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날짜선택
  • 산발적인 코로나19 확산 잇따라..오늘 16명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체육시설과 주점과 관련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과, 최근 경북을 다녀온 일가족 등 10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전남에서는 목포의 한 호텔 프런트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1-07-31
  • '5·18 사형수' 김종배 전 의원, 윤석열 지지 철회
    '5·18 사형수' 김종배 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SNS를 통해 한국사회의 구조적인 모순과 진영논리를 극복할 수 있는 적임자로 윤 전 총장에 대해 기대했지만, 국민의힘 입당은 아쉽고 실망스러운 결정이라며 더 이상 지지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민ㆍ학생투쟁위원회 총위원장으로 활동하다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2021-07-31
  • '안전사고 집중' 휴가철 맞아 연안 순찰 강화
    지난해 목포해경 관내 연안 안전사고 40%가 여름 물놀이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해 발생한 연안 안전사고 43건 가운데 38%인 16건이 7,8월 물놀이 성수기 기간에 집중됐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31일까지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특정 시기 해역에서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관심'과 '주의보', '경보' 단계로 나눠 위험성을 미리 알리는 제돕니다.
    2021-07-31
  • 18~49세 성인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18세에서 49세 성인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약이 다음 달 9일부터 시작됩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광주ㆍ전남 18세에서 49세 성인 119만 5,00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9일부터 21일까지 접종 예약을 받아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합니다. 방역당국은 일반 접종에 참여하기 어렵거나 집단발생 위험이 높은 발달장애인과 국제항해 종사자 등에 대해서는 맞춤형 계획을 별도로 수립해 접종할 계획입니다.
    2021-07-30
  • 코로나 확산에 전남 의대 신설 붐 조성 난항
    연일 천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전라남도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붐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당초 지난 21일 국회에서 의료인과 시민단체 등이 참석하는 토론회를 열어, 전남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짚어보고 의과대학 신설의 필요성을 논의하려 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연기했습니다. 도는 병원협회와 의료혁신협의체 등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유관기관과 전남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1-07-30
  • 목포-제주 '퀸제누비아호', '올해의 선박' 선정
    목포에서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 '퀸제누비아호'가 세계 3대 조선해운 전문지의 '올해의 선박'에 선정됐습니다. 씨월드고속훼리 주식회사가 운항 중인 '퀸제누비아호'는 세계적인 조선 전문지인 영국 '시그니피컨트 쉽스'지가 선정한 올해의 선박 카페리 분야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매년 건조되는 선박 수천 척을 대상으로 선박의 강도와 신공법ㆍ신기술 적용 여부, 디자인 등 여러 항목을 심사해 선정하는 '올해의 선박'에 국내에서 건조된 카페리가 선정된 건 처음입니다.
    2021-07-30
  • 전남 자치경찰위, 대형 교통사고 재발 방지 나서
    최근 대형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전남 자치경찰위원회가 유사사고 재발 방지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임시회의를 열고, 전남경찰청에 대형 교통사고 발생 장소 개선책 마련과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 교육 강화 등을 담은 '대형교통사고 예방 긴급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도록 했습니다. 지난 20일 오전 여수 한재사거리에서는 탁송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시민과 차량을 들이받아 5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으며, 앞서 19일에는 강진 성전면의 한 교차로에서 화물차와 농어촌버스가 추돌해 41명이 다쳤습니다.
    2021-07-29
  • 전남도,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확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전라남도가 공공일자리를 확대합니다. 전라남도는 다음달부터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이나 폐업해 생계 지원이 필요한 만 18세 이상 도민 2천763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합니다. 희망근로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백신 접종과 공공시설 방역, 골목경제 활성화 등 11개 분야의 업무를 지원하게 됩니다.
    2021-07-29
  • 전남도, 일ㆍ생활 균형 문화 확산 나서
    전라남도가 일ㆍ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전남 일ㆍ생활 균형 실천 선언식'을 열어, 남녀 모두의 일할 권리를 확보하고 코로나19를 계기로 확산된 유연한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만들자는 선언문에 서약하고, 노사민정이 함께 실천해 나가기로 다짐했습니다. 또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광주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도내 가족친화인증 중소기업 99개사를 대상으로 대출금리 우대와 경영컨설팅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021-07-29
  • 전남 경찰특공대 창설..대테러 업무 수행
    전남 경찰특공대가 창설했습니다. 전남경찰청 특공대는 나주 청사에서 창설식을 열고, 대테러 예방 진압활동과 요인 경호, 폭발물 탐색과 처리 등 전남지역 테러 대응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전남은 한빛원전과 무안국제공항, 여수산단 등 국가중요시설이 많지만, 그동안 광주경찰 특공대가 광주와 전남을 모두 관할하면서 긴급상황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2021-07-29
  • 광주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 사흘 동안 12명
    광주 유흥주점 관련 신규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광주 상무지구 유흥주점 종사자가 첫 확진된 이후 같은 건물에 있는 유흥주점 종사자와 이용자, 접촉자 등 지금까지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에서는 영암 대불산단의 조선소 협력업체 직원과 관련한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20명, 전남에서는 14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2021-07-27
  • 전남도, 향우들에게 '전남사랑도민증' 발급
    전라남도가 향우들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도민증을 발급합니다. 전라남도는 전국 12개 광역시ㆍ도 향우회와 '전남사랑도민증' 발급 업무협약을 맺고, 각 시도 향우회장들에게 1호 도민증을 전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도민증을 소유한 향우들에게는 전남 지역 주요 관광지와 숙박ㆍ레저시설 이용료를 할인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줄 계획입니다.
    2021-07-27
  • 전남 대형 물류창고 19곳 소방시설 불량 적발
    전남 지역 대형 물류창고에 대한 합동소방특별점검 결과 19곳이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 소방본부는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이달 초 대형 물류창고 22곳에 대해 소방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19곳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해 4건은 과태료를 부과하고, 나머지는 기관 통보 조치했습니다. 주요 위반사항은 특수가연물 저장과 취급 위반, 소방펌프 작동 불량과 경보설비 음량 미달 등이었습니다.
    2021-07-27
  • 영암 조선소에서 50대 노동자 숨져..노조, 과로 조사
    영암의 한 조선소에서 50대 노동자가 숨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목포경찰서와 금속노조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영암의 한 조선소에서 화재감시 업무를 담당하는 50대 사내하청 노동자가 조선소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자체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현장조사를 진행한 경찰은 타살 혐의점 등 범죄 연루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는데, 노조는 과로로 인한 사고인지 확인하겠단 계획입니다.
    2021-07-26
  • 연일 폭염에 전남서 가축 1만 8,000여 마리 폐사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남에서 가축 1만 8,0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폭염으로 25일까지 닭 만 6,400여 마리, 메추리 400여 마리 등 전남 76개 농가에서 가축 1만 8,0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어패류의 경우 폐사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함평만 전역에 고수온 경보가, 득량만과 가막만 등에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양식어가의 피해도 우려됩니다.
    2021-07-26
  • 유흥주점 등에서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 잇따라
    광주와 전남 유흥업소와 산업단지 등에서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25일 상무지구의 한 유흥주점 종업원이 확진된 데 이어 오늘 다른 종사자와 이용자 등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목포에서는 영암 대불산단 내 한 조선소 협력업체 직원 2명과 그 지인 등이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해당 조선소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13명이, 전남에서는 4명이 각각 신규 확진됐습니다.
    2021-07-26
  • 전남도, 남악 신도시 활성화 추진
    전라남도가 도청 소재지인 남악 신도시 활성화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남악 신도시 활성화 TF'를 구성하고, 신도시 조기 활성화와 주변 도시와의 상생 동반발전, 문화관광도시 조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TF에는 전라남도 관련 부서뿐 아니라 목포시와 무안군의 관계기관, 광주전남 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1-07-26
  • 지자체-지방대학, 위기 극복ㆍ인재양성 협력
    지방대학 위기 극복을 위해 지자체와 지방대학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전라남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9개 시군과 20개 지역대학은 '지방과 지방대학 상생협력 협약식'을 열고, 지방대학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과 지역 핵심인재 양성 등 공동협력과제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역과 대학 상생발전 추진단을 구성해 대학에 대한 재정지원을 늘리는 데 기여하는 한편, 바이오메디컬과 에너지신산업 등 전략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1-07-26
  • 27일부터 광주ㆍ전남 전 지역 거리두기 3단계
    27일부터 광주ㆍ전남 전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됩니다.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따라, 내일 0시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광주ㆍ전남 전 지역의 사적 모임 인원이 4명으로 제한되는데, 전남의 경우 무더위 쉼터 운영 등을 고려해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유지합니다. 모든 행사와 집회, 결혼식과 장례식 참석인원이 49명으로 제한되며,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탕 등은 영업 금지, 식당과 카페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합니다.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20% 이내
    2021-07-26
  • 흑산공항 건설사업, 1차 관문 통과
    흑산공항 건설사업이 1차 관문인 구역 조정 총괄협의회를 통과했습니다. 환경부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관련 구역 조정 총괄협의회를 열고, 흑산공항 예정지의 국립공원 해제와 대체 지역 편입 안건을 국립공원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 관문인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의 국립공원 계획 변경안 심의는 오는 10월쯤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07-2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