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도축장에서 탈출한 소..도심 뛰어다니다 30분만에 붙잡혀
    소가 도축장에서 탈출해 도심 곳곳을 뛰어다니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3일 낮 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수동의 한 도축장에서 한우 1마리가 탈출해 도로 위를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트럭에서 도축장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탈출한 이 소는 600여 미터 떨어진 소촌농공산업단지까지 달아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소촌산단 내 한 창고 안으로 소를 몰아, 30분만에 붙잡았습니다. 탈출한 소는 농장 관계자에게 다시 넘겨졌습니다. #한우 #도축장 #탈출
    2023-08-03
  • 롤스로이스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중상..운전자 케타민 양성
    강남 한복판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일 밤 8시 10분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인근에서 운전을 하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 보행자를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28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는 건물 외벽을 들이받은 뒤 멈춰 섰고, 피해 여성은 머리와 배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지만 마약 간이 시약검사 결과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신마취제로 쓰이는
    2023-08-03
  • 고물상서 하역하던 가스 배관 '쿵' 40대 작업자 숨져
    광주광역시의 한 고물상에서 40대 노동자가 크레인에 매달려있던 대형 가스 배관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의 한 고물상에서 40대 A씨가 차량용 크레인에 묶여있던 가스 배관에 맞아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 매설돼 있던 배관을 팔기 위해 고물상을 찾았습니다. 그는 크레인 체인에 배관을 연결한 뒤, 이를 들어 올리는 작업을 지켜보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
    2023-08-03
  • 불법 도박사이트 자금 세탁 도운 일당 검거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이 벌어들인 자금을 세탁해 주고 수수료를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박사이트 대포통장으로 입금된 300억여 원을 환전해 주거나 다른 통장에 재이체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공범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1년여 동안 유령 법인 20개를 세우고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들로부터 이체받은 돈을 현금으로 인출해 주거나, 다른 통장으로 다시 이체해 30억여 원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본인 또는 지인 명의의
    2023-08-03
  • 고속도로 달리던 25t 화물차 추락…1명 사망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도로 아래로 추락해 4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3일 오전 9시 20분쯤 충북 단양군 중앙고속도로 상행선 북상1교에서 25t 화물차가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화물차는 가드레일을 뚫고 약 50m 아래 비탈면으로 굴러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40대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고 현장 수습으로 일대 도로가 통제되며 5시간 이상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단양 #교통사고 #화물차 #
    2023-08-03
  • "토익 몇점 받고 싶어요?"..돈 받고 답안 건넨 전직 영어 강사
    토익(TOEIC) 시험장에서 답안을 몰래 주고받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계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토익과 텝스(TEPS) 등의 영어시험에 응시해 모두 23차례에 걸쳐 몰래 답안을 주고 받은 혐의로 29살 A씨 등 2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듣기평가가 끝난 뒤 읽기평가 시간에는 화장실에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화장실에 답안이 적힌 종이 쪽지를 숨기고 오면 의뢰인이 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답안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라디에이터나 화장실 변기에
    2023-08-03
  • 술이 빚은 비극..대학생이 귀가 늦었다고 야단치는 어머니 죽여
    귀가가 늦었다며 야단치는 어머니를 살해한 대학생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일 새벽 2시 50분쯤 영등포구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대학생 19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집에 있던 다른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새벽 3시 5분쯤 만취한 이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흉기에 찔린 이 씨의 어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가족들은 이 씨가 늦게 귀가했다며 훈계하는 어머니와 다투다가 흉기를 휘둘렀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2023-08-03
  • 폭염 속 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50대.."온열질환 사망 추정"
    광주·전남 지역에 열흘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영암에서도 50대 남성이 온열 질환으로 쓰러져 숨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 30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도로 위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몽골 국적의 53살 남성으로, 발견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2023-08-03
  • "내가 풀 뽑으라고 했잖아!"...경비원에 지팡이 휘두른 70대 벌금형
    경비원이 시킨 대로 하지 않는다며 지팡이를 휘두르고 이를 말리는 주민에게 호미를 던진 7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해 8월 서울시 종로구의 한 아파트에서 73살 경비원에게 행패를 부리고, 말리는 입주자 대표를 폭행한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8살 A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A씨는 경비원이 화단에 난 풀을 뽑으라는 자신의 요구를 듣지 않는다며 소리를 지르고, 경비실 창문으로 지팡이를 집어넣어 때리려고 하는 등의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
    2023-08-03
  • 폭염 속 광주 오피스텔·상가 정전...불편 잇따라
    출근시간대 광주 도심 오피스텔과 상가에서 발생한 정전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3일 아침 7시 1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오피스텔 2곳과 인근 상가 등 480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다행히 승강기 갇힘이나 구급ㆍ구조 상황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선 한전은 50여 분만인 오전 8시 10분쯤 전력 공급을 재개했으며,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전 #사건사고 #한국전력 #광주
    2023-08-03
  • 숙박업소 주인 흉기로 살해한 70대 장기투숙객
    숙박업소 주인을 흉기로 살해한 70대 장기투숙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2일) 오전 11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의 한 여인숙에서 70대 남성 A씨가 여인숙 주인 B씨를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A씨는 이를 말리던 B씨의 부인도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다른 투숙객이 이웃 주민에게 알렸고,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았습니다. A씨는 해당 여인숙에서 3년여 동안 지내왔으며, 술을 마시고 소란을 부리는 등의 문제로 주인 B씨와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도
    2023-08-02
  • [영상]아파트 상가 건물 내 태권도장서 불..대피 소동
    아파트 상가 건물에 있는 태권도장에서 불이 나 어린이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2일 오후 3시 5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의 한 아파트단지 안에 있는 태권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태권도장이 있는 3층을 모두 태우고 4~5층 일부를 태운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건물 4~5층은 비어 있었고, 태권도장에 있던 어린이 10여 명과 강사는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2023-08-02
  • 산타인가 했더니...베란다 타고 올라가 수천만 원 훔쳤다
    베란다를 타고 올라가 수천만 원대 금품을 훔친 4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지난 6월 경남 김해시 삼계동의 한 아파트 3층에 베란다를 타고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 2,113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저녁 8시쯤 해당 집 안 불이 꺼져 있고, 앞 베란다 창문이 열려 있는 것을 확인한 뒤, 1층부터 베란다를 타고 올라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A씨가 3층까지 올라가 집으로 들어가기까지는 약 20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미 동종 전과가 있는 A씨는 해외에서
    2023-08-02
  • 무등산 급커브길 달리던 차량 넘어져 5명 부상
    커브길을 달리던 차량이 넘어져 차에 타고 있던 5명이 다쳤습니다. 2일 새벽 0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화암동 무등산국립공원 편도 1차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전도 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있던 30대 운전자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급커브길을 내려가던 차량이 속도를 늦추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무등산 #전도
    2023-08-02
  • 딸 때린 동거남 도끼 들고 찾아간 아버지..검찰 송치
    딸이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했다는 소식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아버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6월 30일 흉기를 들고 자신의 딸과 동거했던 20대 남성의 집을 찾아간 혐의로 40대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딸의 동거남이 헤어지라는 말을 듣지 않고, 급기야 딸을 폭행했다는 소식을 듣자 홧김에 캠핑용 칼과 도끼를 들고 이 남성의 집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아버지를 말리려는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미성년자인 딸과 헤어
    2023-08-02
  • 울릉도 해수풀장서 놀던 초등학생, 취수구에 팔 끼여 숨져
    울릉도의 한 해수풀장에서 놀던 초등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1일 오전 11시 7분쯤 경북 울릉군 북면의 한 해수풀장에서 초등학생인 10대 A군이 물을 끌어올리는 취수구에 팔이 끼였습니다. 이 사고로 A군은 숨졌습니다. 당시 A군은 가족과 함께 울릉도에 놀러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장소는 울릉군청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수심은 37cm가량입니다. 경찰은 해수풀장 시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휴가 #풀장
    2023-08-02
  • 만취 여성 추행 뒤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 구속영장
    술에 취한 여성을 강제 추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12일 오전 8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서 만취한 20대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채 혼자 걷던 여성을 골목길로 끌고 가 추행하고,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A씨는 여성의 소지품을 들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A씨를 광주시 신창동 거주지에서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디지털포렌식 등을 통해 여죄
    2023-08-01
  • 상가 4층서 대리석 '와르르'...인명 피해 없어
    도심 상가 벽면에서 대리석이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1일 저녁 7시 반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의 한 상가 4층 벽면에서 대리석이 인도로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보행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도로를 통제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상가 #낙하
    2023-08-01
  • 비번날 물놀이갔던 소방관, 물에 빠진 시민 극적 구조
    비번이던 소방관이 물에 빠진 시민을 극적으로 살려냈습니다. 전남 담양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김익수 소방관은 지난달 29일 친구들과 함께 전북 완주군 운주면의 한 계곡을 찾았습니다. 물놀이를 하던 김 소방관은 음식물처럼 보이는 이물질을 발견한 뒤 이상함을 느꼈고, 곧장 물속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던 중 수심 3m 계곡 바닥에 쓰러진 한 남성의 입에서 구토물이 나오고 있는 상황을 목격했고, 즉각 구조에 나섰습니다. 계곡에서 남성을 끌어올린 김 소방관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병원
    2023-08-01
  • '잠들면 돌로 허벅지 찍기' 여수 졸음쉼터 사망사건 전말
    지난달 29일 전남 여수의 한 졸음쉼터에서 발생한 사망사건이 두 친구의 무모한 졸음 참기 내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졸음쉼터에 세워둔 차량 안에서 숨진 30대 남성 A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 결과, 패혈증과 과다출혈이 사망 원인으로 지목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쯤 인터넷 게임을 통해 알게 된 A씨와 그의 지인 B씨는 게임머니와 현금을 서로 빌리고 빌려주는 과정에서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지난달 초쯤 돈과 관련한 갈등을 끝내기로 한 두 사람은 집에 가지 않고 잠도 안 자는 '끝
    2023-08-0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