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첫 결정 환영"
정부가 여순사건 발생 74년 만에 처음으로 희생자와 유족을 결정한 데 대해 이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늘(8일) 환영문을 내고 "늦게나마 국가의 잘못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여순사건의 억울한 진실을 바로 잡은 이번 결정에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배상과 보상, 유족 생활지원금 지원, 특별재심 등 그들의 실질적 명예회복과 지원을 위한 법 개정을 국회와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매년 10월 19일을 국가기념일
202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