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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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NS "'구멍 140개' 한빛4호기, 안전"..주민들, 조사 방식 의문 제기
    격납 건물(발전소 몸통)에서 공극(구멍)이 발견돼 가동을 중단한 한빛원전 4호기에 대해 '방사능 유출 위험이 없다'고 판단한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이 조사 방식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오는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발표할 '한빛4호기 격납건물 구조건전성평가 검증결과 및 향후 계획' 보고서에서 한빛4호기의 '구조안전성이 확인됐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격납건물 상부돔과 CLP(내부 철판) 옆면의 공극 발생 가능성에 대
    2022-07-02
  • 차량 수십미터 아래로 추락..일가족 3명 다쳐
    차량이 수십미터 아래로 굴러떨어져 일가족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일) 오전 9시 37분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도로에서 일가족이 타고 가던 승용차가 도로 옆 20~30m 아래로 굴러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부부가 크게 다쳐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함께 타고 있던 30대 아들도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에는 가드레일이 설치돼 있었지만, 이들은 가드레일이 끝나는 지점에서 도로 옆으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사고
    2022-07-02
  • [여의도초대석]박지원 "의상 교체 김정숙은 비난, 김건희는?..尹, 지지율 추락 잘 봐야"
    -박지원 전 국정원장 "사정 정국 안돼..경제 집중· 통합의 정치 안 하면 지지율 더 추락" -"北, 남측 '색다른 물건'에 코로나 감염 주장..공동조사 제의, 대화 시도해야” 여의도초대석 정치 9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정치권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앵커: 이번 주 뭐니뭐니해도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이 참 뜨거운 이슈였는데, 1일 돌아오셨는데, 국내에. 일단 총론에서 어떻게 평가를 하시나요? 100점 만점에 몇 점이나 주실까요? ▲박지원: 저는
    2022-07-02
  • 권성동 "이번 주말 민주당과 원 구성 비공개 협상"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번 주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원 구성에 대해 협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특사로 필리핀을 방문했던 권 원내대표는 오늘(2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회동 시기에 대해서는 "(우리가) 만남을 제안했고 그쪽에서도 응답이 왔는데 일단 비공개로 하는 게 좋겠다는 것이 저쪽(민주당)의 의사"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의 4일 본회의 단독 소집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민주당에 의한 일방적인 국회 소집이나 국회의장 선출에 관해
    2022-07-02
  • 박지현 "당 대표 출마 고심 중..이재명 출마 안 돼"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다음달로 예정된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1일 국회에서 열린 '그린벨트 결과공유 파티' 행사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출마 계획을 묻는 질문을 받고 "여러 가지로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컷오프 통과할 수 있을지, 이재명 의원과 경선에서 의미 있는 대결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라면서 "일주일 내에 결단을 내리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최고위원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최고위원 출마 가능성
    2022-07-02
  • 'SRT 탈선' 복구작업 완료..고속철 상하행선 정상 운행
    1일 대전 조차장역 인근에서 발생한 경부선 SRT 탈선사고의 복구작업이 마무리 됐습니다. 고속철 운행도 정상화 됐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선로와 전차선 등 탈선 사고 복구작업이 마무리 되면서 오늘(2일) 오전 7시 13분부터 대전-오송 간 상행선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하행선은 이날 오전 5시 5분 서울발 진주행 첫 KTX 열차부터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전날 오후 3시 21분쯤 부산발 수서행 SRT 338호 열차가 대전 조차장역 인근에서 탈선하면서 7명이 다쳤습니다. 또 KTX와
    2022-07-02
  • 시누이 부부에게 메탄올 넣은 카레 먹인 30대 붙잡혀
    시누이 부부에게 유독성 물질이 들어간 음식을 먹게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2일 함께 살던 시누이 부부에게 메탄올을 넣은 카레를 먹게 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업용 알코올의 일종인 메탄올을 섭취할 경우 영구적인 신경장애나 실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시누이는 음식 맛이 이상해 뱉었고, 시누이의 남편은 음식을 먹은 뒤 시야가 흐려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7-01
  • 민형배 "복당, 전대 이슈화 시도..허망하고 부질없는 짓"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통과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민형배 의원이 "당 복귀 결정은 민주당 지도부의 몫"이라며, 자신의 복당 문제가 전당대회 이슈로 떠오른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습니다. 민 의원은 오늘(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제 복당 여부를 이슈화하려는 시도가 있다"며 "허망하고 부질없는 짓"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거취를 지도부에 맡기겠다며, "전당대회 과정에서는 누구든 거론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민 의원은 "
    2022-07-01
  • "尹대통령 '잘 한다' 43%..3주 연속 하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3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8∼30일 전국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3%,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2%였습니다.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주 연속 하락하면서 53%였던 6월 첫째주 조사에 비해 10%p 낮아졌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3주 연속 상승해 6월 첫째주 조사보다 9%p 높아졌습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주보다 2%p
    2022-07-01
  • [여의도초대석]서동용 "온동마을 중금속,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상당한 연관성"
    -서 의원 "환경과학원 주민 환경보건평가 결과에 포스코도 당황..세밀한 조사 필요" -"국회의장 선출, 국민의힘에 최후통첩..협의 무산 시 7월 4일 민주당 단독으로"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이상환 기자가 단독 보도해드린 수십 년째 쇳가루로 고통받고 있는 여수 온동마을 얘기 해보겠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과 순천향대가 실시한 환경보건평가 자료에 따르면 주민들 몸에서 중금속인 카드뮴과 수은이 전국 단위 조사와 비교했을 때 2배에서 4배 이상 농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
    2022-07-01
  • 전기ㆍ가스요금 오늘부터 동시 인상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오늘(1일)부터 동시 인상됩니다. 한국전력은 오늘부터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당 5원씩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한전은 올해 3분기(7~9월) 연료비 조정단가 5원(kWh 당) 인상안을 정부에 제출했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월평균 사용량(307kWh) 기준 4인 가구의 전기요금 부담은 기존보다 약 1,535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전은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3분기 복지 할인 대상 약 350만 가구에 대해 할인 한도를 40% 확대
    2022-07-01
  • 미국 역사상 최초 흑인 여성 대법관 취임
    미국 역사상 최초로 흑인 여성 대법관이 취임했습니다. 미 연방 대법원은 30일(현지시각) 워싱턴DC에서 첫 흑인 여성 대법관으로 지명된 커탄지 잭슨 대법관의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미국 대법원 233년 역사상 흑인 여성이 대법관에 취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잭슨 대법관은 취임식에서 "헌법을 수호하고 지지하며 두려움이나 선호 없이 정의를 집행하는 엄중한 책임을 받아들인다"고 선서했습니다. 올해 51세인 잭슨 판사는 미국 마이애미 출신으로 하버드대 학부와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워싱턴 등에서 판사로
    2022-07-01
  • [이슈초대석]손혜원 전 국회의원
    지난 6·1 지방선거 목포시장 선거구 개표 결과가 나오는 순간, 눈길을 사로잡는 사람이 있었는데요. 바로 목포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손혜원 전 국회의원입니다. 오늘 스튜디오에 모셨는데요. 목포에서의 생활과 정치권 이슈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Q1. 열린민주당 탈당 이후에 근황을 궁금해 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최근 목포에 옻칠 공방을 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Q2. 목포를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씀하시고, 또 SNS를 통해서 목포를 홍보하고 계신데요. 목포에서의 생활은
    2022-06-30
  • 지구와 인류의 미래 다룬 '지구의 시간'전 개막
    공존과 공멸의 갈림길 앞에 선 지구와 인류의 모습을 생각해보는 미디어아트 전시 '지구의 시간'전이 열립니다.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은 융복합 콘텐츠 전시 '지구의 시간' 개막식을 열고, 내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ACC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2관에서 전시를 이어갑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형 LED 샹들리에와 거대한 원형의 바닥에서 폭포와 물의 파장이 표현되는 인터랙티브 영상 '물의 순환' 등 최첨단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초디지털로 그린 콘텐츠 9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2-06-30
  • 전직 경찰서장, 무면허 뺑소니로 입건
    전직 경찰서장이 무면허 상태로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전직 총경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낮 1시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도로에서 운전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면허가 취소돼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사고를 낸 도로 관할인 전주덕진경찰서장을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습
    2022-06-30
  • 환경의 중요성 고민할 수 있는 '지구의 시간'展 개막
    공존과 공멸의 갈림길 앞에 선 지구와 인류의 모습을 생각해보는 미디어아트 전시가 개막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늘(30일) 융복합 콘텐츠 전시 '지구의 시간' 개막식을 열고, 다음달 1일부터 11월 6일까지 ACC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2관에서 전시를 진행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터랙티브 영상과 소리로 풍경을 그려내는 사운드 스케이프, 공감각적 몰입형 영상 등 최첨단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초디지털로 그린 콘텐츠 9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먼저 복합전시 2관을 들어서면
    2022-06-30
  • 횡단보도 근처서 급정거에 놀라 보행자 넘어지면 '운전자 잘못'
    횡단보도 근처에서 길을 건너던 보행자가 급정거한 차에 놀라 넘어져 다쳤다면 운전자가 주의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의정부지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소형 화물차를 운전하는 A씨는 지난 2020년 4월 8일 오후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근처에서 길을 건너던 B양(당시 9세)을 친 뒤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고 직후
    2022-06-30
  • 경찰, '이재명 옆집 합숙소 의혹' GH 본사 압수수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기지사 재직 시절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이 의원 옆집을 합숙소로 임대한 의혹과 관련, 경찰이 GH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30일) 오전부터 경기 수원시 GH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국민의힘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이헌욱 전 GH 사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경찰이 이 의원과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 사건을 경찰로 이첩했습니다. 경찰
    2022-06-30
  • 이재명 "정쟁 아닌 민생에 집중해야"..여당 '직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쟁 아닌 민생에 집중해달라"며 정부 여당을 직격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의 진상규명은 중요하지만, 민생 위기 앞에서 이 일을 정쟁 대상으로 몰아가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지지율이 떨어질 때마다 색깔론으로 반전을 꾀하려 했던 이전 보수정권을 답습해서야 되겠느냐"며 "국정을 책임진 집권여당이 철 지난 색깔론이나 거짓말로 정쟁을 도발하고 몰두하는 모습이 참으로 딱하고 민망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
    2022-06-30
  • [여의도초대석]"경찰국 설치, 머슴이 주인집 뜯어고쳐..FBI도 지휘 조직 없어"
    -손금주 변호사 "행안부, 경찰청 지휘 권한 없어..내무부 치안본부 시절 회귀"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논란 집중적으로 뜯어보겠습니다. 시사평론 변호사 손금주 전 의원 스튜디오에 와 있습니다. △앵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까요? 2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행안부에 경찰국을 신설하겠다고, 설치하겠다고 발표를 했는데, 경찰국이 1991년에 내무부 치안본부에서 독립이 돼서 외청으로 나간 거잖아요? 일단 그 맥락부터 한번 짚어볼까요? ▲손금주: 원래 내무부 안의 조직이었습니다. 그래서 치안청으로 있다가 치안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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