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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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월단체, '5·18 폭동' 국민의힘 노재승 사퇴 촉구
    오월단체들이 '5·18 폭동'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된 국민의힘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에 대한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5·18기념재단과 오월 3단체는 성명을 내고 최근 국민의힘에 인재 영입된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이 과거 '5·18은 폭동', '대한민국 성역화 1대장' 등의 발언으로 5·18을 폄하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국민의힘에 시정조치를 요구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이 헌법 전문에 5·18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을 약속할 것과 5·18특별법을 적용해 노 씨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1-12-09
  • 학동 붕괴 사고 시내버스 잔해 추모 공간 보존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사고 당시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렸던 시내버스의 일부 부품이 추모 공간에 보존됩니다. 광주시는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방치돼 있는 사고 버스를 다시 광주로 옮겨와 임시 보관한 뒤, 내년 추모 공간이 마련되면 버스 바퀴 등 일부 부품을 떼어 내 전시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유가족과 시민대책위,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추모 공간이 들어설 장소와 추모일 지정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2021-12-09
  • 광주 5개 자치구 청렴도 평가 북구 '꼴찌'
    광주 북구가 정부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5개 자치구 중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던 북구는 올해 평가에서 내부 청렴도 3등급, 외부 청렴도 4등급으로 종합청렴도 4등급을 받았습니다. 동구는 3년 연속 2등급으로 선정됐고 서구와 광산구는 지난해보다 2단계씩 올라 2등급을 받았으며 남구는 3등급을 기록했습니다.
    2021-12-09
  • 광주 최대 규모 kbc 베이비&키즈페어 개막
    광주 지역 최대규모의 육아 전시회인 kbc 베이비 앤 키즈페어가 개막했습니다. 오늘(9)부터 나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백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2백4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임신과 출산, 육아 관련 품목들이 전시ㆍ판매됩니다. 크리스마스 관련 다양한 선물 품목을 전시하는 kbc 크리스마스선물전은 같은 장소에서 내일(10)부터 사흘간 펼쳐질 예정입니다.
    2021-12-09
  • 일교차 큰 날씨 이어져 내륙 지역 짙은 안개
    오늘 광주ㆍ전남 지역은 하루 종일 흐린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3.4도, 곡성 영하 2.3도 등 영하 2도에서 8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나주 13도 등 12도에서 15도 사이를 기록하며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곡성과 구례 등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1-12-09
  • 대리 수술 혐의 척추전문병원 의사 등 6명 기소
    대리 수술 혐의를 받고 있는 광주의 한 척추전문병원 관계자 6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 2018년 광주시 서구의 한 척추전문병원에서 직원에게 대리 수술을 지시한 혐의로 의사 A 씨와 의료인 자격 없이 수술에 참여한 간호조무사 B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과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동료 의사 등 병원 관계자 4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2021-12-08
  • 어린이보호구역 전면 주정차 금지..대책없는 주민들
    【 앵커멘트 】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주정차가 전면 금지됐습니다. 하지만 공영주차장이나 별도의 주차공간이 확보되지 않은 오래된 주택가에서는 대책 없는 행정이라며 주민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하교 시간을 앞둔 광주시 서구의 한 초등학교 주변. 도로 옆 황색 실선 위로 여러 대의 차가 주차돼 있습니다. 모두 불법 주차된 차들입니다. 신설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지난 10월 21일부터는 어린이보호
    2021-12-08
  • 법원, 군 사격장 총탄 맞은 캐디 "국가 배상해야"
    군 사격장에서 날아온 총탄에 맞아 다친 골프장 캐디에 대해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1부는 지난해 4월 담양의 한 골프장에서 캐디로 일하던 중 인근 군 사격장에서 날아든 총탄에 머리를 맞고 부상을 입은 A씨에 대해 군의 과실이 인정된다며 3천7백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정수리 부근에 5.56센티미터 크기의 실탄이 박혀 제거 수술을 받았지만 이후에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2021-12-07
  • 일교차 큰 날씨 이어져 내륙 중심 짙은 안개
    오늘 광주ㆍ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3.5도, 여수 7.9도 등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13도, 순천 16도 등 12도에서 16도 사이를 기록하며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지면서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킬로미터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오전까지 나타나겠습니다.
    2021-12-07
  • 민주화 헌신 송기숙 전 전남대 명예교수 별세
    유신에 맞서 싸우는 등 민주화에 헌신한 송기숙 전 전남대 명예교수가 별세했습니다. 지난 1973년 전남대 국문학과 교수로 부임한 송 교수는 1978년 박정희 정권의 대학 자율성 침해에 반발해 '우리의 교육지표'라는 선언문 발표에 참여했다가 구속돼 징역 4년 형을 선고받았으며 5·18 때는 내란죄로 구속돼 1년간 수감생활을 했습니다. 송 교수는 동학농민운동을 배경으로 한 소설 '녹두장군'과 분단의 현실을 다룬 '휴전선소식' 등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2021-12-06
  • 세계인권선언 제73주년 기념 행사 7일 개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가 세계인권선언 제73주년을 맞아 7일 기념 행사를 개최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광주 트라우마센터와 함께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차별 없는 인권을 지향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마당극과 댄스 공연 등이 진행됩니다. 또,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혐오문화대응네트워크와 광주아시아여성네트워크에 감사패가 수여될 예정입니다.
    2021-12-06
  • 입찰 자격 안지켰는데 시공사 선정 강행 논란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 과정을 둘러싸고 위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합이 입찰 자격을 갖추지 않은 업체를 시공사로 선정하자 일부 조합원들이 반발하고 관할 구청도 재입찰을 권고했지만, 해당 조합은 문제가 없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달 27일 사업 시공사를 확정한 지산1구역 재개발 조합. 2개 업체가 입찰에 응모했고 이 중 한 건설사가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그런데 선정된 업체가 입찰 과정에서 준수사항을 지키
    2021-12-03
  • 보건의료데이터 구축 인공지능 교류 심포지움 개최
    보건의료데이터의 구축과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전남대병원 인공지능 의료기술 개발사업단은 보건의료데이터 구축을 위한 심포지움을 열고 임상의사들과 AI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헬스케어 산업을 위한 데이터 구축 사업 현황을 공유했습니다. 또, 기업별 의료 데이터 사용 계획과 특화 기술을 소개하며 인공지능 활용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021-12-03
  • 문흥식, 5.18구속부상자회장 사직서 제출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계약 비리의 핵심으로 지목돼 온 문흥식 씨가 5.18구속부상자회장직 사퇴서를 제출했습니다. 문 씨는 지난달 22일 구속부상자회 사무처에 사직서와 함께 입장문을 제출하고 자신의 개인적인 일탈로 5.18영령과 5월 동지들에게 용서받지 못할 불명예를 안겼다고 사죄했습니다. 문 씨의 회장직 퇴진을 요구하며 지난 3월부터 천막농성을 벌였던 구속부상자회 회원들도 문 씨의 사직과 함께 농성장을 자진 철거했습니다.
    2021-12-03
  • 뺑소니 후 피해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60대 구속
    음주운전으로 뺑소니 사고를 낸 뒤 사고 현장에 다시 돌아와 피해자를 치여 숨지게 한 60대가 구속됐습니다. 장흥경찰서는 지난달 18일 저녁 장흥군 지천터널 인근 도로에서 자신이 몰던 1톤 트럭으로 중앙선을 넘어 17톤 트럭을 부딪친 뒤 그대로 달아났다가 사고 현장으로 다시 돌아와 피해 차량의 운전자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로 68살 문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사고 당시 문 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으며 자신의 아내와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1-12-03
  • 졸업생 금반지 선물 위해 재학생 강제모금 논란
    광주의 한 대학에서 재학생들에게 졸업생 선물 비용을 강제 모금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학벌없는사회시민모임은 광주 모 대학 유아교육과 학생회가 졸업생들에게 금반지를 선물하기 위해 1학년 3만5천원, 2학년 만원, 3학년 5천원 등 학년별로 강제 모금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학생들의 반발에도 묵인해왔던 해당 학과와 학생회는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뒤늦게 모금한 돈을 되돌려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12-02
  • 부동산 투기 혐의 전직 광산구 공무원 징역형 선고
    부동산 투기 혐의로 재판을 받은 전직 공무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은 지난 2017년 업무상 취득한 개발 정보를 바탕으로 광주시 소촌산단 외곽도로 주변 부지 천백여 제곱미터를 3억4천만 원에 사들인 혐의로 전직 광산구청 국장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에게 도로 공사와 설계 등의 비밀을 누설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과장급 공무원 B씨에 대해서는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2021-12-02
  • 전두환 형사재판 위증 혐의 군 지휘관 징역형 구형
    사망한 전두환의 형사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전직 장성급 군 지휘관에게 징역형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송진원 전 육군 제1항공여단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송 씨가 지난 2019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5·18 당시 광주를 방문한 적이 없다고 거짓 진술했다며 징역 10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송 씨는 5·18 때 광주에 헬기부대를 파견한 육군 부대의 총책임자로, 군 기록에 의해 1980년 5월 26일 광주에 온 뒤 다음날이 27일 부대로 복귀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021-12-02
  • 0도 안팎 출근길 추위..낮기온 8도
    오늘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내려가면서 춥습니다. 따뜻하게 출근길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광주 0.8도, 목포 1.7도 등 광주ㆍ전남 대부분 지역이 영하 4도에서 영상 3도 분포를 보이며 어제와 비슷하거나 더 낮아졌습니다. 낮 기온도 광주 8도, 순천 9도 등으로 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아침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내리다 그치겠고, 낮에는 전남 북부 지역에 빗방울이 이어지겠습니다.
    2021-12-02
  • 빚 독촉 여자 친구 살해한 40대 징역 28년 선고
    빌린 돈을 갚으라고 독촉하던 여자 친구를 살해한 40대에게 징역 28년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 4월 전북 남원시의 한 야산에서 여자 친구인 A 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47살 이 모 씨에게 징역 28년과 보호관찰 명령 3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씨는 A 씨와 A 씨의 가족들에게 1억 원이 넘는 돈을 빌린 뒤 갚지 못하게 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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