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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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의 가치' 주목한 기획전시 〈아쿠아 천국〉 개막
    생명의 원천인 물의 가치를 현대미술로 풀어낸 전시 '아쿠아 천국'이 개막했습니다.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은 기획전시 '아쿠아 천국' 개막식을 열고, 내일(9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ACC 문화창조원 복합3·4관에서 무료로 관람객들을 맞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대만, 프랑스 작가 등 11명이 참여해 다양하고 풍부한 물의 서사를 주제로 한 작품 14점을 선보입니다.
    2022-06-08
  • "檢 출신 중용, 해도 해도 너무해..李 당대표는 '넋 나간 소리'"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직에 검찰 출신을 잇따라 중용하는 것에 대해 "해도 해도 너무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8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전날 검찰 출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발탁하는 등 최근 잇따라 검찰 출신을 요직에 앉힌 것을 거론하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이 이날 출근길에 '과거에 민변 출신들이 아주 도배를 하지 않았나'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그렇게 했는지 안 했는지는 차치하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러면 과거 정부의 오류
    2022-06-08
  • 서울 화훼단지 비닐하우스 화재..신원미상 1명 숨져
    서울 암사동 화훼단지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8일) 새벽 3시 15분쯤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의 한 화훼단지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비닐하우스 11개 동 가운데 6개 동 전체와 5개 동 일부를 태운 뒤 2시간 반 만인 5시 55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에 탄 비닐하우스 안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남성의 신원과 사망 경위,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6-08
  • 인천국제공항 운항규제 모두 해제..9월쯤 정상화 '기대'
    코로나19 유행 이후 내려졌던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운항규제가 오늘(8일)부터 모두 해제됐습니다. 이에 따라 공항 운영도 올 가을쯤 완전히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도착편수 제한(슬롯 제한)과 비행금지시간(커퓨) 등 국제선 증편 주요 규제들이 2년 2개월 만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다만, 곧바로 항공편 증편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공사는 항공사들의 운항스케줄 인가와 티켓 판매 등으로 인해 이달 20일쯤부터 규제 해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
    2022-06-08
  • 오늘부터 원숭이두창 감염되면 신고 의무·격리 치료
    오늘(8일)부터 원숭이두창에 걸릴 경우 코로나19처럼 격리 치료를 받게 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을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감염병 고시 개정안이 이날 0시부터 시행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질병청은 원숭이두창에 대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로 발령하는 한편,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감염병 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2급 법정 감염병은 전파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으로, 현재 코로나19와 결핵, 수두 등 22종이 지정됐습
    2022-06-08
  • [여의도초대석]파친코와 문화자본, 한류..정길화 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하나의 문화현상을 넘어 거의 점령 수준으로 확산한 한류, 그리고 OTT 얘기해보겠습니다.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앵커: 먼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어떤 곳인지 간단한 소개와 인사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정길화: 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인데요. 명칭이 다소 생소하게 들리실 분도 있겠습니다. 짧게 말씀드리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이고요. 공직유관단체에 해당합니다. 올해 19년이 됐습니다. 주로 수교 기념행사 등 국제문화교류 전담기관을 하고 있고요. 한류
    2022-06-07
  • 군산 폐목재 야적장 화재 36시간 만에 진화..2억원 피해
    전북 군산의 한 폐목재 야적장에서 불이 나 수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지난 5일 밤 11시 50분쯤 군산시 산북동의 한 폐목재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직후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119에 1백 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곧바로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불에 쉽게 타는 목재가 6천여 톤이나 쌓여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은 36시간 만인 오늘(7일) 낮 12시 20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서 추산 2억 원
    2022-06-07
  • 같은 고시원 사는 이웃에 흉기 휘두른 40대 붙잡혀
    같은 고시원에 사는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A씨는 지난 6일 밤 8시 50분쯤 자신이 사는 부천시 중동의 한 고시원에서 50대 B씨의 허벅지 등을 흉기로 3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고시원에서 30m 가량 떨어진 술집 앞에서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발견됐으며, 병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행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씨는 이웃인
    2022-06-07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여행·교통 '카드소비 급증'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여행과 교통 관련 카드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난 4월 전체 카드 승인액은 90조 3천억 원으로 1년 전 81억 3천억 원보다 11.0% 증가했습니다. 승인 건수 역시 지난해 4월에 비해 10.6% 증가한 21억 4천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형별로는 철도와 항공, 버스 등 운수업의 승인액이 1조 80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고용 알선 및 인력 공급업이나 여행사 및 여행
    2022-06-07
  • 화물연대, 총파업 돌입..'안전 운임제' 폐지 철회 요구
    화물연대가 예고한 대로 오늘(7일) 0시부터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총파업 전까지 정부와 모든 대화창구를 열어놓고 협의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국토교통부는 이달 2일 1차 교섭 이후 대화 요청이나 적극적인 연락도 없는 상황"이라며 파업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10시에 16개 지역본부별로 전국 동시다발 출정식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달 23일 화물연대는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말 폐지되는 '안전
    2022-06-07
  • 오늘 밤부터 '단비'..내일까지 10~40mm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단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늘(4일) 밤 해안 지역부터 시작돼 내일 새벽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으며, 내일 저녁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0~40mm로, 해갈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입니다. 비와 함께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10도 가까이 낮은 19~23도에 그치겠습니다. 또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순간풍속이 초속 20미터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해상에도 물결이 최고 4미터로
    2022-06-04
  • '상속 갈등' 동생 살해한 장남, 항소심도 '중형'
    재산 상속 문제로 갈등하던 친동생을 살해한 장남이 원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64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가 피해자의 유족에게 용서받지 못하는 등 원심의 형이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며, 원심대로 징역 18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부모에게 물려받은 선산의 사용 등을 둘러싸고 갈등하던 동생을 여수의 한 버스정류장 앞에서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2022-06-04
  • '평화 염원' 피스로드 만들기, 호남서 본격 시작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피스로드 만들기'가 호남에서도 본격 시작됐습니다. 민주평통광주지역회의는 오늘(4일) 광주에서 '한라에서 백두까지 피스로드 만들기' 기념식을 열고, 남북관계 회복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한라에서 백두까지 피스로드 만들기'는 지난해 7월 제주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두번째 개최지인 광주를 비롯해 전국과 해외로 참여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2-06-04
  • 광주·전남 기름값 고공행진..경유가, 4주 연속 상승
    광주·전남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계속해서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주 광주와 전남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3주 연속 상승해 각각 리터당 1,999원과 2,009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유 평균 가격도 4주 연속 상승해 광주가 리터당 1,995원, 전남이 2,009원을 기록했습니다. 대한석유협회는 국제 유가의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 역시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022-06-04
  • 송영길, SNS에 '불사조' 강조..부활 의지 내비쳐
    서울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불사조'를 강조하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오늘(4일) 자신의 SNS에 "오늘 선거캠프 사무실 정리하는 일을 도왔다. 캠프 빌딩 이름이 휘닉스(Phoenix), 불사조"라는 짧은 글을 올렸습니다. '불사조'는 죽어도 부활한다는 신화 속 새를 가리킵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송 전 대표가 '불사조'를 강조한 것은 정치적인 부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송 전 대표의 글에는 지지자들이 '다시, 더 멋진 새
    2022-06-04
  • 내일 제주·남부 등 곳곳에서 비..낮 기온 '뚝'
    일요일인 내일(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늘(4일) 밤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시작돼 내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으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충일인 6일 아침부터는 서울과 수도권 일부, 경상권도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0~100mm △경북 북부동해안, 경북 북동산지, 제주도 30~8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100mm 이상) △경북 남부동해안, 경남권, 전남권, 울릉도·독도 10~40mm 등입니다.
    2022-06-04
  • MZ세대에 주먹밥·김치 나누며 '오월 정신' 실천
    MZ세대에게 오월정신을 알리는 주먹밥 나눔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오늘(4일)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상상마당에서 5.18 이후 '나눔과 연대의 광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고 있는 주먹밥을 나누고, 광주 김치의 다양한 맛을 함께 홍보했습니다. 또 청년단체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MZ세대가 5.18 민주화운동의 의의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22-06-04
  • '범죄도시2', 1천만 가나..팬데믹 이후 첫 800만 돌파
    마동석 주연의 범죄액션 영화 '범죄도시2'가 오늘(4일) 누적 관객 수 8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초입니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개봉한 '범죄도시2'는 3일까지 관객 784만9천여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오전에는 15만여 명을 추가로 동원하면서 누적 관객 8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개봉 18일 만에 세운 기록입니다. 이는 팬데믹 이전 1천만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2015)'과 '암살(2015)', '기생충(
    2022-06-04
  • 민형배 "동지 상처에 소금 뿌려"..'이재명 책임론' 비판
    민형배 무소속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제기된 '이재명 책임론'을 비판했습니다. 민 의원은 오늘(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부 민주당 인사들의 말이 많이 거칠다"며, "피를 철철 흘리고 있는 자기당 동지들의 상처에 소금 뿌리는 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은) 문재인 정부 요직을 지냈거나 민주당 대표,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을 했었고, 이재명 후보 선대위까지 맡으셨던 분들"이라며, "대선 후보나 당대표가 되지 못했고, 이번 선거를 직접 지휘한 것이 아니라 해서 면책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22-06-04
  • 끝 없이 치솟는 기름값..4주 연속 고공행진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5.29.∼6.4.)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2,013.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보다 19.3원 오른 가격입니다. 5월부터 유류세 인하율이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되면서 5월 첫째 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에 비해 44.2원 내렸지만, 그 이후 4주 연속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지난주보다 23.2원 오른 ℓ당 2,08
    202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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