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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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룡 경찰청장 사의 표명..질책에 내부 반발까지 차기 경찰 인사 관심
    김창룡 경찰청장이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지난 2020년 7월 임명된 김 청장은 임기를 불과 26일 남긴 상황에서 불명예 퇴진하게 됐습니다. 경찰청은 김 청장의 사의와 관련해 "김 청장이 금일 사의 표명을 했다"며 오후 중 추가 입장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청장의 이번 사의 표명은 사실상 예정된 수순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이른바 검수완박 국면을 거쳐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데다 최근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에 대해 윤석열
    2022-06-27
  • 이른 무더위에 일본은 벌써 전력주의보 발령
    일본에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전력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27일) 오후 한때 도쿄와 수도권 일대의 전력예비율이 3.7%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처음으로 전력주의보(전력수급 핍박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전력주의보는 전력예비율이 5%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며 전력의 안정적 공급의 최소 기준치인 전력예비율 3%가 무너질 경우 전력경보가 발령됩니다. 일본은 최근 온열질환자가 대거 발생할 정도로 이른 무더위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26일 하루 동안 전국
    2022-06-27
  • 윤 대통령, NATO 정상회의 참석 위해 오늘 출국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27일) 출국합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9~30일(현지시각) 열리는 이번 NATO 정상회의에는 우리나라와 일본, 호주, 뉴질랜드가 아시아ㆍ태평양 파트너 국가로 초청됐으며 우리니라 대통령이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취임 후 첫 해외 방문 일정에 나서는 윤 대통령은 방문 기간 동안 핀란드와 네덜란드, 폴란드, 덴마크, 체코, 영국 등 6개국 정상과 공식 회담을 갖고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캐나다, 루마니아 정상과
    2022-06-27
  • "어디로 갔나?" 체험학습 갔다가 사라진 일가족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초등학생 일가족 3명이 농촌 체험을 떠난 뒤 한 달 넘게 연락이 끊겼습니다. 경찰이 이 가족의 위치가 마지막으로 확인된 완도군 일대를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는데 범죄나 사고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에 살던 10살 조유나 양과 조 양의 부모가 광주를 떠난 것으로 추정된 날짜는 지난달 19일. 조 양의 학교에는 농촌 한 달 살기 체험을 하러 간다는 말을 남긴 뒤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15일까지
    2022-06-25
  •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도심 총기난사 23명 사상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의 도심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습니다. 로이터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각) 새벽 1시쯤 오슬로의 유명 나이트클럽 인근 거리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무차별 난사했습니다. 총격으로 2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중 10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직후 현장에서 이란계 노르웨이 국적의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성소수자에 대한 테러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오슬로 시내 전체
    2022-06-25
  • 비 그친 뒤 '펄펄' 끓는 날씨..폭염주의보 확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뒤 전국적으로 다시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25일) 내륙 및 동해안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북과 강원동해안은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경북 울진(35.8도)과 강원 속초(34.5도)의 오늘 기온은 6월 일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모레(27일)까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특히, 내일(26일)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지역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
    2022-06-25
  • 尹 대통령, "자유와 평화 수호 위한 모든 노력 다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한 안보 강화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국군 및 유엔 참전용사들께서 흘린 피와 땀을 기억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평화는 굴복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강력한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고 밝힌 윤 대통령은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제대로 대우하는 나라, 국제사회에서 자유 수호의 역할
    2022-06-25
  • 실종 경보 발령 이틀째..농촌 체험 떠난 초등생 가족 소재 파악중
    농촌 체험을 떠난 초등학생과 그 부모가 연락이 끊기면서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 실종수사팀은 24일 광주 남구에 거주중인 10살 조유나 양과 조 양의 부모 등 일가족 3명에 대한 실종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조 양의 가족은 지난달 19일 농촌 한 달 살기 체험을 위해 전남 완도군으로 떠난 뒤 아직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당초 체험학습 기간은 지난 15일까지였지만 조 양은 돌아오지 않았고 조 양이 다니던 학교에서는 부모와도 연락이 닿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생각해 경찰에 신고했습니
    2022-06-25
  • 부산대병원 응급실서 환자 보호자가 불질러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환자 보호자가 불을 질러 환자와 의료진 등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24일 밤 9시 45분쯤 부산광역시 서구 부산대병원 응급실에서 60대 남성 A씨가 방화를 시도했습니다. A씨는 페트병에 담아온 휘발유를 자신의 몸과 응급실 바닥에 뿌린 뒤 라이터를 켜 불을 냈습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병원 관계자 등이 소화기를 이용해 긴급 진화에 나섰고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방화를 저지른 A씨는 어깨와 다리 등에 2~3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22-06-25
  • 광주ㆍ담양 오전 11시 폭염주의보 발효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5일) 오전 11시를 기해 광주광역시와 담양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내려지게 됩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의 낮 기온은 구례 32도를 최고로 순천과 담양 31도, 광주 30도 등 27~32도 분포를 보이며 덥겠습니다.
    2022-06-25
  • 또 오른 기름값 7주 연속 상승..경유 리터당 45원 올라
    국내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의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넷째 주(19~23일) 전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L)당 2,115.8원, 경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2,127.2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일주일 전에 비해 각각 34.8원, 44.5원이 오른 셈입니다. 휘발유와 경유값 상승이 7주 연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다음달부터 유류세 인하 폭을 현행 30%에서 법정 최고 수준인 37%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유류세가 추가로 인하되
    2022-06-25
  • IMF, 美 경제성장률 전망 '3.7% → 2.9%' 낮춰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했습니다. IMF는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 4월 발표한 3.7%보다 0.8%P 낮아진 2.9%로 수정했습니다. 내년(2023년) 전망치도 기존 2.3%에서 1.7%로 0.6%P 하향 조정됐습니다. 하지만 미국 경제가 올해와 내년 가까스로 경기후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현재 상황에 대해 "팬데믹에서 회복하고 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중국의 록다운으로 인한 중대한 충격
    2022-06-25
  • [여의도초대석]박지원 "전해철·홍영표·설훈, 이재명에 총구..도대체 왜 바보짓"
    -박지원 전 국정원장 "국정원 1급 전원 대기발령 '깜놀'..국기문란 있다면 尹 책임" △앵커: 여의도 초대석 정치 읽어주는 남자 정치구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직전 국정원 원장을 지냈는데 오늘은 국정원 얘기부터 좀 해볼까 합니다. △박지원: 국정원 얘기는 저한테 안 물으셔야 되는데. △앵커: 그런 건가요. 그래도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을 해 주실 수 있는 만큼.. 국정원 1급 보직 국장 전원이 모두 대기 발령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거 혹시 사전에 알고 계셨는지? △박지원: 알 수 없죠. 오
    2022-06-25
  • 계속되는 해경 수난史..해체 아픔 겪고 이번엔 지휘부 사의
    해양경찰의 수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경청은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한 치안감 이상 간부 9명 전원이 일괄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 수사 결과를 1년 9개월 만에 뒤집어 혼란을 초래한데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겁니다. 해경 지휘부가 일괄 사의를 표명한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정 청장은 오늘(24일) 전국 지휘관 화상 회의에서 "오랜 고심 끝에 우리 해경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태어나기 위해 새로운 지휘부를 구성하는 것만이 답이라는 결론을 얻었다"며
    2022-06-24
  • '푸른빛 제주바다' 다음 달 1일 12개 해수욕장 개장
    제주도 내 12개 해수욕장이 다음 주 일제히 문을 엽니다. 제주도는 다음 달 1일부터 8월 말까지 두 달 동안 협재와 금릉, 곽지 등 제주 지역 12개 지정해수욕장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장 전 실시한 시설 및 수질점검, 토양오염 조사 등에서는 12개 해수욕장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본격적으로 해제된 뒤 처음으로 피서객들을 맞는 만큼 해수욕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고 수상안전요원과 수상안전보트 등을 지난해보다 대폭 늘려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2-06-24
  • 코로나19 격리 생활비ㆍ유급휴가비 대폭 축소
    코로나19의 안정적인 관리가 유지되면서 확진 격리자에 대한 생활비와 유급휴가비 지원이 대폭 줄어듭니다. 정부는 다음달 11일부터 코로나19 격리자에 대한 생활지원비 지급 기준을 기존 '모든 격리자'에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로 축소한다고 예고했습니다. 전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유급휴가비도 다음달 11일부터는 종사자 수 30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에게만 지급됩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24일) 중대본 회의에서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를 개
    2022-06-24
  • 주 52시간제 사실상 무력화?.."월 단위 총량 관리"
    정부가 현행 주 52시간제를 월 단위로 관리하는 총량 관리 단위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제도적으로는 '주 최대 52시간제'의 기본 틀 속에서 운영 방법과 이행 수단을 현실에 맞게 개편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주 단위' 초과근로 관리 방식은 주요 선진국 중 우리나라가 유일하다"며 "해외 주요국은 기본적으로 노사 합의에 따른 선택권을 존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2-06-24
  • 경기 파주서 보육교사가 원생 8명 240여 차례 학대
    경기 파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1년 동안 원생들을 학대한 사실이 확인돼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해 12월 파주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가 원생들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CCTV를 분석해 A씨가 지난해 3월부터 원생들을 상대로 물리적인 폭력과 정서적인 괴롭힘을 한 정황 240여 건을 확인했습니다. CCTV에는 A씨가 아이들의 머리채를 잡거나 발로 걷어차는 모습, 이불을 얼굴까지 덮는 모습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
    2022-06-24
  • [이슈초대석]우승희 영암군수 당선인
    6·1 지방선거에서 지역 주민들의 선택을 받은 자치단체장 당선인들이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행정업무와 현안을 파악하고, 공약을 구체화하기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그중 한 분이죠. 오늘은 우승희 영암군수 당선인을 만나보겠습니다. Q1. 먼저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지역 주민들의 선택을 받은 소감이 어떠신가요? Q2. 민주당 경선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현직 군수를 이겼고, 본선에서는 4명의 후보자들과 경쟁해 이겼는데요.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어떤 점이 힘들었고, 기억에 남았나요? Q3. 지난 2014년 최연소
    2022-06-23
  • 김건희 여사, 손명순 여사와 만남..예방 행보 이어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대외 활동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 여사가 전직 영부인들에 대한 예방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김 여사가 오늘(23일) 오전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를 예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예방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김 여사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손 여사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이뤄졌습니다. 대변인실은 두 여사가 "1시간 가량 환담을 나눈 뒤 15분 정도 사저 본관을 둘러봤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선 과정에서 "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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