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새벽 시간 원룸서 불..1명 다쳐
    새벽 시간 광주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0일) 새벽 5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의 한 다세대주택 1층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집 내부와 집기류 등을 모두 태운 뒤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20
  • 서초구 교사 극단 선택 원인 두고 의혹 번져..악성 민원에 국회의원 실명 거론까지
    서울 서초구의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가 교실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원인에 대해 의혹이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포털사이트와 SNS상에서는 숨진 교사가 맡은 학교폭력 업무와 관련한 민원이 원인이 됐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숨진 교사 A씨가 자신이 맡은 학교폭력 사안과 관련해 특정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지속적으로 시달려왔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 해당 교사와 갈등을 빚은 극성 학부모의 배경 때문에 사건이 은폐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극성 학부모가 국
    2023-07-20
  • 인하대 여학생 성폭행ㆍ추락사 가해자 오늘 2심 선고
    인하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또래 여학생을 성폭행하려다 추락사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 대한 2심 판단이 오늘(20일) 결정됩니다. 서울고법 형사10부는 지난해 7월 15일 새벽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 캠퍼스 안 단과대 건물에서 같은 학년 여학생을 성폭행하려다 1층으로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1살 A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을 엽니다. 피해자는 같은 날 새벽 3시 50분쯤 건물 1층 앞에서 부상을 입은 채 행인에게 발견됐고,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2023-07-20
  • 실종자 수색 나섰다 급류 휩쓸린 해병대원, 끝내 숨진 채 발견
    경북 예천 내성천에서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급류에 휩쓸렸던 해병대원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북도소방본부와 해병대 등에 따르면 어젯(19일)밤 11시 10분쯤 경북 예천군 내성천 고평대교 하류 400m 부근에서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일병을 수색 당국이 발견했습니다. 경북119특수대응단이 드론으로 야간 수색을 하던 중 붉은색 옷을 입은 A일병을 확인한 뒤 수색 대원들이 인양했습니다. A일병은 오늘(20일) 새벽 0시 45분쯤 해병대 헬기에 실려 해군 포항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수색 현장 인근에서 대기하던 A일병
    2023-07-20
  • 새벽 시간 병원 화재로 100여 명 대피.."스프링클러가 진화"
    새벽 시간 병원 입원실에서 불이 나 환자와 의료진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20일) 새벽 4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의 한 병원 6층 입원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병원 안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은 10여분 만에 자체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입원 환자와 의료진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입원실 천장형 에어컨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병원 관계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20
  • 성범죄 가해자가 피해자 반려견 때려 죽여.. "취해서 기억 안나"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던 남성이 피해자의 집에 찾아가 반려견을 죽이는 보복 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오늘(19일) 특수재물손괴와 주거침입,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쯤 영광군 일대에 위치한 B씨의 집에 찾아가 반려견을 둔기로 죽인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2년 전 A씨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한 피해자로, A씨는 관련 혐의로 기소돼 불구속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당시 집 안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마을 주민이 이를 목격
    2023-07-19
  • 태어난 지 이틀 된 아들 생매장한 30대 친모..검찰 송치
    태어난 지 이틀 된 아들을 생매장한 친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살인 혐의로 구속된 3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10월 29일, 전남 광양의 친정어머니 집 인근 야산에 생후 이틀 된 아기를 묻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미혼이었던 A씨는 목포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한 뒤, 퇴원한 당일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첫 진술에서는 홀로 아들을 돌보던 중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아기가 숨져 땅에 묻었다고 주
    2023-07-19
  • 광양 화학 제조공장서 불..6시간 만에 진화
    광양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어젯(18일)밤 10시 50분쯤 전남 광양시 태인동의 한 화학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공장 공정 1개 라인을 모두 태운 뒤 6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화성 물질이 유출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와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9
  • 예천 실종자 수색 작업 해병대원 급류에 빠져 실종
    집중호우로 발생한 실종자 수색 작업에 투입됐던 해병대원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오늘(19일) 오전 9시쯤 경북 예천군 호명면 석관천 일대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던 해병대 신속기동부대원 1명이 실종됐습니다. 실종된 부대원은 동료들과 함께 하천 주변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갑자기 들이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병대 신속기동부대는 IBS(소형고무보트)를 동원해 실종된 대원을 찾고 있습니다. 한편 해병대는 지난 17일부터 IBS(소형고무보트) 4척과 제독차 7대, 급수차 2대, 방역장비 5대 등
    2023-07-19
  • "집 침수돼 사람 죽어간다" 11차례 거짓 신고한 50대
    전국적인 폭우로 인명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집이 침수됐다며 10여 차례에 걸쳐 허위 신고를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어제(19일) 밤 11시 10분쯤 "집이 침수돼 사람이 죽어간다"며 112에 11차례 문자와 전화로 허위 신고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아무 내용이 없는 문자메시지를 112에 보냈다가 경찰에게 전화가 걸려오자 "사람이 물에 빠져 죽어간다"며 거짓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곧장 A씨의 자택으로 순찰차를 보냈지만 침수 피해를 확인할 순 없었습
    2023-07-19
  • 생후 열흘 된 영아 시신 바다에 버린 비정한 친모 '구속'
    태어난 지 열흘 된 영아의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 친모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2017년 전주에서 출산한 아들이 사망하자, 시신을 가방에 넣어 충남 지역의 바다에 유기한 혐의로 30대 친모 A씨를 구속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외출하고 돌아와 보니 아이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A씨가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학대나 방임 가능성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친모가 영아를 고의로 살해했는지 여부에
    2023-07-18
  • 100억 상당 수표 들고 달아난 40대 男..경찰 추적 중
    경찰이 100억 원의 수표를 들고 달아난 40대 남성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어제(17일) 낮 12시 10분쯤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의 한 은행 창구에서 100억 원에 이르는 수표 14장을 들고 달아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A씨가 들고 도주한 수표는 8억짜리 수표 10장, 5억짜리 수표 4장 등 100억 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 계좌에 있던 100억 원은 투자컨설팅업자인 30대 B씨가 전날 입금한 돈으로, B씨는 경찰에 "100억 원을 주면 오늘 120억 원을 주겠다"는
    2023-07-18
  • 응급실 찾은 투석 환자, 로비서 1시간 기다리다 숨져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병원 로비에서 1시간 넘게 대기하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귀포의료원에서 투석 치료를 받던 60대 남성 A씨는 상태가 악화하자 의료원 측의 권유로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쯤 구급차를 타고 제주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하지만 A씨가 이송됐을 때 제주대병원 응급실이 포화 상태였고, 이에 A씨는 병원 로비에서 대기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 로비에서 기다리던 A씨는 4시 반쯤 심정지를 일으켰고,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2023-07-18
  • 후배에 헤드록 걸어 숨지게 한 30대 일용직 '구속 송치'
    함께 살던 일용직 후배에게 '헤드록'을 걸어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새벽 5시 반쯤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의 한 주택에서 20대 일용직 후배에 헤드록을 거는 등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당시 A씨 범행 직후 후배의 몸이 늘어지고 의식이 없자 119에 전화해 "기절한 것 같다"고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숨진 후배의 실수로 자신이 상급자에게 질책받은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
    2023-07-18
  • 폭우에 수영하러 호수 뛰어든 50대 숨진채 발견
    폭우가 내리는 상황에 수영을 하겠다며 호수로 뛰어든 50대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오늘(18일) 오후 2시 55분쯤 전북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저녁 7시 40분쯤 옥정호에 수영을 하겠다며 뛰어들었고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함께 있던 A씨의 일행은 사고 직후 "A씨가 물에 들어갔는데 나오지 않는다"며 112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일행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수영을 하고 싶다"며 물에 뛰어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
    2023-07-18
  • '어린 딸이 보는데..' 아내 때리고 장인 찌른 30대 男 '실형'
    4살 배기 딸 앞에서 아내를 폭행하고 장인을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은 지난 3월 25일 새벽 1시 15분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아내를 마구 때리고, 60대 장인의 배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38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하고 5년간 아동 관련 기관으로의 취업도 제한했습니다. 당시 A씨는 어린 딸이 지켜보는 앞에서 아내를 손과 발로 수 차례 폭행했고 장인이 이를 말리자 "죽
    2023-07-18
  • 암반 '와르르'..여수 오동도 동백공영주차장 무기한 폐쇄
    여수 오동도에 있는 공영주차장이 암반 붕괴로 폐쇄됐습니다. 여수시는 어제(17일)부터 오동도 동백공영주차장 이용을 제한하고, 무기한 폐쇄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밤 10시 50분쯤 주차장 뒤편의 암반 일부가 무너진 데 따른 조치입니다. 붕괴 규모만 폭 50m, 높이 60m에 달합니다. 추가 붕괴 가능성도 있어 주변 상가 4곳에 대피 명령을 내리고, 통행도 통제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우선 암반 보수 공사를 하고 안전 검사를 거쳐 개방 여부와 시기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동백공영주차장은 110면 규모로 수
    2023-07-18
  • 생후 7개월 아기 살해 후 극단 선택 시도, 30대 친모 입건
    태어난 지 7개월 된 자신의 아이를 숨지게 한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17일) 오후 4시쯤 자신의 살고 있는 광주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7개월 된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혐의입니다. 범행 직후 A씨는 유서를 남긴 뒤 이 아파트 6층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아기의 시신을 부검하는 한편, A씨의 남편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
    2023-07-18
  • 앞차 들이받고 '불'..인명 피해 없어
    교통사고로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오늘(18일) 새벽 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의 한 도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앞서가던 SUV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고 충격으로 A씨의 차량에서 불이 나 운전석 등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739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8
  • "카톡 프사 누가 봤는지 알려줍니다"..경찰, 사기 혐의 수사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누가 나의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 프로필 사진을 봤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꾀는 광고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지난 5월쯤부터 AI 기술을 통해 상대방이 내 카톡 프로필을 몇 번 봤는지, 누가 내 카톡 프로필을 가장 많이 보는지 등을 알 수 있다고 광고하는 업체들에 대해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옵션에 따라 적게는 9,000원에서 많게는 29만 8,000원의 비용을 지불하며 서비스를 의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분석 결과 보고서가
    2023-07-1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