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형제가 숨졌습니다.
27일 0시 반쯤 대전시 동구의 한 아파트 7층 A씨의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아파트 내부 40㎡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1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현장에서는 A씨와 동생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아파트 입구에서, 동생은 집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현장에 진입했을 때 A씨는 심정지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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