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가뭄' 강릉에 100mm 이상 단비...시간당 30mm 이상 폭우 '주의'
    토요일인 13일 전국적으로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이날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앞서 밤사이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전날 정오부터 이날 아침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충남 당진 173.0㎜, 경기 평택(포승) 137.0㎜, 강원 속초(조양동) 124.5㎜, 경기 이천 102.2㎜ 등 충남과 경기남부를 비롯해 그간 가뭄이 극심했던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쏟아졌습니다. 강원 강릉에도 비가 86.9㎜(용강동 기준) 내렸습니다. 강릉 사천면과 연곡면은 강수량이 11
    2025-09-13
  • "좋은 데 가라" 동료 잔혹살해 뒤 메모 남긴 20대 항소심서 '감형'...왜?
    술자리에서 다툰 동료를 살해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부산고법 형사1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의 한 거주지에서 30대 남성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입니다. 당시 B씨와 술을 마시던 A씨는 B씨가 노래방 도우미의 외모를 비하한 자신을 꾸짖자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이후 자신의 주거지 건물 옥상에서 B씨를 마구 폭행했습니다. A씨는 당시 특수상해죄로 실형을 선고받
    2025-09-13
  • "16일 동국대 축제서 테러...모이지 마" 온라인 글, 경찰 수사
    동국대학교 축제 테러 예고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1일 밤 10시 반쯤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게시를 작성차를 추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 글은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동국대 게시판에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국대학교 영캠프 축제 테러 예고'라는 제목의 글로, 오는 16일 테러를 할 예정이니 학교에 모이지 말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9-13
  • 전국에 천둥·번개 비바람 '주의'...밤에 대부분 그쳐
    토요일인 13일엔 전국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이날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도와 경북중·북부, 경북 남부 동해안, 제주도엔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 30~80㎜ △강원내륙·산지 50~100㎜ △대전·세종·충청 50~100㎜ △전북 50~100㎜ △부산·울산·경남 30~80㎜ △대구·경북 20~60㎜ △제주도 20~60㎜입니다. 바람
    2025-09-13
  •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순천갯벌 개막...22일간 펼쳐져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순천갯벌'이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여 일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오늘(12일) 그린아일랜드에서 '생명의 유산, 정원의 무대'를 주제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국가유산청장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산의 빛' 미디어아트와 소리꾼 공연, 드론쇼 등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3일까지 22일간 선암사와 순천갯벌 일원에서 VR 등 실감형 공연과 백패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2025-09-12
  • 여수시의회, 317억 시립박물관 잇단 누수에 현장 점검
    전남 여수시의회가 누수 논란을 빚은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현장을 찾아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오늘(12일) 현장에서 하자 감정 전문기관으로부터 누수 원인 등을 청취한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번 누수를 시공 전반에 걸쳐 발생한 문제로 보고, 철저한 책임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요구했습니다. 혈세 317억 원을 들여 건립 중인 여수 시립박물관은 지난 4월에 이어 준공 검사 이후에도 누수가 발생하며, 여수시의 소홀한 관리·감독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2025-09-12
  • 전남 고흥군, 339억 들여 나로도 일대 정수장 재건
    전남 고흥군이 약 340억 원을 투입해 나로도 일대 정수장 재건에 나섭니다. 고흥군은 오는 2030년까지 국비와 군비 50%씩 모두 339억 원을 들여 봉래면 예내정수장을 재건설한다고 어제(11일) 밝혔습니다. 나로도에 유일한 상수도 생산 시설인 예내정수장은 수질 불량과 가동 과부하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4천t 규모의 정수 처리가 가능하게 돼 수월한 공급체계를 갖출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9-12
  • '적조 확산' 여수 양식 어류 10만여 마리 폐사
    전남 해상에서 적조가 확산하면서 양식어류 10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9일 돌산읍 양식 어가에서 잇따라 어류 폐사 신고가 접수돼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참돔과 돌돔 등 10만 4천여 마리가 폐사해 2억 3천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전남 해상에서 적조 피해가 발생한 건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으로, 현재 여수와 고흥 등 전남 동부 남해 앞바다와 가막만, 득량만 등에는 적조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완도 등 전남 서부 남해 앞바다에는 예비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2025-09-11
  • 전남 6년 만 적조 피해...여수 양식어류 10만 4천여 마리 폐사
    전남에서 올해 처음으로 적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돌산읍 일부 양식어가에서 어류 폐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현장 조사 결과 참돔 7만 마리와 돌돔 3만 4천 마리 등이 폐사해 2억 3천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 해상에서 적조 피해가 발생한 건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입니다. 현재 여수와 고흥 등 전남 동부 남해 앞바다, 가막만에 이어 득량만에 적조 주의보가 추가 발령됐으며 완도 등 전남 서부 남해 앞바다에는 예비 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여수시는
    2025-09-11
  • 남해화학, 노동자 사망에 "무거운 책임감...재발 방지"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남해화학 측이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한 작업 환경을 약속했습니다. 남해화학 측은 어제(10일) 낸 성명에서 "여수공장 직원 사망사고와 관련해 고인의 명복과 함께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노사합동으로 철저히 원인을 파악하고, 앞으로 재발 방지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정오쯤 남해화학 여수공장에서 노동자 43살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당초 28일과 사고 당일인 29일 휴가였던 A씨는 사측의 대근자 요구에 휴가를 반납
    2025-09-11
  • 순천 원도심, 글로벌 애니·웹툰 중심지로 도약
    전남 순천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를 끌어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순천시는 오늘(10일) 노관규 시장과 지역대학 관련 학과 학생,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글로벌 웹툰 허브 센터에서 입주기업 환영 행사를 열었습니다. 입주기업 간 공동 프로젝트와 청년 인재 양성, 산학협력 확대 등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2025-09-10
  • 고흥군, 감성돔·조피볼락 66만여 마리 긴급방류
    전남 고흥군이 감성돔과 조피볼락 등 66만여 마리를 긴급 방류했습니다. 고흥군은 적조주의보 발령으로 양식어류 집단 폐사가 우려됨에 따라 오늘(10일) 도양읍 고록지선과 화도지선 해역에 감성돔 42만 5천 마리와 조피볼락 24만 마리 등 모두 66만 5천 마리를 긴급 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양식어가 수요 조사를 통해 모두 10개 어가로부터 감성돔과 조피볼락에 대한 신청을 받은 고흥군은 국립 수산물품질관리원 전염병 검사를 마친 개체를 대상으로 이번 방류를 진행했습니다.
    2025-09-10
  • '노동자 사망' 남해화학 "무거운 책임감...재발 방지 최선"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남해화학 측이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한 작업 환경을 약속했습니다. 남해화학 측은 10일 성명을 내고, "지난달 29일 여수공장에서 발생한 직원 사망사고에 대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사건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기 위해 관계 당국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사건 직후 사건 현장 보존을 위해, 해당 구역에서 진행 중이던 작업을 모두 중단했다"며 "함께 근무하던 임직원의 안전
    2025-09-10
  •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은 '전남 여수'...논란 끝내야"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은 전남 여수라며, 관련 논란에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사단법인 여수 종고회는 어제(9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은 여수"라며 "한산도 통제영설은 사료의 오기와 오류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란의 역사와 이순신 장군에 관한 역사적 유산을 공유하고 있는 여수와 경남 통영은 갈등이 아닌 협력을 위해 만나야 한다"며 이를 위한 남해안권 공동 학술대회 개최를 제안했습니다.
    2025-09-10
  • 여수 경찰, 음주운전 이어 이번엔 근무 중 족구 경기 논란
    현직 경찰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데 이어 이번엔 근무 시간에 족구 경기를 하다 시민에게 신고를 당해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그제(7일) 오후 3시쯤 신기파출소 소속 A경위 등이 순찰근무 중 사복으로 갈아입고 족구 경기를 하고 있다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순찰차량에는 A경위 등이 근무 중 착용한 테이저건 등 무기류가 방치돼 있었는데, 경찰은 이와 관련 A경위 등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도 같은 파출소 소속의 B경위가 광양에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
    2025-09-09
  • 혈세 300억여 원 들였는데 누수만 반복...여수시, 소홀 행정 '도마'
    【 앵커멘트 】 혈세 300억여 원을 들여 건립 중인 전남 여수시립박물관에 때아닌 누수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올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인데, 개관까지 계속 미뤄지면서 여수시의 소홀한 행정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천장이 뻥 뚫렸습니다. 검게 곰팡이가 핀 벽지는 곳곳이 찢기거나 뜯어졌습니다. 가지각색 양동이에 밀걸레까지 동원됐습니다. 건물 내부 곳곳이 물이 샌 상태로 방치된 이곳은 혈세 수백억 원을 들여 건립 중인 여수시립박물관입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지난 4월에도 누수로 한 차
    2025-09-09
  • "광양에서 '전어 풍미' 즐기세요"...12~14일 전어축제
    전어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전남 광양에서 오는 12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열립니다. 광양시는 진월면 망덕포구에서 제24회 광양전어축제를 연다고 어제(8일) 밝혔습니다. 전어 잡기와 전어구이 맛보기 등 체험 행사를 비롯해 전어가요제, 전국 초등학생 백일장·사생대회도 개최되며, 올해는 처음으로 해상 전어잡이 시연 행사도 진행됩니다.
    2025-09-09
  • 여수시, 음식점 친절·위생 재점검...28곳 적발
    유명 식당들의 '불친절·비위생' 논란을 빚은 전남 여수시가 일반음식점에 대한 추가 점검을 벌여 모두 28곳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여수시는 지난달 11일부터 나흘간 관내 모든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친절·위생 점검을 벌인 뒤 부적합 업소에 대한 추가 점검에 나선 결과 28곳이 건강진단 미수검, 위생복 미착용, 위생 불량 등으로 적발됐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들 업소에 대해선 과태료 처분을 내리는 한편, 우수 업소에 대해선 중점관리 등급제를 도입해 각종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2025-09-08
  • '두 달 새 6명 사망'..."산단 산재 막자" 구호에 그치나?
    【 앵커멘트 】 최근 두 달 새 전남 여수와 광양 등 주요 산단에서 모두 6명의 노동자가 숨지는 등 일하다 숨지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면허 취소'까지 내걸며 칼을 빼 들자 업계도 대책 마련에 나섰는데, 인재를 끊는 시발점이 될지 아니면 또다시 구호에 그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수년간 남해화학 여수공장 사내 하청 노동자로 근무해 왔던 43살 A씨. 지난해 말 정규직으로 전환된 이후 '드디어 아버지에게 용돈을 드릴 수 있겠다'며 기뻐했는데, 1년도 채 되지 않아 현장에서 숨졌습
    2025-09-08
  • "'불친절·비위생' 막자"...전남 여수시, 음식점 추가 점검 28곳 적발
    유명 식당과 숙박업소 '불친절·비위생' 논란을 빚은 전남 여수시가 일반음식점에 대한 추가 점검을 벌여 모두 28곳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여수시는 관내 일반음식점에 대한 친절·위생 집중점검에서 부적합 사항이 확인된 업소를 대상으로 재점검을 벌인 결과 모두 28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건강진단 미수검 △위생복 미착용 △위생 불량 등이었습니다. 이들 업소에 대해선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달 11일부터 나흘간 관내 모든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친절·
    2025-09-08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