음주운전하다 도로서 잠든 50대 '무죄'..이유는?
    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3%로 단속에 적발된 음주운전자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은 2022년 10월 28일 새벽 0시 5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부터 4.7km를 음주운전한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가 한창 오르는 시점에 측정한 수치로 실제 운전 당시의 음주 수치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이유입니다. 단속 당시 A씨는 도로 가운데 잠들어 있는 상태였으며, 호흡 측정 방식으로 측정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3%였습니다. 이에 대해 재
    2024-01-14
  • 60대 아버지 살해한 혐의 20대 여성 구속
    울산 동부경찰서는 60대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45분께 울산 자신의 집에서 60대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범행 당시 집에는 어머니도 함께 있었으나 A씨를 제지하지 못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관련 약을 복용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식탁 밑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돼 있다'는 자신의 말을 아버지가 믿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
    2024-01-14
  • '집 밖 위험하다'며 7살 딸 학교도 안 보낸 아빠ㆍ고모..항소심서 감형
    딸을 학교에도 보내지 않는 등 집 밖에 나가지 못하게 한 친아버지와 고모들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형사항소1부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7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63살 B씨 등도 원심에서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받았습니다. 이들은 2018년 11월부터 2020년 4월까지 경북 경산의 주거지에서 당시 7살이던 A씨의 딸을 사실상 집
    2024-01-14
  • 한파 속 집 앞 계단서 숨진 취객..데려다준 경찰들 벌금형
    만취한 남성을 집 앞에 두고 가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경찰관 2명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2022년 11월 '길에 주취자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새벽 1시 반쯤 60대 취객을 다세대주택 공동 출입문 앞까지 데리고 간 뒤 돌아가 숨지게 한 혐의로 약식 기소된 성북경찰서 미아지구대 소속 A 경사와 B 경장에게 각각 벌금 5백만 원과 4백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습니다. 약식명령은 판사가 공판 절차를 밟지 않고 서류 검토를 거쳐 벌금이나 과태료를 물리는 간이 재판을 뜻합니다. 당시 경찰은 취
    2024-01-14
  • 남친과 불륜 의심 상대에 지속적으로 문자 보낸 40대, '스토킹 유죄'
    자신의 남자친구와 불륜 관계라고 의심되는 상대방에게 지속적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낸 4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은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30대 여성에게 15차례에 걸쳐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연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피해 여성이 자신의 남자친구와 불륜 관계에 있다고 의심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피해 여성이 '다시 연락하면 신고하겠다'고 거부 의사를 명확히 밝혔는데도 계속해서 이 여성에게 불륜을 암
    2024-01-14
  • 광주광역시 대변인 지낸 퇴직 공무원, '음주 뺑소니'로 집유
    광주광역시 대변인을 지낸 퇴직 공무원이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은 지난해 6월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자전거를 타고 지나던 행인을 치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히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된 64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사회봉사 40시간과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94%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달아난
    202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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