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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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청문회 없이 김창기 국세청장 임명..국회 원 구성 지연 여파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김창기 국세청장을 임명했습니다.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이 지연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오늘(13일) 오후 "윤 대통령이 조금 전 김 청장을 임명했다"고 언론에 공지했습니다. 경북 봉화 출신의 김 청장은 대구 청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행정관을 지냈으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국세청 본청 감사관, 중부지방국세청장, 부산지방국세청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22-06-13
  • [이슈초대석]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당선인
    지난 6·1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자치단체장들을 차례대로 만나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최고 득표율로 당선된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당선인을 모셨습니다. △앵커: 먼저 재선에 성공하신 거 너무 축하드리고요. 소감이 어떠신가요? ▲문인: KBC광주방송 뉴스와이드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우리 43만 북구민 여러분, 북구청장 당선인 문인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선 7기에 이어서 민선 8기에도 압도적인 지지를 해 주신 데 대해서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선거 기간 동
    2022-06-13
  • [여의도초대석]김민석 "의사협회, 근거 없이 간호법 반대..국민과 동떨어져"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요즘 보건·의료계의 가장 뜨거운 감자인 간호법 논란 얘기해보겠습니다. 21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으셨던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앵커: 저희 KBC 여의도 스튜디오는 처음 이시죠? ▲김민석: 네, 처음인데 엄청 좋네요. △앵커: 간단한 인사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민석: 반갑습니다. 오늘 이렇게 스튜디오는 처음 와보지만, 우리 광주방송 늘 이렇게 좀 와서 말씀 나누고 싶었고 그렇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불러주시면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간호법
    2022-06-13
  •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 48%..전주 대비 4.1%p 하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취임 후 2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7~1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9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답변이 48.0%, 부정적이라는 답변이 44.2%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관이 윤 대통령 취임 이후(5월 셋째주) 실시한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40%대 긍정 평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3주 전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가 52.1%, 2주 전 조사에서는 54.1%, 지난 주 조사에서는 52
    2022-06-13
  • 박진, "북한 핵실험 정치적 결단만 남아"
    미국을 방문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이 북한 문제와 관련해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을 경계하고 억제력 강화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박 장관은 12일(현지시각) 워싱턴DC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참배한 뒤 기자들을 만나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핵실험 준비를 마친 상태로 관측되고 있어서 이제 정치적 결단만 남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13일로 예정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의 회담에서 "북한의 도발을 막고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공조 방안을
    2022-06-13
  • 행안부 '경찰국 신설' vs. 경찰위, '자문단 구성'
    정부의 경찰 통제 강화 움직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경찰위원회가 이에 대립하는 양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행안부 내에 구성된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는 최근 4차례 회의를 열고 행안부와 경찰을 연결할 조직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행안부 내 비직제 조직인 치안정책관실을 공식 조직으로 격상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두고 과거 내무부 시절 경찰국 형태의 운영이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참여연대 등이 참여하고 있는
    2022-06-13
  • [이슈초대석]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광주는 5개 구청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반면, 전남은 기초자치단체 22곳 중 7곳에서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는 무소속 돌풍이 거세게 불었습니다. 오늘은 그 무소속 돌풍의 주인공 중 한 분이죠.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과 함께합니다. △앵커: 먼저 당선 정말 축하드리고요. 소감이 어떠신지요? ▲박홍률: 정말 이번 6·1 지방선거는 우리 당심보다는 민심이 앞선 선거였다, 당보다는 사람을 찾는 선거였다. 그래서 저는 목포에서, 민주당의 사실은 성지죠. 거기에서 3
    2022-06-10
  • 광주 곳곳에서 촬영한 '1천만 영화' 범죄도시2[스포주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1천만 관객 관람을 눈앞에 둔 영화 '범죄도시2'의 주요 장면이 광주에서 촬영됐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영화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 영화 속 광주 촬영지들을 돌아봤습니다. -괴물형사의 등장..단숨에 인질범 제압했던 '광주 월곡마트' 마트에서 흉기를 들고 인질극을 벌이는 남성에 어쩔 줄 몰라 하는 금천서 형사들. 이 때 비장한 음악과 함께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다가옵니다. 다소 허술한 모습으로 마트 뒷문으로 들어서지만, 순식간에 인질범을 제압하는
    2022-06-10
  • 박지원 "尹 일문일답, 소통 좋지만 사고 날 것 같다"[백운기의 시사1번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일문일답에 대해 "소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너무 거기에 치우치면 안 된다. 꼭 사고 날 것 같다"고 우려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10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대통령의 발언은 주워담을 수가 없다. 만약 만약 실수를 했을 때, 실언을 했을 때 국내·국제적 파동을 생각해 봐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예를 들며 "천하의 실력도 있고 말씀 잘 하는 김대중 대통령도 미국 대통령과 전화할 때는 원고를 다 썼다"면서 "
    2022-06-10
  • 정부, 코로나19 후유증 대규모 조사..외래진료체계도 개편
    정부가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대규모 조사에 착수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그동안 많은 분들이 롱 코비드(코로나 후유증)를 경험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조사는 미흡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대규모 조사를 통해 코로나 후유증의 원인과 증상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후유증 치료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 계획입니다. 또 흩어져있는 코로나19 외래진료체계를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로 통합 운영합니다. 한
    2022-06-10
  • 부산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6명 다쳐
    부산에서 이른바 '묻지마 흉기 난동'이 발생해 6명이 다쳤습니다. 부산진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밤 11시쯤 부산시 전포동의 한 오피스텔 앞 길거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행인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가운데 5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1명은 부상이 경미해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범행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2022-06-10
  • 유럽중앙은행, 11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키로
    유럽중앙은행(ECB)이 11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ECB는 9일(현지시각)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0%로 동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통화정책방향에서 "7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9월에도 재차 기준금리를 인상할 계획"이라며, 중기 물가상승률 전망이 유지되거나 악화하면 더 큰 폭의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CB는 "높은 물가상승률은 우리 모두에게 중대한 도전"이라며 "물가상승률이 중기적으로
    2022-06-10
  • 대구 방화 피해자 2명 시신서 '자상'..살해 고의성 수사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사건의 일부 피해자들에게서 흉기에 찔린 것으로 보이는 자상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대구변호사협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9일 임시 검안 결과 숨진 변호사와 사무장의 시신에서 자상으로 보이는 상처가 확인됐습니다. 숨진 변호사와 사무장은 사촌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상을 일으킨 흉기 등을 확인하기 위해 오늘(10일) 정밀 검시를 실시하고, 살해의 고의성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또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석화 대구 변호사협
    2022-06-10
  • [이슈초대석]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당선인
    이번 6.1 지방선거를 통해서 광주와 전남의 교육을 이끌 수장이 모두 교체됐습니다. 지역 교육 정책 전반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오늘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 당선인에게 직접 광주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앵커: 우선 당선 너무 축하드리고요. 당선된 소감이 어떠신지요? ▲이정선: 비록 득표율이, 그리고 투표율이 좀 낮아서 크게 기뻐할 일은 아닙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광주 시민들이 선택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그리고 어떤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 어깨가 참 무겁다, 참 열심히
    2022-06-09
  • 토요상설공연 'RE:Birth 다시 태어나는 우리 소리' 11일 개최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오는 11일 아홉 번째 토요상설공연 'RE:Birth 다시 태어나는 우리 소리'를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나리'를 시작으로 창작곡 '난봉가', 뺑덕어멈을 주제로 한 'SAVAGE', 심청가를 주제로 한 '심청가와 녹턴', 춘향전의 '어사출도'와 '사랑가', 광대를 표현한 '광대', 수궁가를 바탕으로 창작한 '좌우나졸'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공연을 선보이는 국악창작 밴드 '악셀'은 국악을 중심으로 클래식과 재즈, 대중가요, 세계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한 새로운 국악 공연을
    2022-06-09
  • 5월에 착수한다던 코로나19 항체조사 지연.."7월쯤 착수"
    당초 5월부터 시작하려던 대규모 코로나19 항체 조사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오늘(9일)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규모 항체양성률 조사가 지연되고 있어 죄송하다며 "1만명 표본 조사는 아직 시행되지 않았고, 7월 정도에 착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정부는 분기별로 1만 명씩 대규모 항체양성률 조사를 시행하겠다며, 첫 조사를 5월 중에 착수하고, 6월부터는 검체 채취와 분석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2분기부터 매 분
    2022-06-09
  • 김종인 "尹 출근길 질의응답 거칠어..시간 지나면 안 할 것"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얼마 지나면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질의응답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8일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 출연해 "대통령이 출퇴근 하면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너무 즉흥적으로 하다 보니까 말에 좀 실수가 있는 것 같다"며 "좀 다른 표현으로 할 수도 있었을 텐데 생각 없이 딱 뱉다 보니까 아주 직설적으로 그런 얘기가 나오고 그것이 국민의 정서에 거칠게 (느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은 출근길 질의응답에서 '인재풀이 너무 좁은 것 아니냐는
    2022-06-09
  • 지역별 근로자 1인당 평균 총급여 최대 1,250만 원 차이
    지역별로 근로자 1인당 평균 총급여액(연간 근로소득에서 비과세소득을 뺀 값)이 1천만 원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광역자치단체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주소지 기준)'에 따르면, 2020년 전국 근로자의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은 3,830만 원이었습니다.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이 가장 높은 곳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가 많은 세종으로, 4,52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이 4,380만 원, 제조업 도시인 울산이 4,340만 원으로 그 뒤를 이
    2022-06-09
  • "러시아, 우크라이나서 곡물 60만t 훔치고 제3국에 수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곡물 60만t을 훔치고, 이들 가운데 일부를 제3국에 수출하기까지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농업생산자조합의 데니스 마르추크 부회장은 8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TV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면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이에 대해 러시아에 보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르추크 부회장은 "지금까지 (러시아가) 농업 관련 업체들에서 훔친 곡물 약 60만t이 일시적으로 점령당한 크림반도로 옮겨졌다"며 "이 곡물은 세바스토폴을 비롯한 항구로 옮겨진 뒤 중동으로
    2022-06-09
  • '물의 가치' 현대미술로 풀어낸 〈아쿠아 천국〉 개막
    생명의 원천인 물의 가치를 현대미술로 풀어낸 전시가 개막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기획전시 〈아쿠아 천국(Aqua Paradiso)〉 개막식을 열고, 9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ACC 문화창조원 복합3·4관에서 전시를 이어갑니다. 물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대만, 프랑스 출신 작가 11명이 참여해 작품 14점을 선보입니다. 이들 작품은 인간이 신화와 전설의 시대를 살아갈 때 등장한 물과 식민지 수탈의 역사를 함께한 물, 인간 무의식에 존재하며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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